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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의회 발언

김동별 의원 발언

220회 제3예산결산특별위원회20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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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이게 거기서부터 지금 문제가 터진 거예요. 본위원 판단도 마찬가지로 여기는 내가 봐서는 그냥 동네 도서관이에요, 동네. 주민들이 경우에 따라서는 도시락도 싸가고 거기 가서 라면도 먹고 애기들 손잡고 가서 컴퓨터도 하고 거기 가서 책도 읽어주고 또 좋은 책 있으면 한번 읽어봐 주기도 하고 그런 그야말로 따뜻한 가족적인, 그냥 아무렇게라도 슬리퍼 신고 그냥 들어가서도 자연스럽게 책 볼 수 있고 또 반바지 입고 가서 그냥 이렇게 볼 수도 있고, 유럽 같은 도서관 같은 경우는 또 그렇게 신고 들어가면 못 들어가게 하잖아요.

그러한 도서관은 아닌데 이것을 소위 얘기해서 군포의 명품도서관으로 이 중앙도서관을 만들어야 되겠다, 취지는 이해가 가요. 왜, 그냥 책의 도시고, 또 외지 사람들이 군포에 오면 특별하게 8경이 있다고 하지만 또 특별하게 보여 줄 수도 없고 그러니까 일본이라든가 외지에서 오면 시장님이모시고 가서 여기 우리 책의 도시 군포의 중앙도서관이 이렇게 잘 해놨습니다라고 그동안 해 왔는데 쭉 둘러보니 그보다 더 멋지게 만들고 싶은 거라, 심증은 가요. 동의합니다.

그래서 정말로 예쁜 도서관, 그러한 도서관으로 만들고 싶은 것은 저도 동의합니다. 그럴 수 있을 것 같아. 그런데 문제는 뭐가 문제냐, 시민들의 정서하고 안 맞아 버린 거예요, 이게.

아마 시장님도 그렇고 담당부서에서도 이렇게 많은 민원과 반발이 있을 거라고 전혀 예측을 못했을 거란 말이지. 그런데 막상 까놓고 보니까 이런 현상들이 벌어진 거예요, 문제는. 그래서 의회가 담당 부서의 장을 모셔다놓고, 사실 의회도 이렇게 일어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죠.

시민들이 이런 이런 여론들이 있으니 이것을 조금 재검토해 보라고 의회에서 공식기관에 공식기구에서 공식적으로, 서면도 아니고 간담회장에 모셔놓고 얘기했으면 예산이 통과될 때까지 그 며칠간을 못 기다리고 공사를 진행했다고 하는 것은, 그렇게 막 서둘러서 해야 될 하등의 이유가 없다, 그리고 공사 시작 전에 이런 많은 여론들이 있었으니까 충분히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해서 조금 더 진지하게 신중하게 접근했으면 이런 문제가 야기될 수 있는 상황들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막 서둘렀단 말이지. 그러니까 시민들 입장에서는 분노할 수가 있죠.

왜, 그것은 도서관은 의회가 가서 쓰는 것도 아니고, 시청 공무원들이 가서 그것을 활용하는 것도 아니고, 일반 시민들이 가서 시민들이 활용하는 공간이다, 그건 시민의 것이라고, 그러면 시민의 뜻을 따라 야지. 8월달, 9월달 해도 하등의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건데도, 한두 사람의 의견이 그랬다고 하면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그래서 그 부분도 문제가 된다, 1차에서 작년에 본예산에 나갔던 게 10억 얼마죠?

출처 경기 군포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