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의회 발언
김동별 의원 발언
참 문제인 게 뭐냐 하면 내일도 의회에 지역주민들이 쫓아온다고 난리인데, 참나 그 일을, 건축허가라고 하는 것은 최종적으로 다 승인돼 버리는 거잖아요. 행정적으로는 다 마무리 단계잖아요. 그런데 지역의 민원이 해소되지 않는 상태에서 시가 건축허가를 최종적으로 허가해 버리면 그 사람들이 지금도 말 안 드는데 그걸 말 듣겠냐고.
정말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답답한 거야, 주민들은 난리여, 난리. 지금 여기저기서 그냥.
그런데 엊그저께 들어보니까 건축허가를 덜렁 내줘버렸으니 시가 이제 할 수 있는 게 행정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거예요. 이마트는 아주 나 저 정도로 세게 나올 줄 몰랐어. 아주 배 째라예요, 배 째라.
주민들하고 협상할 생각도 안 하고 주민들하고 어떻게 뭔가 어우러져서 갈 생각도 안 하고. 나는 저 정도인지 몰랐어요. 그렇다 보니까 우리가 얼마나 무시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너무 많이 들어서 너무 진짜 자존심 상하고, 주민들이 어떻게 도와달라고 그러는데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지.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 될지를. 너희들이 주민들의 민원을 충분히 해소하고 그리고 최종적으로 시에 와서 사용승인을 받으라고 이렇게 시가 몰고 가는 게 맞지 않나요? 그 사람들은 사업가들인데 승인 떨어져버리면 이제 시한테 아쉬운 소리 해야 될 이유가 없는 사람들인데.
정말 이해가 잘 안 가, 이해를 하려고 해도. 관이라고 하는 것이 그게 유일한 힘인데 그걸 갖다가 덥석덥석 줘버리면, 도무지 말을 들을 생각도 안 해요. 그런데 저 사람들 말이요, 이제 막 트레이더스 오픈하다 보면 동네가 그냥 난리가 날 것 같은데.
지금도 그냥 난리야, 난리. 지금도 그쪽 동네 가보면 차가 빠져나갈 수가 없을 정도로 복잡한데 그 트레이더스까지 들어와 버리면 완전히 군포시가 포화상태가 될 텐데. 거기에 대해서 관이 정말 이게,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사업에 총괄책임을 지고 있는 국장님 입장에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일개 시의원들도 이렇게 답답하고, 지금 야단치고 그러는 게 아니야. 아무런 대책도 없고.
나는 이마트 그쪽 관계자들이 너무 괘씸한 거야. 아니, 뭐 배 째라는데 뭐 어떻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