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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의회 발언

이훈미 의원 발언

265회 제6예산결산특별위원회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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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그리고 이건 예외 사항으로 말씀을 드리는데 반월호수 공연장 확충 시설설계 용역을 주시잖아요. 이 용역비에 대한 부분, 존경하는 신금자 위원님께서도 우려되어서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비용에 대한 부분보다는 공간에 대한 개념을 조금 집행부에서도 다르게 생각을 해 주셨으면 좋겠는 게 일반 시민분들이 가장 변화를 느끼는 게 사실 공간이거든요. 예를 들어서 공사를 새로 했거나 또는 환경이 변화된 부분에 대해서 서비스 만족도나 아니면 변화를 가장 많이 느끼는 부분인데 관에서 진행하시는 예산이 한정되어 있다 보니까 공간의 변화를 시민분들이 크게 느끼실 수 없는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아요.

어떤 한 공간만이라도, 그게 어떻게 보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데 특히 반월호수 같은 경우는 야외공간이고 오가시면서 들리는 공간인데 거기에 기능적인 부분만 고민하고 계시잖아요. 그런데 시민들 입장에서는 만약에 거기에 정말 인증 사진이라도 예쁘게 하나 찍고 싶은 예쁜 공간이 있을 때와 그냥 기능적인 공간이 있을 때의 활용도는 저는 굉장히 많이 달라질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관에서 일을 하시다 보니까 시민들의 눈높이가 평준화된 부분을 맞춰가시는데 실제 시민들은 굉장히 다양한 것들을 접하고 계시거든요.

그리고 좋은 것들 찾아가시고 맛있는 것 찾아가시고. 그런 어떤 상용화된 문화 수준을 경험하고 계시는데 현장에서는 이런, 예를 들어서 환경을 바꾼다거나 그런 것들을 너무 기능적으로 또는 한정된 예산이라는 것 때문에 어떤 효과나 이런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할 수 없다고 그러면 차라리 다른 부분에 힘을 빼고 한 부분에 집중을 해서, 예를 들어 반월호수 같은 경우도 바깥에서, 야외환경이니까 제일 눈에 띄면서 시민들에게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건 저는 그늘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그 부분을 디자인적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그 공간이 굉장히 돋보일 수도 있고 그냥 밋밋해질 수 있는 부분인데 용역을 하실 때 이런 부분에 좀 포커스를 맞춰서 이제는 조금 멋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고민도 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게 꼭 항상 예산에 준해서, 예산이 없기 때문에 적어지는 게 아니라 그러려면 조금 더 고민을 하고 더 창의적인 생각을 하셔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 용역의 포커스를 맞춰보시면 용역의 결과가 다르게 나오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처 경기 군포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