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의회 발언
이혜승 의원 발언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이혜승입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민생경제가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자영업자의 줄도산과 대출이 급증하고 있고 피눈물이 난다고 할 정도로 경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현재 군포시 통합재정 수지는 931억 적자이며 작년보다 하락하였고 동일 유형 지자체 평균에 비해 적자 폭이 큽니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한정된 예산을 우선순위에 맞추어 잘 분배해야 함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런데 집행부가 작년부터 매 회기마다 이해하기 힘든 예산의 승인을 의회에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민원실 대기공간 환경개선사업비 3억 1,023만원, 시청 로비 환경개선사업비 3억 7,500만원, 보시기에 청사의 공사비, 물품구매비가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됩니까? 납득하기 어렵고 공감하기 힘듭니다.
민원이 끊이지 않는 포트홀 등의 도로관리 예산도 제대로 편성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보다 시청 로비와 민원실의 얼굴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은 대체 어디에서 나옵니까! 집행부가 요구하는 청사 환경개선비 7억, 이 7억을 기업정책과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금으로 집행 시 23년도 기준으로 24년 대략 총 44개의 업체에 추가로 지원을 해 줄 수 있는 금액입니다. 또한 지역경제과 소상공인 특례보증금 출연금으로 7억을 추가 편성 시 작년 기준 대략 총 350건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민생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를 무시하고 끊임없이 청사 환경공사 등을 올리고 있는 집행부에게 묻고 싶습니다. 과연 이것들이 군포시민의 민생 회복에 대체 어떤 도움이 되는 겁니까?
경기침체 여파로 위기상황에 내몰리는 군포시민의 민생을 살리기 위해 민생 회복정책과 함께 특별 지원을 재검토하는 것이 현재 필요한 시의 역할입니다. 집행부의 예산안 승인을 요구하는 의원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작년 말부터 수십차례 언급해 온 민생회복,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지원, 그게 지금의 예산안과 일치합니까?
현재 집중해야 할 그 예산이 맞습니까? 언제나 시민, 시민이 우선, 시민의 이익을 항상 먼저 생각하는 것이 제9대 군포시의회가 추구하는 가치입니다. 이상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