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의회 발언
박상현 의원 발언
위원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의견 검토결과에 대한 것은 아까 과장님께서 말씀해 주신 걸로 갈음하겠구요. 저도 해당 답변을 들으면서 정말 좀 안타까운 감정이 들어가지고 마이크를 좀 켰습니다.
이혜승 의원님 같은 경우에는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좀 더 활성화시키고자 조례안을 낸 것이고 여기 안에서 부서가 누가 맞냐, 이것 가지고 갑론을박하고 있는 이 자체가 저는 좀 안타깝거든요. 이게 비단 여기 계신 부서장님들뿐만 아니라 저도 조례를 운영하고 조례를 제정하려다 보면 이런 경우가 되게 많아요. 물론 인력문제도 그렇고 예산문제도 그렇고 되게 힘든 건 충분히 다 알고 있고 그런데 이게 어느 정도 보니까 분위기로 좀 잡혀가는 것 같아요.
과장님들 이해를 하실 거예요, 그 부분도. 아까도 이동한 위원님께서 오탈자 이것을 지적하셨는데 맞춤법 그것 가지고, 그것 당연히 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아까 어느 과장님께서는 “의회에서 내놓는 조례가 많다 보니까 그렇게 실수할 수도 있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저는 그것도 아니라고 보고 있거든요.
좀 반성해야 되는 부분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공무원분들도 이해는 돼요. 군포시의회에서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실적싸움처럼 계속해서 조례안 내놓고 그러면 이것 피곤하고 ‘아, 이것 우리 일 아닌데 왜 이런 조례까지 만들어?’ 이것 충분히 다 이해됩니다.
그런데 다만 여기 계신 시의원분들 이분들이 자기들 실적 채우려고 하는 게 아니라 시민들 부름 받고 당선되고 정치인으로서 시민들 대변하고자 이 자리에 계시는 거니까 열심히 노력하시는 거잖아요. 그런데 과에서 이런 식으로 핑퐁해가지고 ‘우리 사업 아니다, 너네 사업이다, 이건 이런 이유 때문에 안 된다’, 저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안 된다가 아니라 이러한 이유 때문에 우리가 해야 된다라고 바뀌어야 된다고 보고 있거든요. 이혜승 의원님도 이 중간에서 물론 부서 간에 협의를 잘 조율하셔야겠지만 지금 이게 멀리서 한 발짝 좀 떨어져서 보고 있으니까 마음이 짠합니다, 이게.
저 이것 계속 질의 안 하고 여기 말씀하시는 것 보면서 약간 방관자 입장으로 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것 그냥 부서에서조차도 의원들이 조례안을 내는 것을 그냥 어느 사업을 운영해야 되겠다가 아니라 ‘아, 이건 우리가 가져오지 말아야겠다’, 이런 식으로밖에 지금 안 들려가지고 이것은 부서에서도 한번 깊이 고민해 봐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누가 됐든 이혜승 의원님께서는 이것 협의 통해가지고 잘 운영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구요.
이게 이혜승 의원님께서도 조율 안 되니까 ‘아, 오케이 제정됐으니 이제 난 빠진다’ 이게 아니라 내가 이것 제정시켰으니 좋은 사업 이루어내겠다는 취지로서 갖고 가셔야 부서에서도 저희를 존중해 주실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걸로 질의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