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3일 일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울산 동구의회 5분자유발언

천기옥 의원 5분자유발언

69회 제1본회의2005-07-11

천기옥 의원 프로필 보기 →

존경하는 의장 및 동료의원 여러분,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동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또한 방청석에 함께 하여 주신 구민 여러분! 일산동 출신 천기옥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찾아오는 태풍과 장마에 대비하여 예년의 피해 사례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철저히 점검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태풍의 계절인 7, 8월에 주기적으로 닥치는 거센 비바람과 집중호우를 동반한 태풍은 인간의 생명을 앗아가는 등 엄청난 피해를 수반한다는 점에서 사전 대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재작년 태풍 매미에 이어 작년에는 태풍 민들레가 찾아와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고 복구를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아부었고 경제적인 손실을 감당해야 했던 시간들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러한 끔찍한 기억들을 뙤풀이하지 않기 위해 언론과 방송에서는 앞장서서 주의를 촉구하고 있지만 정작 방송을 듣고 있는 일반 주민들은 거대한 힘의 태풍과 호우 앞에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물론 이를 위해 관계부서에서는 태풍과 장마에 대비하여 사전 점검을 하고 있을 줄 압니다만 특히 바닷가에 인접해 있는 주민들은 해마다 겪어야 했던 피해의 규모가 너무나 컷기 때문에 많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주기적으로 닥치는 태풍은 인간의 생명을 앗아가는 등 엄청난 피해를 수반한다는 점에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관공서의 재난방지시스템의 원활한 작동과 함께 구민들도 개별적 대비책을 세울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대형 자연재난에 비추어 볼 때 야간에 강풍과 해일을 동반하는 태풍이 북상하는 경우에는 주간과 달리 사전 대비 점검 및 주민 대피 홍보 등에 있어서 어려움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 주간은 물론 야간 재해 대비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대처하는 등 지역여건에 맞는 재난예방 대책 강구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태풍으로 인한 재해예방 사전 조치로 건물에 부착된 현수막이나 입간판이 날리지 않도록 안전 결박 등 재점검, 정비토록 하고 도심 내 표지판이나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바람에 날려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주목 등 보호목이 튼튼한지 살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또한 집중호우 시 산사태 등 피해가 예상되는 계곡, 하천, 주택가 박스형 교량 막힘 방지를 위한 장비를 사전 배치하고 재난안전대책 부서의 사전 재난예방 활동 대비와 지원, 집 안팎의 하수도 맨홀 등 위험 요소를 재점검, 그리고 신속한 상황 조치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울산 동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