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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의회 발언

박상현 의원 발언

283회 제2본회의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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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군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군포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박상현입니다. 저는 오늘 국토교통부가 올해 말까지 수립 예정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군포시가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는 강력한 군포시민들의 의지를 표명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군포시는 경부선과 안산선 등 주요 철도 노선이 시가지 중심을 관통하는 도시입니다. 이로 인해 지역 간의 단절, 도시공간의 협소와 소음 및 진동 등 환경 문제, 교통체증의 불편 등 수십 년간 시민들이 겪어야 했던 불편과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군포역과 당정역, 금정역을 포함한 도시 일대는 고밀도의 주거지와 상업지역이 혼재돼 있어 지상철로 인한 도시공간의 제약이 매우 큽니다.

철도는 더 이상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도시의 구조를 재편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철도지하화는 단지 선로를 땅속에 묻는 공사가 아니라 단절된 도시를 다시 연결하고 지역 간의 균형발전을 이끌며 공공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도시혁신의 시작입니다. 철도를 지하화하게 되면 그 상부 공간은 새로운 가능성의 땅으로 바뀝니다.

역세권별 수요에 맞춘 사업개발 방향으로 해당 공간을 상업·문화·공공·녹지 공간으로 복합 개발하여 우리 군포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개선을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이는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도시발전 그리고 도시경쟁력 강화로 군포시 인구 감소 문제의 해결책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에 군포시의회는 국토교통부에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제4조에 따라 올해 말까지 수립 예정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군포시가 반영되어 향후 국가 차원의 지원과 사업 추진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청드립니다.

군포시를 관통하는 경부선과 안산선 일부 구간을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드시 포함시켜 군포시민이 수십 년간 겪어온 환경적 피해와 도시 단절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철도 상부 부지 개발을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공간의 재편까지 필요합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군포시가 지상철의 벽이 아닌 도시 연결과 기회의 길로 나아가며 군포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미래도시 첫걸음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에 약 700여 명의 서명이 담긴 군포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반영 요청 범시민 서명운동 서명서와 함께 결의문을 발의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경기 군포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