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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의회 5분자유발언

박대용 의원 5분자유발언

84회 제본회의200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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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10pt;}P,DIV {FONT-SIZE: 10pt;margin-top:2px;margin-bottom:2px;} 존경하는 18만 6,000 동구주민 여러분, 권명호 의장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정천석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본 의원은 이번 84회 울산광역시동구의회 1차 정례회를 시작하면서 올 연말에 이전해 갈 동구보건소 자리에 대한 이후 활용방안에 대한 5분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지난 83회 임시회시 2007년 1차 추경에 대한 심의를 하면서 현재 신축되고 있는 동구보건소와 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한 현장확인이 있었습니다.

지난 이갑용구청장 시절 틀을 잡기 시작해 우리 동구청이 생긴 이래 가장 많은 예산인 150억여원을 들인 두 건물이 틀을 갖춰가는 모습을 보면서 동구 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가 해결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내년 2월이면 새로운 건물로 보건소가 이전하고 난 뒤 남게 되면 지금의 보건소 자리의 활용방안에 대해서 많은 주민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 것도 우리의 현실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동구보건소가 이 정도까지 진척을 보인 4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지금의 보건소 활용방안에 대해 의회에 공식적으로 보고되거나 논의된 적이 없었습니다.

하여 본 의원은 먼저 정천석 구청장께현 보건소 부지의 활용방안이 제대로 준비되고 있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며 혹 전하2동 638-4번지의 현 보건소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에 대해 검토된것이 있으면 자료를 요청하겠습니다. 사실 지금의 보건소 자리는 동구지역에서 주민 접근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많은 주민들이 찾을 수 있는 매우 좋은 자리입니다. 하여 본 의원은 현 보건소 부지가 이런 특성을 잘 살려 활용되기를 바라며 활용방안에 대해 몇 가지 의견을 제출하고자 합니다.

먼저 현 보건소 자리는 어린이와 주부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 부지로 활용이 되었으면 합니다. 얼마 전 우리 동구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기 위한 심사를 받았지만 사실 평생학습은 시대의 추세입니다. 그러나 우리 동구를 돌아보면 취미, 취향별 평생학습 기반은 다른 곳에 비해 앞서 있지만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도서관은 동부도서관 한 개밖에 없습니다.

우리와 늘 비교되는 북구의 경우 기적의 도서관을 포함해 권역별 도서관까지 4개의 도서관이 있어 주민들에게 좋은 평을 듣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순천의 경우 인구 1만명당 1개의 도서관을 목표로 현재 20여개의 도서관을 지었고 부천의 경우 동네 곳곳에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런 지역의 흐름들을 받아 문화관광부 중앙도서관 산하 작은 도서관팀에서는 지난 6월 공청회를 열었는데 그 핵심내용이 2008년부터 16개 광역시․도에 작은 도서관사업을 시범 실시하는데 지방자치단체에서 부지를 제공할 경우 10억원까지 건축비를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어려운 우리 동구 예산을 감안해 이 사업을 유치하면 작은 예산으로 우리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는 현 보건소 자리는 일산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따라 단기 이전이 검토되고 있는 동구어린이집 부지로 검토되었으면 합니다. 이는 현재 동구어린이집에 다니는 다수의 아이들이 전하동에 거주하고 있고 재건축사업이 진행되는 3여년 동안 옮겨 가 있을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고 봐집니다.

하여 접근성이 좋은 현 보건소 자리로 아예 신축해 오는 것에 대해서도 검토해 볼 만 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부지의 구매에 따라 도서관과 어린이집이 둘 다 들어간다면 도서관이 있는 보육시설로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는 공립보육시설이 될 수도 있으리라 봐집니다. 마지막으로 남목의 경우 노인복지회관이 있어 어르신들이 서예도 하고 스포츠댄스, 컴퓨터 등을 배우면서 활기차게 살고 계십니다.

이런 시설이 현 보건소 자리에 만들어진다면 경로당 외에는 마땅히 갈 곳이 없어 어린이공원에서 시간을 보내시는 어르신들께 좋은 공간이 될 것이라 사료됩니다. 그 외에도 많은 활용방안이 있을 것입니다만 무엇보다도 현 보건소 부지는 몇 몇 주민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방안이 검토되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 반드시 주민들과의 공청회나 설문조사 등 을 통한 의견수렴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늦었지만 모쪼록 현 보건소 부지가 많은 주민들이 찾아오는 공공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며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울산 동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