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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의회 5분자유발언

박대용 의원 5분자유발언

88회 제본회의200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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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10pt;}P,DIV {FONT-SIZE: 10pt;margin-top:2px;margin-bottom:2px;} ◦5분자유발언 (박대용의원) ○박대용위원 존경하는 18만 동구주민 여러분, 권명호 의장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정천석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나 선거구 박대용의원 새해 들어 첫 인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소원하시는 바 성취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본 의원은 이번 제88회 임시회를 시작하면서 우리 지역구 전하동에 소재한 현대중공업에서 운영하는 직원 목욕탕 폐쇄와 관련하여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되는 바 이를 해결하고자 발언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울산동구는 세계 최대의 조선소가 자리하고 있고 소득이 4만 달러나 되는 윤택한 삶을 살아가는 도시로 전국에 소문나 있으며 현대중공업이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노력하는 바가 크다고 다들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서 목욕탕이 귀한 시절인 1983년부터 지역에 목욕탕을 건립하기 시작해서 서부동에 두 군데, 전하동에 두 군데, 전하3동에 두 군데 직원사택이 있기에 운영해 왔습니다. 이 목욕탕은 처음에는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주로 이용해 왔지만 나중에는 관내 저소득층과 장애인, 나이가 많으신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정년퇴직한 어르신들이 단돈 1,000원으로 부담 없이 목욕을 즐기는 사회복지서비스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이 목욕탕은 명덕아파트, 서부아파트 등 아파트 재건축으로 인해 차차로 폐쇄되기 시작하더니 일산아파트 재건축과 관련해서 전하2 목욕탕이 2007년도7월27일에 폐쇄되었고 지금은 전하1목욕탕만 운영하고 있는데 전하1목욕탕마저 일산아파트 제2지구 재건축으로 인해 철거될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현재 전하1목욕탕의 이용인원은 평일에 800명, 휴일에 1,000여명 월 2만 3,000여명이나 이용하고 있습니다. 목욕탕 이용을 계층을 살펴보면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지역의 저소득층, 장애인, 정년퇴직자와 청소년, 어린이들이 80%이며 가격은 지역의 다른 목욕탕은 4,000원을 받으나 사외 목욕탕은 1회에 1,000원이어서 나이 드신 분들은 치료효과와 청결을 위해서 부담없는 가격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발언을 위해서 현대중공업 주택운영부에 자료 요청하면서 질의한 결과 현대중공업 측에서 향후 목욕탕 건립계획이 없다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청장님, 전하동 지역에 심각한 목욕탕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이 문제는 전하동에 소재한 목욕탕이지만 전하동의 문제인 것만은 아니며 우리 사회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서 자치단체가 나서지 않으면 안 된다고 본 의원이 판단했기에 이 문제를 동구청이 주민서비스차원에서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회복지제도가 잘되어 있는데 서구유럽의 프랑스에도 저소득층을 위한 1달러짜리 목욕탕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농어촌 특수시책으로 보성 바닷가 마을의 어민들을 위한 목욕탕을 주 2회 정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에 다른 지역에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지역구인 전하1, 2, 3동과 일산동에 수급자와 장애인 등 국가와 동구청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인원은2,600명이나 거주하고 있으며 이분들의 복지를 책임지기 위해서 사라질 위기에 처한 목욕탕의 문제를 현대중공업 측과 잘 협의를 하고 만약에 재건립 계획이 없다면 우리 동구청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목욕탕 운영을 건의 드리며 운영방법에 대해서도 본 의원이 고민한 내용이 있기에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소득층을 위한 목욕탕을 건립한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운영되는 것이어서 지방자치단체의 특수시책으로 인기가 많을 것이며 지방자치단체의 평가에서도 좋은 실적을 거둘 창의적인 사안이라 사료되며 주민들을 감동시키는 봉사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이만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울산 동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