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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의회 5분자유발언

박학천 의원 5분자유발언

139회 제1본회의201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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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18만 동구민 여러분! 김종훈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장만복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역대 다섯 번째 폭설과 4일 연속 눈이 내리고 있는 시점에서 울산 동구민의 안전한 생산 활동과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기 위해 며칠간의 제설작업에 여념이 없는 동구청 공무원과 동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다행히 울산광역시 구·군 중에 동구는 온화한 해양성 기후로 눈이 빨이 녹으므로 동구민들의 활동에 큰 지장은 초래하지 않았지만 우리 동구도 기후변화에 철저한 대책을 세워 대비하기 위해서 몇 가지를 발언하겠습니다. 첫째, 울산은 눈이 많이 안 오는 지역이란 인식으로 조립식 가설 건축물들이 빗물만 새지 않을 정도의 지붕과 골조 시설로 인하여 이번 4일간 폭설로 울주군·북구에서는 조립식 가설 건축물들과 농촌 비닐하우스 시설물들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되어 인명 피해까지 발생했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향후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조립식 가설 건축물과 농어촌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행정지도를 실시하여 태풍과 폭설 등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지난해 11월경에 울산 연안에 갑작스러운 돌풍으로 방어진 쪽 연안에 선박 3척이 좌초되어 해양 오염으로 인한 어업인들의 피해가 많았습니다. 우리 동구청도 대형 해양사고 시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 방재 훈련을 실시하면서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해양오염을 최소화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지난해 여름철부터 심각해진 소나무 재선충에 대한 대책입니다.

초가을부터 적극적인 민·관·군의 협력으로 재선충 방제작업을 실시하여 감염목을 제거하고 훈증처리하여 어느 정도 육안으로 재선충이 잡힌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은 잠복기라 증상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4월부터 재선충의 활동기가 시작되어 감염목으로 보이는 소나무는 과감하게 제거하여 훈증 처리하면서 주변 소나무에 수간주사를 주입시키고 주변에는 부분적인 약제 살포도 검토하여 재선충을 완전 박멸하여 소나무 재선충 없는 청정지역으로 우리 동구가 거듭 나길 바랍니다. 이렇게 자연환경을 가꾸어가는 동구에 구민이 행복해지려면 2014년 동구청 예산 1천 8백 60억 원의 예산사업 집행이 적기에 진행되고 또한 동구청의 실·과에서는 비예산 사업 정책을 개발하고 활성화시켜 3만여 동구 자원봉사자에게 역할 부여하여 예산사업과 비예산 사업이 조화를 이룰 때 동구는 한 단계 더 성숙된 사회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18만 동구민 여러분, 동구청 공무원과 동료의원 여러분, 모레는 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정월 대보름입니다. 정월 대보름날 일산 해수욕장 달맞이에 오셔서 지난해의 액운을 태워버리고 갑오년 새해 행복을 빌어 봅시다.

출처 울산 동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