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구청장
존경하는 23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이나영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먼저, 구민의 행복을 위해 구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구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늘 동구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는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선7기에 들어서고 우리는 새로운 가치의 동구를 만들어가는 기나긴 여정의 성공을 위해서 새로운 추진 동력을 갖추어 나가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 동력은 바로 만인산과 식장산, 대청호 등 천혜의 자연자원과 이사동 민속문화마을과 우암사적공원 등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입니다. 대한민국 1호 식장산 지방정원 및 이사동 유교전통문화마을, 곤룡골 위령시설 조성사업을 위한 행정 절차가 이미 시작되었고, 김재현 기관사를 모티브로 한 호국철도역사공원 조성과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한 노력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또 하나의 동력은 동구 경제의 핵심이 되어줄 대전역세권 개발입니다. 1905년 경부선 철도 개통과 대전역 신설로 촉발된 대전의 눈부신 발전의 선봉장이 바로 우리 동구였습니다. 동구의 오랜 숙원인 대전역세권 개발이 이루어진다면 동구는 다시 대전의 중심이 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한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대전의료원 건립 등 산적해 있는 현안들도 조속히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동구가 가야 할 길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꼿꼿하게 앞으로 나아갈 것을 약속합니다. 구민 여러분과 의원님들께서는 동구가 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현명한 길잡이가 되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제238회 임시회는 모두 네 분의 의원님들께서 총 12건의 질문을 주셨습니다. 오늘은 구정질문 첫날로 오관영 의원님께서 2건, 유승희 의원님께서 3건 등 총 5건의 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오관영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입니다. 의원님께서는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측면도로 단절구간 연결 추진 등 총 2건에 대하여 질문을 주셨습니다. 첫 번째,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측면도로 단절구간 연결 추진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지역 발전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대전시와 협력하여 기반시설 확보에 노력해 왔습니다. 지난해에는 대전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단절구간의 도로개설을 요청하였고, 이에 맞춰 역전시장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였습니다만,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해당구역을 철도변정비사업 제척구역으로 구분하여 도로개설을 반영하지 못하였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도로개설 사업은 80여 억 원이라는 많은 예산이 필요한 사업으로 단기간 내 추진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나, 해당지역이 호국철도역사공원이나 국립철도박물관이 들어설 곳으로 도로 단절구간 해소는 주변지역 개발과 환경개선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대전시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관련 예산과 기금을 확보해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두 번째, 삼성동 (구)제일경로당을 대체하는 경로당 신설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삼성동 8통 지역은 삼성타운 1, 2단지 아파트와 인접한 빌라 밀집 지역으로 삼가로 확장공사로 인해 9통 지역에 있던 경로당 1개소가 철거되면서 어르신들이 이용할 마땅한 경로당이 없어 2017년 경로당 신설에 대한 요청이 있었던 지역입니다. 이에 따라 신규경로당 건립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인근 삼성타운 아파트에 경로당 2개소가 소재되어 있어, 우리 구 경로당 신설기준인 500미터 이내의 거리요건이 맞지 않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삼성타운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 측과 협의 후 단지 외 어르신들에게 경로당을 개방할 경우에 운영비 등 추가 재정지원을 검토할 것이며, 또한 여러 가지 상황으로 경로당 개방 협의가 어려울 시에는 경로당 신설의 당위성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거리요건이 맞지 않지만 도로확장 등 부득이한 사유로 철거 되었기에 현 규정에 예외성 적용 등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여 어르신들의 복지환경이 충족될 수 있도록 오관영 의원님의 요구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건립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유승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입니다. 의원님께서는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용 CCTV 관리실태 등 총 3건에 대하여 질문을 주셨습니다. 첫 번째,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용 CCTV 관리 실태와 빈집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1995년 생활쓰레기 종량제 실시 이후 불법투기 근절과 내집앞 배출문화 정착 및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동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도심환경이 개선되는 효과도 있었으나, 아직도 불법투기가 근절되지 않아 지속적인 단속 및 홍보효과가 있는 감시카메라를 설치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48대를 취약지역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이동 설치하고 있으며 연간 약 1천 2백만원의 관리비가 소요되고 있습니다. 또한,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주요 활동으로는 주민과 함께하는 취약지 청소 및 홍보 활동과 주·야간 불법투기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왔으며, 주민 환경의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였고 경각심 고취를 위한 과태료를 2017년에는 164건에 1천 6백 70만원, 2018년 9월 현재는 122건에 1천 9십 5만원을 부과하여 약 81%의 징수실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구는 다양한 방식의 도시개발이 진행 중으로 많은 수의 빈집이 발생하여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가 야기 될 우려가 있어, 우리 구와 경찰서, 민간단체들이 협력하여 주변지역의 안전 환경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원님께서 염려한 바와 같이 정비지역 내 이주자의 불법 배출이 늘고 있어 주민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앞으로는, 경찰서와 민간협력단체 등의 협력을 통해 빈집이 다수 발생하는 정비구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취약구간에 CCTV 설치 및 집중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이미 구청장으로서는 취임 초기에 이러한 사항을 위해서 불법쓰레기와 전쟁을 이미 선포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의원님들께서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대동 지식산업센터 주변 개발 계획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대동 지식산업센터는 일자리 창출 및 원도심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국‧시비 379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입니다. 의원님께서 우려하신 대동역 1번 출구에서 대동시장으로 이어지는 통행로 확장과 잔여지에 대한 개발은 지식산업센터 건립 계획 수립 시, 추가 편입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에 건의하였으나, 추가 사업비 42억원에 대한 재원조달 문제와 보상가격 대비 낮은 토지활용도로 인하여 반영되지 못하였습니다. 이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현재,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통행로 확장과 잔여지 개발은 구 자체사업으로 추진해야 하는 실정으로 곧바로 추진하기는 어려운 사항입니다. 지난 10월 12일 아침, 유승희 의원님께서 주선하셔서 지역주민 30여분과 현장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었듯이 2019년 지식산업센터 측면 보행자 통로가 개설되면 보행자의 통행불편은 우선은 해소되겠지만, 그 이전에 통행로의 보도와 보안등을 정비하여 주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통행로 확장과 잔여지 활용방안에 대하여는 구 재정여건 등을 고려하여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하천관리 현황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우리 구에서 관리하는 3개 지방하천과 시 하천관리사업소에서 관리하는 하천별 체육시설 및 화장실 설치현황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에서 관리하는 3개 지방하천에는 6개의 화장실과 2종의 체육시설이 6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시 하천관리사업소에서 관리하는 3개 국가하천과 1개 지방하천에는 91개의 화장실과 14종의 체육시설이 153개소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대동천변 화장실 설치 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최근 도심지 하천은 주민들의 휴식과 산책, 자전거 라이딩 등 여가활동을 위하여 활용되고 있으며, 이용자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리 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3개 지방하천은 시 하천관리사업소에서 관리하는 국가하천과 비교하여 하천규모나 예산, 관리인원 등에서 많은 차이가 있어 화장실이나 체육시설 등이 부족한 게 현실이며 특히 대동천은 통수단면 부족, 하천 폭 협소 등으로 하천 내에 화장실이나 체육시설 등을 설치하는 것이 다소간 어려운 실정입니다. 하천제방에 화장실 설치를 고려하더라도 도로통행 불편, 화장실 이용자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야 하며, 특히 주변 주민들의 반발 등으로 부지 확보의 어려움 등이 있어 설치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계속 늘고 있는 하천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숙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향후 하천재해예방사업과 연계하여 화장실 설치 가능 부지를 다각적으로 검토한 후 현재 대전천에 화장실을 만들 때 축대를 쌓듯이 그 방안을 검토해서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이 설치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천관리의 문제점과 향후 관리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대전천, 대동천, 주원천 3개의 지방하천과 25개의 소하천, 그 밖에 다수의 소규모 구거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상이변에 따른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하천시설물 등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노후 된 하천시설물과 환경정비 요청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정된 예산과 인력으로 인한 어려움은 있지만, 효율적인 하천시설물 정비와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대전시 등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하천관리에 필요한 국·시비 등을 추가 확보하고 하천 유지 관리를 위한 소요인원 확충도 점진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우리 구에서는 2008년도부터 대동천·대전천 하천기본계획을 변경·수립하고 사전 수해방지로 주민의 안정된 생활기반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현재까지 하천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기상변동과 주변 여건 변화에 대응하여 효율적으로 하천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현재 관련계획 검토와 관련기관 협의 중에 있으며, 자연친화적이고 홍수로부터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전시의 2017년 주원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을 위한 하천공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총사업비 288억원을 투입하여 금년 말부터 본격적인 주원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관내 하천의 적절한 정비와 효율적인 유지관리로 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한 하천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더 하천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관영 의원님, 유승희 의원님께서 주신 구정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에 대하여 보다 면밀한 검토를 거쳐 구정을 이끌어 가는데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