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구청장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이나영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어제에 이어 오늘은 강정규 의원님 3건, 박철용 의원님 4건 등 총 7건의 구정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강정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입니다. 의원님께서는 천동2지구 내 천동중학교 신설 추진 등 3건에 대하여 질문을 주셨습니다. 첫 번째, 천동2지구 내 천동중학교 신설 추진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천동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내의 천동중학교 신설예정 부지는 2004년 10월 확보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교육정책의 주관부서인 대전광역시교육청 및 대전광역시 동부지원교육청에서는 학생수요가 적다는 이유로 중학교 신설에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현재 천동 1·2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완료 되었고, 금년 12월이면 대신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며, 천동3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내년 하반기부터 토지보상을 시작하여 2022년 공사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어, 향후 학생 수가 다수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어 중학교 신설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우리 구는 중학교 신설의 타당성을 대전광역시교육청 및 대전광역시동부지원교육청에 지속적으로 건의함은 물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천동3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완료시까지 천동중학교가 신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이미 제가 시의원 시절에 이 사항에 대해서는 대전시 교육청과 협의가 어느 정도 된 상태이고, 민선 7기 들어서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만나서 이 내용을 다시 확인한 바가 있습니다. 두 번째, 가오동 일원 주차 대책 마련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학교·종교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설 주차장 개방 사업,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나 차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주차난이 감소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가오동 일원은 홈플러스 및 음식거리 등 대형 상권 형성으로 유동 인구 및 차량의 증가로 인한 주차난이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에 우리 구에서도 금년 2월부터 가오동 음식거리 일원에 대해 불법 주차단속 실시, 사설주차장의 주차 요금 인하 유도로 주차장 사용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법 주차는 근절되지 않고 있어, 앞으로 불법 주차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불법 주차가 근절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구의 어려운 재정여건으로 구에서 직접 부지를 매입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의원님께서 제안해 주신 사설주차장을 임대하여 공영 주차장으로 운영하는 방안은 매우 현실적인 대안이라는데 적극 공감합니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가오동 일원 상인들이 상인회를 구성하도록 유도하고, 공영주차장으로 운영 시 기존 임대사업자와 소유주와의 협약 해지에 따른 임대료 등 제반적인 사항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차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동대전컨벤션웨딩홀 건물을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세 번째,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소 운영 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대청동, 산내동 등 동구 외곽지역의 농촌마을에는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도시지역에 비해 식당 등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하고 농촌인구가 고령화됨에 따라 바쁜 영농철에는 일손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가사와 농사일을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의 근로부담을 덜어주고 영농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농번기에 농촌마을의 공동급식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우선 내년에는 마을 내 다수의 농업인이 공동급식을 희망하고 위생적인 급식운영이 가능한 농촌마을 3개소를 선정하여 농번기 공동급식소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와 식재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식중독사고 예방, 지역 상권과의 상생 등으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고 사업 수요와 성과에 따라 향후 지원 대상마을을 확대 해 나갈 수 있도록 의원님 여러분들의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은 박철용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입니다. 의원님께서는 동구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전임 단체장의 타당한 추진사업의 유지계승에 대한 대책 등 총 4건에 대하여 질문을 주셨습니다. 첫 번째, 전임 단체장의 타당한 추진사업 유지 계승 대책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 말씀과 같이 최근 언론을 통해 민선7기가 시작되며 전임 단체장이 역점 추진해 온 사업을 전면 중단·철회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잡음이 생기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된 바 있습니다. 비록 이러한 사례는 민선6기와 민선7기가 전환되면서 발생한 일은 아니며, 과거 우리 동구에도 민선4기와 민선5기가 전환되는 과정에서 지역 아동과 학생들의 영어교육을 담당하던 국제화센터의 운영이 전면 중단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당시 운영 중단의 원인은, 외국인 영어강사의 불미스러운 사건과 어려운 우리 구의 재정문제에 있었습니다. 민선7기는 전임 단체장의 사업이라고 해서 중단하거나 백지화하지 않고, 단순 계승을 넘어 좀 더 나은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민선6기부터 추진해온 대부분의 사업은 단독사업보다는 국정·시정 연계 사업이 많아 우리 구가 일방적으로 중단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구청장 공약사업의 경우 민선6기에서 추진해 온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등 6개 사업을 민선7기에서도 재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정책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천사의 손길 행복 플러스 운동’은 복지 대상자가 많은 우리 구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시책인 만큼 또한 아울러 전국적으로 수범사례가 되는 만큼 계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만, 후원자 수가 정체되고 사업추진이 전례 답습적인 상태에 머물러 있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민선7기 인수위원회’를 통해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한 바 있고, 새로 구성된 정책자문단과 담당부서를 통해 서비스의 질과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원님께서 동구의 미래를 위해 고심하며 질의해 주신 만큼 미처 살피지 못한 사례가 있는지 세밀하게 찾아보고, 구정의 모든 사업이 동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방향으로 개선·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겠습니다. 두 번째, ‘국제화센터를 폐쇄하고 생활문화센터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교육복지 대안 부족에 대한 방안’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구)국제화센터는 금년도 상반기에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약 16억원을 투입하여 공간조성을 거쳐 내년도 하반기에 지역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입니다. 향후에 생활문화센터를 조성·운영하면서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신설·운영할 계획으로 미래지향적 교육복지실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여기에 의원님을 비롯한 의회 의원님들의 많은 조언을 듣겠습니다. 현재 동구는 교육의 계층이동 사다리로서의 기능 회복을 위한 교육복지정책 확대라는 과제를 안고 있으며, 우리 구의 교육지원 사업은 초·중학교 전학년 무상급식 지원과 친환경 우수농산물 식품비를 지원하며, 평생학습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공공도서관과 함께 하는 진로체험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초등학교 3~4학년의 생존수영 교육 및 저소득층 무상 교복 등도 지원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실시 예정인 고등학교 무상교육확대를 위한 무상급식 및 무상교복지원의 구체적 시행시기와 방법, 예산문제 등을 대전광역시 및 시교육청과 협의 중에 있습니다. 이렇듯 교육복지정책은 막대한 재정이 수반되는 만큼 관련기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의 해소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세 번째, 폐쇄된 민방위교육장의 어린이 전용 공간 조성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충남중학교 지하에 위치한 민방위 교육장은,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최근 10년간 보수공사를 실시하였으나, 누수 등 안전문제로 민방위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어린이시설의 설치기준은 쾌적한 돌봄환경 및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설의 위치를 제한하고 있어 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건축물의 1층에 설치하여야 하고, 지역아동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지하나 반지하, 5층 이상이 아닌 곳으로 설치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폐쇄된 지하 민방위 교육장을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기에는 매우 부적합한 곳이라고 판단됩니다. 의원님의 제안에 힘입어 우리 구는 어린이 돌봄 서비스 확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동육아나눔터와 유사한 “다함께 돌봄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공공시설이나 아파트 유휴공간을 발굴하여 맞벌이, 취약계층 등 돌봄이 필요한 많은 아동이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의원님과 더 긴밀하게 협의를 해 나갈 이야기입니다만 현재 가양지구대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아침마을 석촌마을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서 그 부지가 지구대로써 적합지 못하고 활용하지 못할 바에는 우리 구에서 역시 마찬가지로 이런 어린이돌봄서비스, 또는 마을도서관, 이런 것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및 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불황으로 소비심리 위축이 내수경기 침체로 이어져 창업과 폐업이 반복되는 실정으로 소상공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도ㆍ소매업, 음식ㆍ숙박업과 같은 생활밀착형 서비스업 사업체가 특히 더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심리 위축에서 빚어진 내수경기 침체에 대하여는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영세한 자영업ㆍ소상공인에 대한 경영난 해소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정책이 수립 시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영세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영업 활동을 위해 필요한 각종 로고, 간판, 전단지 등 홍보물에 대한 디자인을 지원하여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전문 개발업체를 선정하여 30개 사업체를 방문ㆍ면담하여 필요한 부분에 대한 디자인 개발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요즘 매주 토요일 쯤에 우리 동구로 선진지 견학을 오는, 타지에서 오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통해서 의원님께서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시책에 필요한 것을 같이 협의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한, 상점가 활성화를 위하여 점포 밀집지역과 대학로 주변 상인회 구성을 적극 유도하고, 기존 상점가와 더불어 시설현대화, 주차환경개선 등 편의시설 확충 및 상인대학 운영 등으로 상인들의 의식을 개선하여 찾아오는 상권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자리안정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공공일자리 참여자 8명으로 기업지원단을 구성하여, 사업체를 방문하고 홍보와 애로사항 청취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강정규 의원님, 박철용 의원님께서 주신 구정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에 대하여 보다 면밀한 검토를 거쳐 구정을 이끌어 가는데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어제 발생한 구도동의 사업장, 지금 건축 중에 붕괴사고가 있었는데 의원님들께서 많이 걱정해 주시고, 관계 부서, 그리고 관련 유관기관, 소방서와 경찰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경상에 그치고 다들 무사하게 잘 끝났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향후 이러한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앞으로 더 만전을 기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