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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의회 5분자유발언

박민자 의원 5분자유발언

261회 제개회식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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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 여러분과 황인호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어느덧 2021년 마지막 회기인 뜻깊은 제2차 정례회를 맞아 반가운 얼굴들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 한 해 구민 여러분께서 동구의회에 베풀어 주신 사랑과 성원으로 저를 비롯한 모든 의원들이 동구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한 의정 활동에 전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코로나19라는 커다란 악재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게 임해 주신 황인호 구청장님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분들께도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제261회 정례회는 25일간의 일정으로 일반안건 처리 및 추경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2022년 본예산안을 심의하는 회기입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의는 지난 1년간의 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새로운 1년 계획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의회와 집행부로서 서로의 위치와 역할은 다르지만 동구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의무와 목적은 같습니다.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손잡고 함께 노력하면 효과는 배가 될 수 있습니다. 치열한 논의를 통해서 잘못된 사항은 과감하게 혁파하고 구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사안에 대하여 꼼꼼히 살피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 여러분과 황인호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거리에 흐트러진 낙엽을 보니 신축년 한 해도 어느덧 한 달여 반을 남겨두고 있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쉼 없이 달려온 8대 의회와 7기 집행부의 시간도 이제 반년 남짓 남았습니다. 4년 임기 중 절반이 코로나19로 인하여 녹록지 않았던 시간이었지만 그 안에서도 우리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오랜 시간 우리에게 실망을 안겨주었던 숙원사업들이 하나씩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대전의 성장을 이끌었던 대전역 일원이 일대 혁신의 바람을 맞게 되었습니다. 대전역 복합2구역 개발사업이 민간사업자 유치에 성공하여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하였고 대전역세권 개발사업과 혁신도시 및 도심융합특구 지정 등 많은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천동3구역과 대성지구 등에 계속해서 새로운 아파트가 지어지고 있고 용운동 선량마을에는 대전의료원이 들어서게 됩니다. 식장산과 대청호를 비롯한 동구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먹거리인 관광도시 조성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열린 제1회 대전부르스 축제에서는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로 움츠려있던 몸과 마음을 모처럼 활짝 펴고 즐거워하는 모습에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했습니다.

과거에 그랬듯이 우리 동구가 새로운 대전의 백년을 이끌어가는 시대가 다시 올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해 주신 구민 여러분과 황인호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함께 해 주신 동료 의원님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10월 13일에는 양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 만에 세상을 떠난 정인이의 1주기를 맞아 추모의 물결이 크게 일었습니다.

정인이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미안함에, 그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훔쳤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동학대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쩌면 우리 가까운 곳에서 학대로 인해 고통으로 몸부림을 치고 있을 아이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난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입니다. 어린 싹들이 꽃을 피우지 못하고 지는 일이 없도록 언제 어디서든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를 드리고 동구의회와 집행부에서는 각별한 한 주가 되시길 더 당부를 드립니다. 신축년 남은 한 달은 지난 1년을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임인년 한 해를 위한 알찬 계획을 세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대전 동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