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발언
김세은 의원 발언
위원 소장님, 죄송합니다. 소장님을 때리려는 의도는 아니었는데 아시고 계실 줄 알고 드린 질문이었는데 지금 당황하셨죠? 이런 부분이에요.
사실상 제가 이 질문을 드리기 전에는 제가 무언가 알아봤겠지만 제가 사실상 자살이라는 것을 할 때는 내가 죽어야 되겠다, 라고 마음을 먹으면 소장님 말씀하신 대로 번호가 생각나지 않아요. 그럴 때는 뭐가 필요하냐 하면 단 하나의 문구만이라도 필요해요. 그런 것들을 보건소에서 예방이라는 차원에서 조금 많이 홍보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라고 저는 그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예요.
보건소에서는 지금 하시는 그 방법들을 정말 잘하고 계세요. 잘 하고 계신데 사실상 내가 죽어야지, 라고 마음 먹은 분들한테는 와닿지 않는 것들이에요. 그래서 직접 이분들이 와닿는 프로그램을 좀 만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서 이 와닿는 부분이라는 건 누가 오고 누가 찾아가고 이럴 수 있는 게 아니라 바로바로 눈에 띌 수 있어야 되거든요. 예를 들면 우리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데 보면 자살에 대한 것들이 가끔 보이잖아요.그런데 제가 가장 많이 쓸 수 있는 공간은 화장실입니다. 공공 화장실, 이런 부분에다가 정말로 연구하셔서 내가 꼭 살아야 되겠다, 라는 삶의 문구 하나 정도를 연구하셔서 자꾸 그런 쪽으로 비용을 조금 더, 예산을 활용하실 수 있는 그런 방법을 사용해 주시는 게 훨씬 좋지 않을까, 그냥 저소득층 중심으로 아니면 유족들을 위한 중심으로 이런 것에서 조금만 더 배려를 하신다면 많은 시민들이, 아, 이렇게 하다가 거기다가 전화번호 하나 정도 해놓고 내가 이렇게 해야지, 라는 게 가끔 제 눈에 띄어요.
가끔 제 눈에 띄긴 하지만 확 띄지는 않는다는 거죠. 그래서 조금 많이 띌 수 있게 적극적으로 어떤 노력을 좀 해주시기를 요청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