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발언
이지현 의원 발언
영순
박영순의장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5회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구정질문의 건
의사일정 제1항 구정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질문에 앞서 회의진행 방법에 대하여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회의는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먼저 한 분 의원님이 질문을 한 다음, 구청장으로부터 답변을 듣고 필요시 실·국장으로부터 보충 답변을 듣겠습니다. 질문은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기본 조례 제48조에 따라 일문일답 방식의 경우 질문 시간과 답변 시간을 합하여 40분 이내로 할 수 있습니다. 질의하시는 의원님께서는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해 질문 시간을 반드시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구정질문을 하실 의원님은 모두 세 분이며 오관영 의원, 이지현 의원, 김세은 의원 순으로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가. 구정질문(오관영 의원)
먼저 오관영 의원 발언대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영
오관영의원
사랑하는 동구 구민 여러분! 그리고 박희조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관영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구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박영순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완연한 가을을 맞아 청명한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곧 다시 추운 계절이 다가오겠지만 서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소중한 분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기원하면서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구정질문에서는 청소년 마약중독 예방을 위한 우리 구의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하며 구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위험수목 제거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대응방안을 구청장님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영순
박영순의장
박희조 구청장님께서는 바로 옆에 있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장님, 나오셨으니까 인사말씀 해 주세요.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박영순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먼저 동구의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과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고 계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계묘년 한 해가 시작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월입니다. 들판의 곡식과 열매를 거둬들여 겨울을 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이지만 얼어붙은 경제 상황에 대한 시의 긴축재정 기조와 세입 급감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입니다. 하지만, 동구의 미래를 위해 멈출 수 없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 중앙시장 대형버스 주차장 조성 사업, 대전형 통합건강복지거점센터 등 우리 구의 현안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구민과 함께 더 높게 도약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가 힘을 합쳐 직면한 우리 위기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변화될 동구의 새로운 미래를 소망하며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영
오관영의원
그럼 구청장님께 몇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청소년 마약중독 예방을 위한 우리구의 대응 방안입니다. 지난해 국내 마약 사범은 1만 8천명이지만, 수사기관에 적발되지 않은 인원까지 포함하면 최대 180만 명까지도 예측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UN기준으로 인구 10만 명당 마약 사범이 20명 미만일 때 마약 청정국으로 분류하지만, 우리나라는 2016년도에 그 기준을 초과했고, 검거되지 않은 마약 사범의 숫자를 감안하면 우리나라는 이미 마약 소비국으로 전락해 가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또한, 대검찰청에서 매월 발간하는 마약류 월간동향에 따르면 10대 마약 사범은 2013년 58명에서 2022년 481명으로 10년간 8배 넘게 증가하며, 청소년 마약문제가 우리 사회의 화두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런 시대적 흐름에 따라 우리 의회에서는 올해 6월, 존경하는 박철용 의원의 대표발의로 청소년 마약 문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를 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청소년 마약 문제는 먼지제거 스프레이 등 대체마약 분야까지 확대되며 그 심각성은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 자치구에서도 사후 중독관리뿐만 아니라 교육대상을 초등학생까지 확대하거나 마약 예방 교육을 평생학습의 분야까지 끌어오는 등의 사전적인 예방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우리구는 이와 관련하여 어떠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청소년 마약 문제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경찰 등 관계기관 등과 협력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그에 대한 구청장님의 의견 또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오관영 의원님께서 청소년 마약중독 예방을 위한 우리구의 대응방안과 이에 관련된 내용을 질의해 주셨습니다. 평소 미래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에 대하여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노력해 주시는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알코올, 미디어, 도박, 마약 등의 다양한 중독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여 중독관리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별히 최근 청소년 마약 문제가 우리 사회의 큰 화두가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심각한 문제가 대두되면서 국가와 우리 지자체의 적극적인 정책 마련의 필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 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청년중독관리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2022년 하반기부터 마약중독예방을 주제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대전대, 우송대, 대전보건대와 MOU를 체결하여 청년 마약중독지킴이를 모집하고, 총 아홉 번의 교육을 통해 27명의 활동단원을 양성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중독 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주는 게이트 키퍼로서 활동하면서 마약중독 예방을 위한 지속적 관리에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청년들이 스스로 온라인상에서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디지털 세상에서 마약중독을 간접 체험하여 그 위험성에 대해 일깨울 수 있도록 메타버스 체험관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관내 고등학교 및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마약류 폐해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마약류 사용 반대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 그리고 기관 종사자 대상으로 마약중독 세미나를 실시하였습니다. 최근 마약중독 예방교육의 요구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서 교육대상자를 초등학생까지 확대함과 동시에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찰,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보육교사 등 유관기관 종사자 대상으로 마약중독 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확대하여 종사자들이 일선에서 마약중독 위험성을 교육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마약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과정과 매뉴얼을 개발하여 경찰·학교 등 유관기관과 공유해 기술지원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각 유관기관의 기능에 따라서 마약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검토하여 실효성 있는 사업을 운영토록 노력하겠습니다.
관영
오관영의원
예. 우리 구청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구청장님, 우리 대전대, 우송대, 대전보건대와 MOU를 체결했는데 27명 활동단원을 양성했다고 했어요.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관영
오관영의원
이건 학생들이죠?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학생들입니다.
관영
오관영의원
그러면 교육을 해 가지고 어떻게 양성을 하나요? 교육을 받고 이분들이 또 학교에 가서 교육을 하는 건가요?
희조
박희조구청장
이게 구체적으로 교육양성을 받은 이후에, 교육 이후에 어떻게 활동하는지는 따로 우리 의원님께 보고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영
오관영의원
예. 어쨌든 답변을 보면 전체적으로 이렇게 잘 나열돼 있는데요. 나열된 만큼 지금 마약문제로 심각하잖아요. 그렇게 하고 우리 대전역 주변을 보면 저녁으로 이렇게 보면 외국분들이 참 많이 다녀요. 그리고 또 베트남 식당도 생기고 식품점도 생겼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 보면 외국분들이 활보하고 다니는 그런 모습이 계속 보이고 있거든요. 그러는데 우리 경찰하고 해서 캠페인을 좀 낮에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녁에 캠페인도 좀 하고 우리가 운영을 어떻게 하는지… 사실 이제 식당이나 식품점은 허가가 났기 때문에 하는 거잖아요? 그분들이.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의원님 말씀대로 대전역 주변 특히 우리 동구 관내에 외국인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해서 주로 음식점, 상가를 중심으로 해서 많이 모이고 있어서 작년인가 제가 아마 기억되는데요. 아마 태국인가 베트남 외국인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마약류가 아마 검거된 걸로 저도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의원님 말씀대로 이런 실효성 있는 단속도 중요하지만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낮에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로 외국인들이 주로 모이는 저녁 이후에 하는 것도 아마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관영
오관영의원
예. 하여튼 대전역 주변이 어쨌든 저녁으로는 우리 지역분들보다 외국 사람들이 더 많은 분들이 여기저기 다니면서 술도 마시고 막 이렇게 하는 게 눈에 보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캠페인도 좀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알겠습니다.
관영
오관영의원
예. 잘 들었습니다. 다음으로, 구민 안전을 위한 위험수목 제거사업 추진상황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생활주변에서 수목은 우리 생활을 위해 필요한 많은 것들을 제공해 주지만, 반대로 우리 생활 곳곳에는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수목 또한 많이 존재합니다. 도로의 가로등과 교통표지판을 가리거나, 이면도로의 보안등을 가려 우범지역으로 만들고 강한 바람이나 갑작스런 폭우로 쓰러지며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또한 위험수목이 쓰러지며 주택가를 덮치기도 하며, 전깃줄과 엉켜 있어 언제 사고가 날지 모르는 위험수목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생활주변에는 많은 위험수목이 존재하지만 그 위험수목에 대한 실태조사가 철저히 이루어지지 않고 충분한 예산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위험수목은 방치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험수목의 방치는 자칫하면 대형 자연재해를 유발함은 물론 보행자 및 교통안전을 위협하기 때문에 위험수목에 대한 체계적인 현황파악과 제거사업은 그 중요성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우리 의회는 2020년 4월 존경하는 박영순 의장님의 대표발의로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구청장님, 위험수목에 대한 선제적인 조치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위험수목에 대한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며 우리 생활주변에 있는 수목들의 상태를 수시로 파악하고 강풍, 폭우 등의 사태에 상시 대비하는 등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관련 조례가 제정된 이후 생활주변에 곳곳에 있는 위험수목을 제거하기 위해 우리구에서는 어떠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지 구청장님께 질문드리고자 하며 아울러 도농복합지역이 많고 재개발 예정지역이 많은 우리구의 특성상 위험수목으로 인한 안전문제는 보다 중요성 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를 위한 구청장님의 특별한 방안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동구는 가양로 등 총 107개 노선, 총 211km에 가로수가 22,648주를 지금 관리하고 있습니다. 동구 전체 면적의 64%가 산림으로 구성돼 있고, 산림 인접 주택이 많아 가로수를 포함한 주변 수목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 및 관리를 해오고 있습니다. 생활 주변 수목은 도시 미관 향상, 또 미세먼지 저감, 열섬효과 완화 등 우리한테 이로운 효과를 주는 것이 사실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의원님들이 걱정하시는 대로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가로등을 가리거나 또 태풍 시 주택으로 전도되는 등 주민의 안전이 또 위협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 가로수 생육관리사업 등 총 4개 사업으로 4억 원을 투입하여 체계적으로 수목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존경하는 박영순 의장님 발의로 2020년에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서 매년 3천여만 원을 투입해서 위험목 정비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산내동, 대청동 등 외곽 지역은 현장기동반을 별도로 운영해서 예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안전과 직결된 긴급한 사항은 즉시 정비하고 있습니다. 금년, 집중호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이런 집중호우 시 소제지구 석축 위에 대형 위험수목을 포함한 60건의 수목 민원이 발생하였습니다마는 지속적인 예찰과 또 신속한 처리를 통해서 재해위험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의원님께서 관심을 갖고 계시는 북부교에서 또 삼성동에 이르는, 삼성동복지센터 일원에 이르는 태전로 은행나무 암수 교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가로수길 만들기에 힘쓰겠습니다. 우리 구는 남북으로 길게 뻗은 그런 지형 형태로 가로수 노선이 길고 또 산림 면적이 넓은 그런 환경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꾸준한 수목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생활 주변 수목 예찰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관영
오관영의원
예. 우리 구청장님 답변을 잘 들었습니다. 올해 장마철에 나무가 많이 쓰러져서 여기저기에 민원이 많았었는데 우리 공원녹지과 과장님과 직원분들이 신속하게 아주 처리를 잘해 주셔서 주민들의 민원이 그래도 없었습니다. 우리 녹지과 과장님과 직원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어쨌든 나무 관리도 중요하지만 또 우리가 식재를 하면 그 나무가 또 죽는 데도 많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도 좀 우리 녹지과에서 즉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그런 방안도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예. 우리 청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구민의 안전과 동구 발전을 위해 앞장서시는 박희조 구청장님과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구정질문이 우리 구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순
박영순의장
오관영 의원님, 박희조 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나. 구정질문(이지현 의원)
다음은 이지현 의원 나와서 발언대에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지현의원
사랑하는 동구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구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해 주시는 박희조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지현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구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박영순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어느덧 서늘한 바람이 불고 나뭇잎이 점차 변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지난 1년간 초선의원으로서 구민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다 행복한 동구를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앞으로도 믿음 가는 동구의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동구 인구 통계에 따르면 우리 구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약 21.5%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따라서 구민들이 노후를 잘 준비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당면한 현실에 대한 슬기로운 대처방안을 고민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구청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영순
박영순의장
박희조 청장님께서는 바로 옆에 있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지현의원
첫 번째로, 우리구의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경로당 이용환경 개선에 대한 사항입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13년 말 기준 32,393명에서 지난달 기준 47,004명으로 최근 10년간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이에 관해 노인의 역할 상실이나 소외와 같은 현상이 개인을 넘어 사회적 차원의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우수한 복지자원인 경로당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은 고령자의 사기진작과 권익증진 차원에서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경로당 과밀화 문제로 많은 이용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신설 경로당들이 들어서고 있지만 이용자에 대한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이용 대상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대전의 첫 미래형 경로당으로 지난달 기공식을 한 용방경로당처럼 기존의 경로당들도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추어 현재 진행 중인 순회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 지원 방안을 확충하고 시설과 생활환경을 정비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하여야 합니다. 특히, 공용화장실 남녀 분리나 노인보호구역 확대와 같이 이용자들의 욕구와 사업의 필요성을 고려한 시기적절한 복지가 절실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구청장님께 공동주택 경로당 간의 원활한 이용자 분산을 위한 방안에 대해 질문드리며 경로당 복지 향상을 위한 시책사업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이지현 의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경로당 이용환경 개선방안과 관련된 내용을 질의해 주셨습니다. 평소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서 다각적인 시책과 현장에서 경로당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주시는 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과밀화된 공동주택 내 경로당으로부터 신설 경로당으로의 이용자 분산 방안입니다. 우리 구는 초고령 시대를 맞아서 노인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말씀주신 대로 노후화되고 또 협소한 경로당은 급증하는 노인인구를 수용할 수 없는 실정으로,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우리 구는 경로당 확충을 위해서 가칭 ‘용방경로당’ 신축공사가 지금 진행 중이고 경로당이 매우 부족한 지역인 용운동, 또 자양동, 산내동에 경로당 신축을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다만, 공동주택 내 경로당은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자치단체 예산으로 신설 그리고 증개축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여 자체적으로 경로당 공간을 추가 확보하여 운영할 것을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현재 권고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과밀화된 공동주택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인근 지역 경로당으로 분산하기 위해서는, 외부 회원을 수용하고 또 포용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이에 따라서 우리 구와 또 대한노인회동구지회 합동으로 경로당별 이용자 분산을 위한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해서 경로당 과밀화 해소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방안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로당 프로그램 지원은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구에는 현재 총 169개소 경로당이 있으며 연초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거쳐서 이제 62개소 경로당에 3,608만 원, 이 중에서 시비가 1,300만 원, 구비가 2,308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노래교실, 또 건강체조, 레크리에이션 등의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배달강좌 등을 통해서 연계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구는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연차적으로 증액 지원해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문화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습니다. 다음은 경로당 공용화장실 남녀 분리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경로당 공용화장실 남녀 분리 대상은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조에 따라서 바닥면적 합계가 1천 제곱미터 이상으로 우리구 경로당의 경우는 법적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등을 위해서 경로당 리모델링 그리고 신축공사 시 남녀 화장실을 꼭 구분해서 설치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경로당 총 169개소 중 우리 구 소유 기준으로 해서 8개소가 아직 남녀 화장실이 분리되지 않아서 현장 여건을 감안하고 또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서 순차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남녀 화장실이 분리되지 않은 우리 구 소유가 아닌 사설경로당 11개소 중 아파트경로당 6개소는 공동주택관리소와 협의해서 개선해 나가고, 민간경로당 5개소는 기부채납을 통해서 구에서 관리하거나 향후 경로당 신설 시 우선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노인보호구역 확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28개소에 노인보호구역이 지정돼 있으며 도로교통법 제12조의2에 따라서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서 보호구역표지판,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작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우리 동구 관내 노인보호구역 전체 28개소 중 예람재활요양원, 신하동 경로당 2개소는 미정비된 시설물로 2024년 내 시비 6천여만 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교통사고 다발구간 및 회원 수 50인 이상 경로당 현황을 파악해서 4개년 동안 16개소 총 4억 8천여만 원을, 1개소당 3천만 원에 해당됩니다. 투입해서 노인보호구역을 순차적으로 지정하고 또 정비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노인보호구역의 지속적인 확대와 교통약자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경로당 이용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지현의원
예. 잘 들었습니다. 아무쪼록 철저한 수요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선정 시 경로당 어르신들의 선호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시고, 남녀 화장실 분리의 경우에는 어르신들의 인격 존중과 생활 편의를 위해서도 신속한 개선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로, 제3노인복지관 설립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사항입니다. 대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고령인구 비율이 시사하듯 우리구는 타구에 비해 노인복지 수요가 월등히 많습니다. 구내에는 노인복지관 2곳이 운영되고 있지만 복지서비스로부터 소외되는 분들이 계시지 않을까 늘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인동 제3노인복지관 건립은 균형 잡힌 복지 인프라 구축과 늘어나는 노인복지수요 충족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기에 더해 복지에서 소외되는 사회적 약자가 생겨나지 않도록 적극적인 배려와 세심한 관심을 가진다면 고령화 문제 해결을 선도하는 동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3노인복지관의 경우 총사업비 170억 중 약 70%인 119억 정도가 구비에서 투입되는 만큼 사업추진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이 되는데 그에 대한 대책에 대해 질문드리며, 노인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노인복지관의 효율적인 운영 계획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에 대해서도 답변 듣고 싶습니다. 아울러 노인복지관의 수용인원의 한계로 인해 소외되는 대상자들 중 주소지 제한에 관한 분들에 대해서는 마땅한 해결책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어떠한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을지 구청장님의 의견이 듣고 싶습니다.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제3노인복지관 설립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구는 1997년 가양동에 노인복지관을 최초 설치 운영해 왔고, 고령화 사회 진입 후 2008년 노인인구 비율이 10% 초과함에 따라서, 판암동에 노인복지관을 추가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3년 8월 말 현재 2008년 대비 인구는 약 2만 6천 명이 감소하였으나, 노인인구 수는 오히려 2만 2천 명 증가하였고, 우리 구는 노인인구 비율 21.5%의 초고령사회로 급속히 변화 중입니다. 노인인구가 연 1%씩 증가하고 산업화 시대를 거쳐온 신중년 어르신들이 노인인구에 편입되는 시기로 새로운 시대적 수요를 반영한 노인복지관이 꼭 필요한 시점입니다. 최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제3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방안을 마련중에 있으며, 연면적 3,200제곱미터 규모의 복지관 신축 시 사업비는 약 170억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대전시 지방재정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서 신축되는 노인복지관에 대전시, 그리고 저희 구의 분담률은 시비 30%, 또 구비 70%로 구비가 약 119억 원 정도 소요되어 의원님께서 걱정하시는 바와 같이 사업 추진 시 재원 마련에 상당히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또한 같은 시기에 대규모 재원 투입이 확정된 삼성동에 대전형통합건강복지센터 건립을 우선적으로 또 추진해야 될 상황입니다. 향후 제3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해서 대전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또 건의해서 우리 구의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노인복지관의 효율적인 운영 계획 마련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동구노인복지관 2개소에는 어르신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여 외국어, 정보화,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어르신들이 시대의 흐름에 발맞출 수 있도록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교육을 확대하고 또 다변화하여 한 단계 수준을 높이고자 합니다. 또한 이용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별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질문 주신 주소지가 다른 실거주자 등의 노인복지관 이용 방안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증진 대책입니다. 현재 우리 구 노인복지관 이용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어르신 중에서 60세 이상이며,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시설, 그리고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동구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지만 동구에 자녀나 또 부모 등의 연고가 있는 경우, 일시적으로 동구에 실거주를 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도 관내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지현의원
예. 청장님께서도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제3노인복지관 설립은 구민분들과의 약속이자 어르신들의 숙원 사업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구민분들의 바람에 부응하기 위해서 재원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 부탁드립니다.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알겠습니다.

이지현의원
예. 최근 들어서 국가적인 재정 위기가 지방까지 도래하고 있고 우리 구도 고민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재정적인 해법 모색이 쉽지 않고 지역적, 사회적 양극화와 편가르기 때문에 우리 구민들의 어려움 또한 커져갑니다. 구청장님,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이지현의원
이럴 때일수록 청장님과 우리 의원들이 언론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이야기를 주고받기보다는 직접 만나서 당을 초월한 의견을 나누고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구정질의 시간을 가지면서 우리 구의 숙원 사업과 현안에 대해서 청장님과 마주 보면서 질의할 수 있게 되어서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자주 뵙고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우리 동구 발전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청장님, 혹시 그렇게 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질문 감사드립니다. 저는 30년 가까이 정당생활하면서 민주주의, 또 의회주의에 대한 소중한 그런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이렇게 가까이에서 이렇게 지켜본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제가 취임 이후에 우리 공직자들한테 저는 의회주의다, 라고 항상 강조하고 오늘 아침 티타임에도 이렇게 재강조를 한 바가 있습니다. 저는 의회와의 관계에 있어서 건강한 긴장관계, 견제와 균형이라는 긴장관계가 늘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주신 말씀에 대해서 가슴에 새기고 최근에 여러 가지 논란, 또 현안 관련돼서 제가 혹시라도 의회하고 관계에 있어서 소통이 부족한 점이 있는지 한번 자성을 하겠습니다. 다만, 제가 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건 의회 의원님들께서도 실제 구민들의 여론 이런 부분하고 미스매치 되는 부분이 없도록 의원님께서도 같이 노력을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지현의원
예. 고맙습니다. 이상으로 함께 노력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며 구정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구민 한 분 한 분이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고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순
박영순의장
이지현 의원, 박희조 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진행발언 하겠습니다. 11시까지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10시 41분 회의중지
11시 계속개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 구정질문(김세은 의원)
다음은 김세은 의원 나와서 발언대에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세은의원
존경하는 22만 동구 구민 여러분! 박영순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세은 의원입니다. 동구가 대전 발전의 중심으로 다시금 거듭나기 위해 힘써주시는 박희조 구청장님께, 그리고 구청 공직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22만 구민을 대변하여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정책 수혜자 중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오늘 구정질문 시간을 통하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교권침해문제와 관련하여,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및 교권보호 강화를 위한 우리 구의 대응방안과 함께,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자립지원방안에 대해서 구청장님과 함께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구청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영순
박영순의장
박희조 청장님께서는 바로 옆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을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세은의원
먼저, 보육교직원 근로조건 개선 및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에 대한 건입니다. 최근 학교와 어린이집에서 학부모 등에 의한 교권 침해 사례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었고,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권리 보호 방안에 대한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었습니다. 출산율 제고를 위한 영유아 중심 보육 서비스 개편을 위한 노력에 비하면, 정작 보육 서비스를 담당하는 보육교직원들의 처우와 근로환경은 열악하기만 합니다. 작년 대전광역시 노동권익센터의 「대전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사 감정노동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보육교사들은 직장에서 우선적으로 보완되어야 할 사항으로 ‘근로조건 개선, 인력확충’과 함께 ‘감정노동수당 지급’에 대해 높은 비율로 응답했습니다. 보육교사의 처우는 점점 개선되고는 있지만 일부 유형의 어린이집에서는 보육교사의 경력에 무관하게 기간제 근로계약 형태이거나 저임금 수준으로 책정된 경우가 현실입니다. 뿐만 아니라, 보육교직원들의 기본적인 휴식 보장이 중요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보육교사는 기본적으로 아이들과 대부분 시간을 보내야 하므로, 업무 중 편하게 휴식을 취하는 게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대전광역시 동구 보육 조례」 제2조 3항에 따르면, “구청장은 영유아의 보육을 위한 적절한 어린이집을 확보하여야 하며 보육교직원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는 만큼 보육교직원들의 합당한 처우개선을 위한 우리 구의 합리적인 방안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보육교직원의 인권침해 방지와 정당한 생활지도 보장을 위한 노력 또한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3년 주기인 전국보육실태조사의 2021년 결과에 따르면, 보육교사의 30.1%가 어린이집 내에서 혹은 부모로부터 권리를 침해당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보육교사는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참거나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 등 스스로를 지키거나, 타인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뿐만 아니라, 보육교사들이 아동학대범으로 오해를 받는 사례 등이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극심한 감정노동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에 어린이집이나 보육교사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갖출 수 있도록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권침해 예방 교육 실시 등의 자치구 차원의 별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육교사의 전문성만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보육전문가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 조성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되므로 이에 대한 구청장님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김세은 의원님께서는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그리고 교권 보호 강화를 위한 우리 구 대응 방안과 관련된 내용을 질의해 주셨습니다. 평소 보육교직원에 대해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고 이에 따른 처우개선 등 교권보호 강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구는 보육교직원에 대한 마음건강 지원수당 등 총 16개 수당을 지원하여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보육교직원의 휴가, 휴직, 육아기 단축기간에 대한 대체교사 지원을 통한 편안한 근무환경이 되도록 감독 및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보육교직원의 심리지원을 위한 사업으로는, 한국보육진흥원의 마음 공감 상담, 비대면 개인 심리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으며, 학부모·동료·원장과의 사이에서 부당한 대우로 인한 고소·고발 등 법적 대응이 필요할 경우 어린이집안전공제회를 통한 법률상담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2024년도에는 보육교직원 간 소통을 장려하고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도록 보육교직원 교육 및 연수비로 1인당 5만 원을 지원하는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와 악성 민원, 또 직장 내 괴롭힘 등 보육 활동 저해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학부모, 원장, 또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권익보호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최근 우리 사회는 서이초등학교 같은 교직원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교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뜨거운 상황이지만 법률상 교원 신분이 아닌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 및 교권 보호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 중앙 입법기관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권 및 권리 보호를 위한 영유아보육법 개정 등 입법 추진 움직임이 있고, 의원님께서도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주셔서 우리 구도 관련 규정에 근거하여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보육교직원의 인권침해 및 정당한 생활지도 보장을 위해 적극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세은의원
예. 답변 잘 들었습니다. 법률상담이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시겠다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추가질문 드리겠습니다. 권익보호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하신 상황에서 사실상 학부모들의 참여율이 낮은 것은 현실입니다.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그렇습니다.

김세은의원
어떻게 하면 학부모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을지, 그리고 실질적인 교육이 되게 할 수 있을지 구청장님의 계획을 듣고 싶습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권익보호 교육을 위해서 참여자를 위한, 참여자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대상이 어린이집 부모, 또 보육교직원 대상으로 하는데 있어서 특히, 부모님들 같은 경우는 각자 개인 직장도 있고, 가정 내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참여가 사실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런 부분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서 우리 구와 또 보육담당자들, 또 원장님들과 함께 최대한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한번 모색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현실적으로 이 부분을 뭐다, 라고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가, 현실적인 방안을 이 자리에서 의원님 답변에 딱히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세은의원
지금 말씀하신대로 답변하시기가 어려운 상황인 것 압니다. 저 또한 학부모로서 교육 오라고 하면 잘 안 가는 것이 현실이거든요. 그런데 요즘에 e시스템이 잘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인터넷 같은 어떤 교육방법을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라는 제안을 드려 봅니다.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김세은의원
보육교직원을 위한 실효적인 대책 마련을 통해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직원들이 행복한 동구가 되도록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원활한 관리와 지속가능자립을 위한 별도의 대응방안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말하며, 한 해 약 2,00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사회로 나와 홀로서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여름 자립준비청년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살아온 삶이 너무 가혹했다’라는 이유로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등졌다고 합니다. 2021년 법률 개정으로 만 18세 보호종료 연령이 만 24세로 연장되는 등 이들에 대한 지원이 제도적으로 보완되었고, 또한 「아동복지법」 제39조에 의해 전국 17개 시·도에 마련된 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정주하는 곳에서 보호종료 5년 동안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으나, 청년들의 삶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말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립준비청년 지원정책 중 가장 시급한 것은 그들을 관리하는 인력부족이라고 합니다. 지난 8월, 보건복지부가 국회입법조사처에 제출한 ‘자립지원전담인력 배치현황’을 보면, 대전은 7명 정원에 6명에 배치되어 있고, 1인 인력당 청년 수가 51.2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시에서 24년에는 인력을 3명을 추가해 주시겠다고 하셨지만 여성 청소년 예산이 크게 삭감된 상황에서 그 약속이 지켜질 지는 의문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자립지원전담기관의 역할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지자체 차원의 노력이 더욱 더 필요하다고 생각되기에, 시 자립지원전담기관과의 연계하에 이루어지는 우리구의 자립준비청년 지원현황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자립준비청년들의 지속가능자립을 위한 우리 구의 별도의 대응도 중요할 것입니다. 올해 국회입법조사처 ‘자립준비청년의 자살 : 자립지원제도가 갖춘 것·갖추어야 할 것’이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403명 중 연락이 두절된 청년이 2,299명이라고 집계되었습니다. 자립준비청년들 중 연락두절이 가장 높은 집단은 가정위탁 자립준비청년들이며, 이들이 받는 자립지원이나 자립수당 등이 보호자로부터 유용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자립정착금의 사기 피해와 지급 문제 등의 금전적인 문제로 이들이 범죄로 빠지거나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자립준비청년들의 원활한 사회인으로서의 적응을 돕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이 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웃한 대전 중구의 경우에도, 자체 복지브랜드인 희망 2040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별도의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자립지원을 위한 우리 구의 노력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자립준비청년의 원활한 관리 및 지속가능 자립을 위한 별도의 대응 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 중인 아동은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되며, 이른 시기에 홀로 외로운 삶을 꾸려가야 하는 어려운 삶을 지금 겪고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 종료된 5년 이내의 청년에게 자립정착금 1천 5백만 원, 또 자립수당 월 40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3월 17일날, 올해입니다. 한국철도공사 등 총 8개 기관과 자립준비청년 지원 공동 업무 협약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총 9개 기관에서 1억 1천 8백만 원을 투입하여 자기 주도형 탐방 프로그램 지원, 철도산업 인턴 운영 등 네 가지 사업을 추진하여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위한 든든한 지지체계를 마련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의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해서 자립준비청년의 도약과 자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자립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대전시 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는 자립준비 청년에게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 및 자립 지원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전시 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심리·정서·대인관계와 법률문제까지 세심하게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지속가능 자립을 위한 우리 구의 대응방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의 연락두절 발생률을 낮추고자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팀에서 방문 상담을 하도록 하고, 실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가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요보호 아동에게 위탁 부모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요보호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보장원, 그리고 대전가정위탁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위탁 부모에 대한 의무교육 및 전문 보수교육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은 한가지 지원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한 문제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우리 구에서는 대전시 자립지원전담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방안을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구에서도 자립준비청년에게 아동보호 전담요원이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자립준비청년과의 정기적인 간담회는 청년들의 낙인감, 그리고 노출기피 등의 문제로 대전시 자립지원 전담기관과 협의해 나가고 있고, 대전시 자립지원 전담기관과 아동보호 전담요원의 정기적인 간담회 및 사례회의를 추진하여 자립준비청년의 욕구를 파악하고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세은의원
예. 답변 감사드립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이 자료를 준비하면서 보니까 저희 복지국장님이랑 여성아동과장님이 많이 애써 주시고 계세요. 그런데 좀더 많은 노력을 부탁드리고자 하는데요. 구에서 주도적으로 하는 일이 아니다 보니, 국가 주도다 보니, 답변이 어려우실 수 있는, 그렇다고 해서 마냥 정부만 바라볼 수 없기에 추가질문 하나, 답변이 어려우실 수 있는 것을 알면서 추가질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살고위험군을 발견하게 되면 어떤 절차를 통해서 어떤 기관을 연계할지 매뉴얼화가 되어 있나요?
희조
박희조구청장
그 부분은 제가 답변할 준비가 안 되어 있어서 따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세은의원
예. 답변이 어려우실 줄은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에 따로 자료 준비 부탁드리겠고요. 이 부분은 유독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문제가 아니고, 은둔이나 고립의 상황에 놓인 사람들도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매뉴얼이 없다 보니 관련 기관끼리 서로 미루는 상황이고요. 어떻게 하면 이렇게 서로 미루는 현상에 대해서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구청장님과 함께 고민해 보고 싶어서 이 질문을 드렸습니다. 많은 고민 부탁드리겠고요.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알겠습니다.

김세은의원
지금 답변에서 모니터링 하신다고 하셨는데요. 모니터링만을 강화하는 것이 해결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구청 담당자와 정기적인 간담회가 필요하다는 말씀에 대해서는 조금 아까 이미 답변을 주시더라고요. 미리 준비해 봤는데 어렵다, 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사실상 어려운 것도 인정이 됩니다. 인정이 되지만 접근할 수 있는 청소년들이 또 있어요. 그래서 접근이 가능한 청소년들과 함께 대화를 나눠 주셨으면 좋겠고요. 민, 관 협력기관이라고 해서 뭐랄까, 타구에 비해서 저희 직원들이 잘 하고 있다고 하세요. 제가 직접 현장을 뛰면서 보니까 저희 동구청, 아까 제가 잠깐 복지국장님이나 여성아동과장님, 여기 두 분이 앉아 계시지만 참 잘 해 주고 계셨거든요. 그런데 모니터링만으로는 해결이 안 되는 것이 또 현실이에요, 말씀하신대로. 그래서 구청 담당자와 정기적인 간담회, 이런 것은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뭐랄까, 할 수 있는 부분만큼이라도, 그러니까 모두를 모을 생각이 아니라 조금씩 조금씩 한 두 사람이라도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 보면 이들에게 전파가 될 수 있고, 그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제가 구청장님께 드릴 질문이었는데 미리 이렇게 모니터링하고 계신다고 하니 정말 감사하고, 그 부분에 어려운 부분도 말씀해 주셨으니까 그것도 제가 해결방법도 말씀드렸잖아요? 그러니까 그렇게 해서 저희 청년들이 보호종료가 됐다 하더라도 너무 어렵게 살지 않는, 정말 이 세상이 아름답다, 라는 것을 보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알겠습니다.

김세은의원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기 위해서 실수요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야 할 것입니다, 라는 것이 지금 저희들이 대화였던 것 같고요. 구청장님, 오늘 이렇게 눈 보고 이야기하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아까 앞서 이지현 의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저희 행정직원들한테만 맡기지 마시고 저희랑 직접 이런 소통 기회, 이렇게 어렵잖아요? 사실. 어려운 자리 말고 저희 방에서 커피 마시면서 즐거운 대화를 좀 나누시면서 해결방법을 더 찾아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제가 원하는 바람직한 의회와의 관계를 지금 말씀하셨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김세은의원
예. 저희 방은 제가 있는 시간에는 언제든지 열려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청장님도 계신 시간에는 언제든지 열려 있는 것 맞죠?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맞습니다.

김세은의원
제가 하고 싶은 말 하러 가겠습니다. 오늘 나눈 이야기들이 더 나은 동구발전을 위한 것이기를 진심으로 기대하면서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순
박영순의장
김세은 의원, 박희조 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 상정된 구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질문을 위해 수고해 주신 의원과 성실히 답변에 임해 주신 박희조 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집행부 공직자께서는 세 분 의원께서 제시한 질문의 내용에 대한 충분한 연구 검토로 개선할 사항은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구정질문을 위한 제3차 본회의는 10월 17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22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