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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의회 발언

정용 의원 발언

278회 제2본회의2024-05-02

정용 의원 프로필 보기 →

영순

박영순의장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8회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구정질문의 건
의사일정 제1항 구정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질문에 앞서 회의진행 방법에 대하여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회의는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먼저 한 분의 의원님이 질문을 한 다음, 구청장으로부터 답변을 듣고 필요시 실·국장으로부터 보충답변을 듣겠습니다. 질문은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기본 조례 제48조에 따라 일문일답 방식의 경우 질문시간과 답변시간을 합하여 40분 이내로 할 수 있습니다. 질문하시는 의원님께서는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해 질문시간을 반드시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구정질문을 하실 의원님은 모두 두 분이며 김영희 의원, 정용 의원 순으로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가. 구정질문(김영희 의원)
먼저 김영희 의원 발언대로 나와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희의원

사랑하는 동구 구민 여러분, 그리고 박희조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영희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구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박영순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자연이 깨어나는 환희의 계절 봄이 왔습니다. 봄은 새로운 생명의 시작이자 희망의 꽃입니다. 봄의 향기가 가득한 이 시기에 동구의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직원 여러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오늘의 구정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순

박영순의장

박희조 청장께서는 바로 옆에 있는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희조

박희조구청장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박영순 의장님과 의원님. 동구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구민 여러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하시는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은 민선8기 2년을 정리하고 3년 차를 준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안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구민과 함께 더 높이 도약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용순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들과 한 번 더 의지를 다짐하며 구정질문에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영희의원

오늘 구정질문에서는 악성민원에 대한 공무원 보호 대책과 포트홀 저감 대책에 대해서 질문하고자 합니다. 먼저 악성민원에 대한 공무원 보호 대책에 대해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전 김포시 공무원이 온라인 카페 신상공개와 지속적인 항의 전화에 시달려 유명을 달리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최근 인사혁신처에서 실시한 감정노동 실태조사에서 폭언, 협박 등으로 피해를 입는 경우 참아서 해결한다는 응답이 46%에 달하고, 민원 스트레스 등으로 질병이 발현되는 경우에도 10명 중 6명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고 답변하는 등 감정노동으로 인한 피해를 해소하지 못하고 참는 경우가 다수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한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 지난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악성민원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월평균 1∼3회로 악성민원을 받았다고 응답한 비율이 42.3%에 이릅니다. 유형별로는 폭언, 욕설이 가장 많았고 협박과 폭행, 성희롱, 과도한 정보 요구, 기물 파손 등이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도끼, 칼, 엽총까지 들고 와서 공무원에게 상해를 입히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일선 현장에서는 아직도 악성민원에 대한 기관 차원의 공무원 보호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구에서도 공무원 보호를 위한 대책이 실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우선적으로 악성민원 사례 및 피해 현황에 대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이와 관련하여 구청장님의 의견은 어떠신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아울러 폭력, 폭언, 반복민원 제기, 온라인 신상공개 등 다양한 악성민원에 대한 구 차원의 맞춤형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현재 우리 구에 대응 체계 및 개선 방안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악성민원으로 정신적·물리적 피해를 입는 공무원들을 위해 어떤 지원대책을 갖고 계시는지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감사합니다. 김영희 의원님께서는 악성민원 현황과 이에 대한 우리 구의 대응 체계 및 공무원 보호 대책에 대해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평소 악성민원 근절을 통해서 공무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을 위해 특별히 관심을 가져주신 김영희 의원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은 2022년 약 한 4만 2천 건 이후에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거는 통계수치일 뿐이고 보복에 대한 우려와 일을 크게 만들지 않겠다는 그런 분위기로 인해서 수치화되지 않는 악성민원은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우리 구 또한 2023년을 기준으로 보면 행정복지센터 복지도우미 성추행 사건 1건, 또 주취로 인한 폭언·폭력피해 1건이 보고되었습니다. 온라인 국민신문고와 구청을 수시로 드나들면서 직원을 괴롭히는 반복민원성 민원인은 160여 명, 그중에서도 특히 8명은 작년 2023년 기준으로 해서 연 7,230여 건 민원을 제기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데이터화하기 어려운, 통계로 잡기 어려운 그런 억지, 또 정서학대, 업무방해, 민원요지 불명 민원 등은 월 한 40건 정도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 번째 폭언·폭력, 반복민원 제기, 온라인 신상 등 악성민원에 대한 우리 구의 대응 체계 및 개선 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구는 악성민원에 대한 대응 체계를 2023년도에 구축을 해서 매년 경찰과 합동으로 대응훈련을 연 2회 실시를 해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4단계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단계로 사전에 경고를 하고 그다음에 자료를 수집하고 그다음에 경찰에 신고, 그다음에 피해상황 파악, 이렇게 4단계로 이렇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23년도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의회에서 이렇게 통과시켜 주셔서 직원의 권리보호장치를 훨씬 제고시키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잘 아시지만 피해 공무원 지원 내용, 그리고 신청 절차,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 의무, 또 위법행위에 대한 법적대응 지원 의무 부여 등을 담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안전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서 민원실에 CCTV와 비상벨, 보호가림막 설치, 그리고 또 휴대용 영상·음성 기록 장비 등을 배부하고 있습니다. 이거는 동마다 한 대씩 배부를 하고 있고요. 악성민원이 발생한 행정복지센터 한 곳이 있었습니다. 그곳에 두 달 동안 청원경찰을 배치한 바가 있고요. 또 직원들의 신상보호를 위해서 직원 배치도, 사무실 입구에 있는 직원 배치도에 사진과 이름을 삭제하는 등 요즘 사회적인 그런 분위기를 잘 맞춰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악성민원으로 피해를 입은 공무원들 지원대책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전문심리상담사를 통해서 피해 공무원 상담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병원 진료비 그리고 또 약제비 지원책도 마련돼 있습니다. 동구고문변호사 그리고 또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법률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요. 또 행정종합배상공제회를 통한 소송비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업무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에 업무 조정, 전보 등 인사조치에 적극 반영할 계획인데 현재까지 전보조치 등 인사조치에 대한 요구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우리 직원들이 더 이상 악성민원으로 고통받지 않고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구청장으로서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공무원의 인권이 존중될 수 있도록 우리 동구노조와 적극적으로 소통‧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서 첨가해서 말씀을 드리면요. 요즘 언론에서 지금 질문하신 그런 취지에 맞게 악성민원으로부터 보호해야 된다는 그런 여론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구민과의 소통 또 열린행정 측면에서 이걸 또 과도하게 보호하면 두 가지가 균형이 깨지기 때문에 앞으로 노조하고 협의를 해가면서 두 가치가 어느 한쪽에 너무 치우치지 않도록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구에는 이미 직원 배치도를 없애고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름을 아예 삭제하거나 아니면 성만 하고 나머지는 익명으로 처리하고 이렇게 하는데요. 저희는 좀 아까 말씀드린 두 가지 가치를 균형되게 봐야 되는 측면에서 너무 사회적인 분위기에 너무 포퓰리즘 쪽으로 하는 것은 맞지 않다, 지금 현재 우리 구에 직접적으로 그런 피해가 있는 것도 아니고 현존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거는 좀 아까 말씀드린 대로 노조하고 충분히 협의를 하고 또 사회적인 분위기를 좀 보고 마지막으로 두 가지 가치를 좀 균형되게 보는 입장에서 저희들이 좀 앞으로 좀 심도 있게 처리해 나갈 예정입니다.

김영희의원

예. 청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워낙 청장님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최근에 언론뿐만 아니라 최근에 일어나는 우리 공무원들의 어려운 점, 부분들을 감안하시고 또 참고하시고 늘 고민하고 계신다는 부분 충분히 이해하고요. 지금 언론에서도 너무 많은 민원들이 다 제기가 되는데 현재 오늘 아침에도 좀 급하게 제가 접했는데 생각보다 저희가 현장에서 우리 고생하는 공무원들의 악성민원, 끊임없는 그 민원인에 대한 방법이나 대처의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놀랄 정도로 현장에서는 심각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이제 새내기 우리 공무원들은 이직도 원한다, 10명 중에 6명을 조사해 보니 악성민원인에 대해서 벌써 많이 시달리고 있다, 라는 표현들을 굉장히 많이 해 주시고요. 이런 이탈을 우려를 하고 있는 우리 새내기 공무원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분들의 여러 가지 부분에서는 우리가 구 차원에서는 더 적극 더 관심을 가져야 되겠고 지금 현재 실무진에서 고생하시는 우리 담당분들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증후군을 다 가지고 있을 정도로, 또한 퇴근길이 무서울 정도로 또 트라우마를 겪고 계시는 분들이 나름 또 대화를 해본 결과 생각보다 아주 많더라고요. 이 악성민원인들은 대부분 보면 한두 번에 걸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계속 연차적으로 또 2년, 3년을 괴롭히는, 퇴근길까지 괴롭히는 그런 민원인들도 상당히 있고 최근에 또 우리 경찰을 배치하는 동 한 군데도 있었는데요. 특히 이제 그쪽 지역 같은 경우는 그런 염려, 우려가 더 많이 되는 부분이니까 이 차원에서… 우리 또한 우리 직원들도 이게 좀 상대성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을 하거든요. 일단은 민원에 대해서 충분하게 민원인을 설득을 잘 해주는 부분도 우선순위겠지만 맞서서 민원인에 대한 그런 부분에서는 우리 구 차원에서 더욱더 우리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보호가 더 절실히 필요하지 않을까 또 다시 한번 생각을 해봅니다.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의원님 말씀 주신 대로요. 이게 이제 민원, 악성민원을 제기하신 분에 대한 그런 대응도 중요하지만 그 원인도 한번 살펴봐서 사회적으로 이걸 근원적으로 근본적으로 치유하는 문제도 같이 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이게 악성민원으로부터 우리 직원을 보호하는 것은 사후적이고, 사전적인 대책이 좀 조금 미약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근본적인 그런 대책을 위해서는 좀 민원인들이 그렇게 제기를 못 하도록, 또 할 수 없도록 만드는 그런 분위기가 저는 좀 더 근본적인 그런 원인이 된다고 보여지고요. 그래서 악성민원 그 자체에 포커스를 맞춰서 대응하기보다는 좀 종합적으로, 종합적으로 좀 봐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좀 더 이 문제는 좀 단기적으로 해결해야 될 부분도 있고 또 중장기적으로 깊이 있게 논의해야 될 부분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종합적으로 저희는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영희의원

악성민원에 대한 여러 가지 처벌도 많이 강화가 되고 있지만 아직도 미비한 부분이 공무집행방해죄로 끝난다든가 아니면 서로 고소‧고발해서 끝내는 집행유예로 끝난다든가 이런 경미한 사건으로 그냥 마무리가 되는데 이것도 이제 5월달에 저희 행안부에서 발표를 한다고 하니까 이런 부분에서는 조금 관심 있게 가져주시고 본 의원이 강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여러 가지 규제나 여러 가지 상황들이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 대책들은 실효성이 중요하지 않나 그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알겠습니다.

김영희의원

다음으로는 포트홀 저감 대책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최근 해빙기를 맞아 도로 위 지뢰로 불리는 포트홀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습기에 약한 아스팔트 특성은 포트홀의 주요 요인 중에 하나입니다. 비가 자주 내리는 여름철에는 아스팔트가 머금고 있던 수분으로 인해 도로에 균열이 발생하고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가 계속 아스팔트에 큰 하중을 주면서 균열이 커지게 됩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눈이 내리고 얼게 되는데 기온이 높아지면 눈과 얼음이 녹고 물이 아스팔트를 파고들어 균열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제설작업에 사용되는 염화칼슘도 포트홀을 생성시키는 주요인 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지난겨울에는 따뜻한 날과 추운 날의 기온 차가 컸고 눈과 비가 잦아 포트홀 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포트홀은 차량 손상은 물론이고 2차, 3차 사고까지 유발하는 등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기에 근본적인 대책이 더욱 절실히 필요합니다. 따라서 관내 도로포장 상태 전수조사 및 종합분석계획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이와 관련하여 구청장님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으로 포트홀 실시간 탐지 및 긴급보수 관련하여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광주시는 포트홀 복구위치 데이터를 공간정보통합관리 시스템에 축적해 일원화하여 노선별 발생 현황과 파손 유형 등 정보분류체계를 개선해 도로 보수 계획을 수립하는 등 신속한 복구와 관리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는 도로 위에 버스, 택시 2,000대에 인공지능 AI 포트홀 자동탐지시스템을 설치하여 시민 신고가 있기 전에 포트홀을 찾아내 신속 보수할 수 있도록 영상인식 기반의 인공지능 AI 포트홀 자동탐지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신속한 복구를 위해 포트홀 전문보수장비 차량 1대를 올해부터 시범 도입하였고, 포트홀이 집중되거나 대형 차량이 많이 이동하는 도로에 재포장 시 기존 포장층과의 부착력을 높이고 속경성 택코트 사용을 의무화하는 등 세부적인 개선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도 타 지자체와 같이 포트홀 실시간 탐지 및 긴급보수를 위한 개선대책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구청장님께서는 이와 관련하여 어떠한 개선방안을 가지고 계시는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포트홀 차량 파손 및 피해 구민을 위한 지원대책은 무엇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도로포장 전수조사 및 종합분석계획 그리고 포트홀 긴급보수를 위한 개선방안, 또 차량 손해 피해 보상 등 구민지원대책에 대한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평소 구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또 다양한 구정 분야에 관심을 갖고 노력해 주시는 의원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구는 현재 연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서 도로포장 상태에 대한 정밀 전수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토대로 해서 보수처리의 우선순위를 담은 종합계획을 수립해서 연간 한 4,300여 건의 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문적으로 보수공사에 대한 현황을 자세히 보면 2023년도에는 15건에 한 23억 정도 그리고 현재 24년까지 현재까지는 한 8건에 11억 정도 보수공사 현황이 지금 나와 있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대로 최근에 이상기온으로 인한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해서 포트홀 발생 건수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관련 예산을 확대하고 또 신속한 도로복구와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도로 포트홀에 대한 전수조사는 연간 상하반기 아까 말씀드린 대로 두 차례에 걸쳐서 정기검사를 하고 있는데요. 그 외에도 전화신고라든지 또 국민신문고 또 각 동의 현장민원 등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긴급보수를 위해서 기동처리반 2개조 14명을 가동해서 경미한 도로 파손은 즉시 보수처리하고 대규모 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공사를 발주해서 정비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포트홀의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파악을 위해서 아까 말씀하신 서울, 광주, 성남시와 같은 자동탐지가 가능한 인공지능 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도로의 포트홀로 인한 주민 차량파손 시 지자체가 가입한 영조물배상책임보험을 통해서 손해배상금을 지급받을 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작년에 우리 구에서 지급한 영조물배상금은 총 10건으로 한 450만 원 정도입니다. 앞으로 포트홀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또 피해 발생 시 주민들이 영조물배상책임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또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영희의원

예. 답변 감사드립니다. 청장님, 본 의원이 포트홀 민원은 민원을 주신 분이 계속 민원을 주시고 그거에 발 빠른 답을 늘 못해서 그런 아쉬움이 있어서 제가 구정질문을 준비를 좀 해드렸고요. 제가 좀 당부의 말씀 좀 하나 더 드리겠습니다. 최근 노후화된 상‧하수관로에서 누수가 생겨 지반침하를 유발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래된 하수관이 묻힌 지역은 지반침하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굉장히 큽니다. 하수관이 부식되거나 틈이 벌어져 누수가 발생하면 흙이 쓸려가면서 땅 아래 빈 공간을 만들고 빈 공간이 지표를 지지하지 못하면서 땅 꺼짐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반침하는 도로지면을 울퉁불퉁하게 만들거나 포트홀과 같이 땅 꺼짐이 유발됩니다. 노후화된 상‧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사고는 포트홀과 같이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로노면의 굴곡현상은 차량 이동 시 큰 소음을 유발해 도로 주변 상가와 상인 및 거주 주민들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4차선에서 포트홀과 같은 지반침하현상이 발생할 경우 관리 주체가 상수관로는 시, 하수관로는 구청이기 때문에 신속한 처리가 어려워 복구가 많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민원과 주민 불만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구청장님께서는 4차선 도로이더라도 포트홀 민원 접수 시, 시와 신속하고 긴밀하게 협력하여 도로 상태에 면밀한 점검을 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십사 말씀드리겠습니다.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의원님 감사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포트홀이 저희 동구 포함해서 대전 전역에 많이 발생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런 민원을 받고 명석고등학교 앞에 거기가 지금 특히 심해서 시에다만 제보만 하고 전달할 게 아니라 우리가 할 수 있으면 직접 해라, 라고 해서 일부는 저희가 하는 경우도 아마 있었을 겁니다. 그래서 시에다가 맡겨놓지 말고 시민 편익을 위해서 신속한 복구가 핵심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관할에 따라서 해야겠지만 긴급한 경우에는 저희들이 그 관할에 상관없이 하는 방향으로 이렇게 해보겠습니다.

김영희의원

예. 감사드립니다. 적극적인 행정력을 발휘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하나 더 당부 말씀을 드리겠는데요. 앞서 연간 도로긴급보수가, 보수되는 처리가 4,300여 건 이상 된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영조물배상금 지급은 평균 4건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면은 포트홀로 인해 피해를 입었어도 배상금을 신청하지 못한 구민들이 많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조물배상책임보험제도에 대한 우리 구 차원의 홍보와 신청 안내가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우리 구청장님께서 아무쪼록 구민들에게 영조물배상책임보험제도에 대한 홍보와 신청 안내를 좀 적극적으로 하여서 포트홀로 인해 피해를 받는 우리 구민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좀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한 4,300건에 비해서 영조물배상금이 총 10건 한 450만 원 굉장히 미미한 수준인데요. 아마 이게 말씀하신 대로 정보를 잘 몰라서 또 보상청구절차를 몰라서일 수도 있고요. 또 하나는 이제 보상금 지급 기준이 아마 좀 까다로워서 이런 경우가 있을 수 있을 텐데요. 어쨌든 시민들 입장에서 더 손해에 대한 그런 충분한 보상이 될 수 있도록 한 번 더 문제가 있는지 검토해서 이렇게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영희의원

예. 구청장님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민 안전과 동구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시는 박희조 구청장님과 우리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순

박영순의장

김영희 의원님, 박희조 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진행 발언을 하겠습니다.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하여 13시 30분까지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10시 28분 회의중지

13시 31분 계속개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 시간에 이어 구정질문을 계속하겠습니다. 나. 구정질문(정용 의원)
다음은 정용 의원 발언대로 나와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용의원

먼저 구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박영순 의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동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용 의원입니다. 한국에서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올해 2월 출생아 수가 19,362명으로 전년 2월보다 3.3% 줄어들면서 통계를 작성한 1981년 이후로 2만 명 선이 무너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년도 합계출산율은 0.72명, 4분기 합계출산율은 0.65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0.7명 선이 깨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인구절벽으로 대한민국이 소멸될 수 있다고 합니다. ‘출산을 하지 않아서 나라가 망한다.’라는 지적에 ‘나라가 망해가고 있으니 출산을 하지 않는다.’라고 청년들과 젊은 세대들이 말합니다. 심한 경쟁 사회 속에서의 양육, 교육, 일자리, 주거 문제와 고금리, 고물가, 심각한 경기침체로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지만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는 정부의 무능함과 지방정부의 비효율적인 정책사업 때문에 아이를 낳고 살기가 어려워진 시기입니다. 특히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인구 격차는 어떻습니까? 수도권 집중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인구 격차가 역대 최대인 70만 명까지 벌어졌습니다. 올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년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인구는 약 2,601만 명, 비수도권 인구는 약 2,531만 명으로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보다 약 70만 명 더 많습니다. 인구가 점점 수도권으로 집중되면서 인구의 불균형 문제가 더욱 심해지고 지방이 소멸하게 될 가능성이 더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기업 집단 1,700여 개 가운데 약 75%가 수도권에 포진해 있고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수도권에 몰려있다 보니 지방의 인력, 인구가 가파르게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두 번째 분단이 일어나고 있다.’라는 말이 수도권과 비수도권 발전 격차와 지방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을 잘 대변해 주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구 유출은 지역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게 됩니다. 지역 인구의 유출로 생산 연령대 인구가 감소하게 되면서 지역의 인적 역량이 저하되고 전반적인 생산성과 지역경제의 활력을 떨어뜨리면서 침체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본 구정질문을 통해 지방소멸 위험을 해소하고 우리 구의 인구성장과 사회적·경제적 활력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사업을 함께 고민하고자 합니다. 22만 명 동구민을 대신해서 구청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영순

박영순의장

박희조 청장님께서는 바로 옆의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정용의원

예, 구청장님. 대전 동구는 통계청 주민등록인구 현황을 보면 올해 3월 기준으로 약 인구가 21만 6천 명입니다. 이 중에 생산연령 인구는 올해 기준으로 약 14만 8천 명이고 2000년도와 대비해서 약 21%가 감소됐습니다. 특히나 20대, 30대 청년 수는 올해 기준으로 약 5만 2천 명이고 2000년도와 대비해서 약 44%가 감소됐습니다. 그래서 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생산연령 인구와 20대, 30대 청년 세대가 계속 감소되면서 인구 활력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역에서의 결혼과 출산율까지 떨어지고, 그리고 출생과 사망의 불균형이 커지면서 자연 인구의 감소로 이어집니다. 동구의 발전, 지속가능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결국에는, 지방소멸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에 처할 가능성도 점점 높아지게 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런 동구의 인구 위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정책 추진 계획과 그리고 추진 상황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인구는 일자리, 육아, 돌봄, 의료, 교육, 복지와 같은 정주여건, 지역의 매력과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지역의 매력을 증가시키면서 수도권이나 타지역 인구 유출을 방지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정주여건 개선 부분에서 우리 지역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사업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에 대한 구청장님 의견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희조

박희조구청장

두 가지 먼저 말씀드릴까요?

정용의원

예.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정용 의원님께서 지방인구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서 인구정책, 그리고 또 지역맞춤형 특화사업에 대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특히 저출산 심화로, 이로 인한 지방소멸 문제에 관심을 갖고 노력해 주셔서 감사를 드리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우리 구 인구정책 추진계획 및 그 상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동구는 5개 전략, 15개 과제, 77개 사업을 담은 제2차 인구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2024년도에 수립하여서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중에서 5개 전략별 대표 추진사업을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첫 번째로 촘촘한 돌봄과 교육을 위해서 글로벌아카데미 설립, 과학문화체험 운영, 초중고등학교 교육경비 보조, 또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 건립을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청년 유입을 위해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동 청년마을, 또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또 청년나눔냉장고 일명 ‘동구食(식)도락’, 또 삼정지구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위해서 경로당 4개소를 또 신축을 했고요.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든지 치매안심센터 등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로는 살고 싶은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서 재개발·재건축, 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고요. 구민 안심귀가 보안관을 확대 추진하고 있고, 역시 구민안전보험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해서 장르음악 공연장, 그리고 이번 주말에 개장 예정인 중앙시장 야시장 축제, 그리고 대청호 일원에 장미원 조성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두 번째 말씀 주신 동구 지역맞춤형 특화사업의 필요성에 대해서 잠깐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는 5개 대학이 위치하고 있는 것은 잘 아실 겁니다. 대학생과 또 청년 비중이 상당히 높은 지역으로 청년층을 위한 그런 청년자원을 활용한 정책이 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천원의 아침밥’을 작년에 지원했고요. 또 ‘청년과학파티’ 이런 사업이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다고 저는 자평을 하고 있고요. 또 올 2월에 선보인 ‘청년나눔냉장고’ 사업도 잘 정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재능기부를 받아서 ‘초등학생 대상 글로벌캠프’를 준비하고 있고 관학 실무협의회를 통해서 대학과의 공동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천혜의 자연환경 대청호를 활용한 대청호 웨딩사진 촬영 지원사업, 장미원 조성, 대청호자연생태관 스마트화 사업 등 우리 구만의 특화사업을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용의원

예. 청장님, 보충 질문을 좀 드릴 텐데요. 특화사업을 포함해서 지금 장미정원 사업을 두 번 말씀을 하셨습니다.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정용의원

예. 우리 구가 지금 인구소멸, 지방소멸을 대응하기 위해서 생활인구 정책을 좀 도입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생활인구는 등록 인구와 체류 인구로 구분되지 않습니까? 지금 우리 동구의 생활인구 비중이 어떻게 되는지 기본적인 내용은 파악하고 계신가요?
희조

박희조구청장

정확한 통계 수치는 저희가 파악을 좀 못했습니다.

정용의원

예.
희조

박희조구청장

아마 일부 충남의 시군에서는 정확한,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서 그런 노력도 하고 그에 대해 통계도 아마 잡아서 군정이나 시정에 활용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희는 아직은 생활인구를 파악한 그런 수치는 지금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용의원

일단 동구의 인구소멸, 그러니까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서 우리가 제2차 대전시 동구 인구정책위원회 기본계획안을 만들었지 않습니까?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정용의원

그 내용에 생활인구라는 내용이 있어서 제가 여쭤보는 거고요. 그러려면 기본적인 데이터가 있어서 어떤 검토나 분석이 있고 난 다음에 정책이 추진되지 않았을까 해서 여쭤봤던 거거든요. 내용이, 통계가 지금 파악은 안 되는 상황인 건가요?
희조

박희조구청장

아마 저희 지금 동구에서는 ‘생활인구’라는 개념은 도입했지마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충남이나 다른 전남, 전북같이 이렇게 인구감소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거하고는 달리 저희가 느끼는 체감 정도가 조금 다르기 때문에 아직 생활인구에 대한 그런 개념을 구체화하는 거는, 조금은 저희가 체감을 지금 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개념 정립을 구체적으로는 하지 못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용의원

제가 7개 지역을 보니까요. 생활인구에 대해서 조사한 7개 지역을 보니까, 관광 쪽을 주로 하고 있는 충북 단양군 같은 경우에는 이 체류 인구가 등록 인구에 대비해서 한 8배, 여덟 배 정도가 넘어가고요. 그리고 최소, 경남 거창군 같은 경우에는 한 두 배 정도 넘어가더라고요. 그래서 일단은 우리도 기본적인 데이터가 있어야 어떤 생활인구 정책을 할 건지를 정할 수 있기 때문에 말씀드렸던 거고요. 부서에서 좀 노력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활인구 정책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청장님.
희조

박희조구청장

저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생활인구가 저희가 현재는 개념화되지 못한 그런 상황이지만 저희도 언젠가는 지금 말씀하신 단양이라든지 거창, 또 충남의 시군구처럼 인구소멸에 대한 쓰나미가 곧 오리라 보기 때문에 저희들도 조만간 이에 대한 그런 종합적인 뭐랄까요, 개념 정립이 필요하다고 보고 그에 따른 구정 전반에 대한 그런 정책도 사전적으로 미리 좀 마련해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정용의원

예. 지금 행안부에서 제1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을 만들었죠. (자료 들어 보임) 이게 대전시로부터 우리 구가 받은 자료인데요. 이게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입니다. 그런데 우리 구가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에 적용이 됩니까, 안 됩니까? 청장님.
희조

박희조구청장

거의 모든 지역이 해당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용의원

아닙니다, 청장님. 여기 공문 내용 보시면 대전시는 인구감소 관심 지역으로 동 계획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돼 있습니다. 그럼 대전시 포함해서 우리 동구도 아니겠지요? 그런데 이 안에 ‘생활인구’라는 개념이 있는데요. 그런데 우리는 이 계획의 적용 대상이 아닌데 ‘생활인구’ 개념을 도입을 해서 지금 정책을 한단 말이죠. 저는 사실 이 생활인구가 실질적인 인구 증가 정책이 아니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가깝다, 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리고 일부에서는 전문가들이 이 정책이 지역의 인구를 늘리고 소멸 위기를 벗어나는 데 효과가 없다, 라고 주장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렇게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의 적용 대상도 아닌데 이 생활인구 유입하겠다고 장미원, 그러니까 공원이죠? 장미공원 사업이 신규로 추가된 게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자료 들어 보임) 이게 2차 대전광역시 동구의 인구정책 기본계획안입니다. 여기 안에 ‘장미정원’이라는 내용이 있고요. 그리고 이후에 10만 평으로 확대하는 사업을 지금 추진 중인 거죠?
희조

박희조구청장

지금 시하고 협의 중인데요. 10만 평으로 저희가 요청을 했는데 그거를 규모를 좀 축소해서 한 6만 평 정도로 지금,

정용의원

몇,
희조

박희조구청장

조율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6만 평 정도.

정용의원

6만 평이요?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정용의원

6만 평. 작년 5월입니다. 구청에서 시청으로 대청호 수변공원 장미원 조성에 대한 공문을 보냈더라고요. 건의인데, 건의서와 검토보고서를 보니까 일단 10만 평인데 지금 현재 6만 평으로 계획을 하고 있다, 라는 거고. 그런데 예산이 천억 원이더라고요. 일단 이 검토보고서를 보고 나서 제가 언론 보도 내용 자료를 좀 찾아봤습니다. 올해 3월인데 이런 기사가 났습니다. ‘시장님, 시 주도 동구 장미공원 조성사업 추진, 10만 평 규모로 추진 중인 장미 조성사업을 시가 주도해 나갈 방침’, 그리고 ‘동구청이 함께 하는 것으로’, 그리고 ‘관광객을 불러오는 장미공원, 동구와 협력을 빠르게 진척해 달라.’ 이렇게 돼 있습니다. 이게 10만 평 규모, 물론 6만 평이지만 지금 계획은, 26년까지가 1차 확대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 60억 정도 들여서. 그리고 26년부터 그 이후로 2차 확대를 해서 한 940억 정도 예산이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럼 이 기사를 보면 이 26년도는 사실 지방선거가 있거든요. 그러면 그 이전으로 앞당기는 노력을 하신다는 건가요?
희조

박희조구청장

지금 시장님께서 말씀하신 거는 대강의 로드맵을 말씀을 좀 하신 것 같고요. 그래서 아까 말씀하신 거를 좀 자세하게 말씀드리면 일단 1단계로 올해 연도는 시범사업으로 하고, 그리고 올해하고 내년까지 2단계 사업으로 계획하고 준비 단계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단계에서는 공원녹지 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문제, 또 도시계획 시설에 결정하는 문제, 또 중투 심사하는 문제 등 이런 거를 할 계획이고요. 본격적으로 사업은 25년도에서 26년도까지 걸쳐서 한 150억 정도 보상비가 한 42억, 조성비가 108억 정도로 해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예산이 지금 추정치가 한 415억 정도가 들어갑니다. 애초에는 저희가 천억 정도는 돼야지만, 10만 평으로 기준했을 경우에 천억 정도가 들어간다고 예상을 해서 조금 넓게 잡아서 제가 건의를 했는데, 시에서 초기 검토 단계에서 규모를 좀 줄이자, 그리고 사업비도 한 400억 정도로 하자고 그래서 이렇게 조정이 좀 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말씀드린 대로 이 부분은 일종의 로드맵, 큰 그림을 말씀하신 거고 자세한 거는 아마, 일부 미세한 거는 아마 좀 조정이 필요한데요. 저희가 하기에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규모 자체가 볼륨이 워낙 크기 때문에 구에서 하기는 어려운 사업이다, 이렇게 아마 시장님께서 판단을 하셔서 시에서 조성을 하고 그 과정에서 동구하고 협의를 하고 나중에 장미축제라든지 구체적인 운영은 구로 이관하겠다, 라는 게 아마 기본적인 생각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용의원

예.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린 거는 ‘이 사업이 우리 지역의 인구성장에 효과가 있을까.’라는 거거든요.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정용의원

얼마나 증가할까요?
희조

박희조구청장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생활인구의 개념을 약간 관광 활성화를 주된 목적으로 한 거 아니냐, 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여러 가지 기대효과 중에 그게 있겠죠. 관광 활성화를 통해서 궁극적으로 인구소멸에 대한 대응이 하나의 효과적인 정책으로 보기 때문에 저희도 이런 거를 채택을 한 거고요. 장미정원뿐만 아니라 저희들이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 기본계획에 들어갔지마는 어느 한 분야에 걸쳐 있지 않고 관광, 교육, 주거 전 분야에 걸쳐서 사실 있습니다. 그런데 특히나 이 장미정원은 외부 인원 관광객들을 유입할 수 있는 그런 효과적인 거기 때문에 저희는 장미공원을 통해서 일정 부분 인구소멸에 대한 그런 기대는 좀 가질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용의원

그러니까 효과가 있을지 사전에 검토·분석을 일단 해보셨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리고 정책 결정이 이뤄진 겁니까? 기본적인 데이터는 없다고 아까 말씀하셨는데.
희조

박희조구청장

데이터를… 글쎄요, 그런 데이터를 요구하시면 없습니다. 그런 데이터는 없습니다. 그런데 어떤 정책을 하는 데 있어서 구체적인 그런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그런 데이터를 과연 그게 꼭 필요한 건지, 물론 대규모 사업이기 때문에 우리 구나 또 시에서 심사는 하긴 합니다마는 그전에 하는 부분은, 저는 이거는 일종의 정책 결정 사항이라고 좀 보여집니다. 일종의 구청장의 결정사항이라고 저는 보여집니다. 그래서 이거를 구청장이 결정하기 전까지 이게 객관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하느냐, 그거는 마치 역대 대통령이 통치행위를 할 때 심사를 받아야 되느냐, 그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통치행위는 통치행위로 놔두고 또 정책 결정의 부분은 정책 결정에서의 부분으로 놔두는 게 맞지 않느냐 싶습니다. 이거는 일종의 구청장의 결정사항으로 이렇게 좀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혹시라도 이게 하는 과정에서 미진하거나 또 준비가 좀 부족한 거는 시나 우리 구에서 충분하게 중투 심사 등의 심사를 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충분히 보완을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정용의원

실제로 관광사업에 투자한 타지역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가평이나 연평군 같은 경우요. 여기가 인구감소 지역인데 인구증감 추이를 분석해 보면 결국에 효과가 없었습니다, 이 관광사업이. 그래서 이 정주여건 개선이 답이지 않나 이런 생각을 저는 하는데요. 그런데 이런 것들을 다 고려했을 때, 물론 관광객 유입도 중요하겠죠. 중요하겠지만 우리 대전 동구 여건에 맞는 주민들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는 것이 좀 더 최우선이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렸던 거고요.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맞습니다.

정용의원

그래서 아까 말씀하셔서 또 여쭤보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우리 대전 동구에 벚꽃 나무가 굉장히 많습니다. 유명하죠. 세계 최장 거리라고 하나요? 그렇게 해서 유명하고, 축제나 마라톤 행사도 있고 또 관광객도 많이 방문을 합니다. 그러면 우리 생활인구가 증가되고 있습니까? 현재. 청장님은 생활인구가 증가되고 있다, 라고 생각하세요?
희조

박희조구청장

관광자원이 있다고 해서 생활인구하고 늘어나는 것하고는 뭐랄까요, 인과관계라고 할까요? 이게 사실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관광자원이 있음으로 인해 가지고 그게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크면 그게 생활인구로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사실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 벚꽃이라는 게 단지 지나가면서 조망하고 그런 정도 수준이고, 또 아시지만 대청호 주변에 여러 가지 법적인 제한 때문에 마땅하게 지금 식당이라든지 이런 게 없기 때문에, 놀고먹고 좀 즐길 수 있는 게 없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있던 관광자원하고는 똑같은 기준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저희들도 가급적이면 벚꽃축제를 해서 낙수효과가 많이 나타나서 적어도 대청동이라든지 우리 동구에 여러 가지 부수적인 효과가 나타났으면 좋겠지만 다른 지역의 관광자원하고는 조금 성격이 다르다, 이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용의원

우리 지역에 있는 벚꽃 나무 덕분에 축제도 하고 있고 여러 행사도 하고 있지 않습니까.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정용의원

그러면서 외부에서 오는 관광객도 있을 수 있고 우리 대전지역에 있는 관광객도 올 수 있고요.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로는 아까 생활인구, 관광지 활성화하면서 생활인구가 늘어난다고 얘기하셨는데 지금은 또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라고 얘기를 하신 거잖아요. 그러면, 생각을 해보면, 벚꽃축제나 어떤 행사, 마라톤 이런 행사들이 계속 주기적으로 있단 말입니다. 그러면 거기에 체류하는 체류 인구는 하루 3시간 이상, 월 1회만 있으면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 관광객은 매년 동일한 수준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는 등록 인구, 생활인구에 있는 등록 인구는 청년들이 계속 수도권으로 빠져나가고 있고, 일자리를 찾아서 나가고 있고 그리고 출산을 하지 않으니까, 인구수가 줄고 있으니까 결국에는 생활인구도 줄어든다는 얘기입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그리고 이 장미정원을 통해서 관광객이 더 추가로 유입이 된다, 시장님께서는 100만 명 관광객 얘기를 하셨는데요. 그럼 단기적으로는 또 체류 인구는 늘어날 수는 있겠죠. 하지만 우리는 장기적으로 봐야 된단 말이죠.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결국에는 우리는 계속 등록 인구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생활인구는 계속 줄어드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게 실효성이 있는 관광사업인지 의문이 들어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희조

박희조구청장

저도 말씀을 드려도 될까요?

정용의원

예.
희조

박희조구청장

사실은 역대 중앙정부도 그렇고 저희나 시도 마찬가지지만, 인구소멸에 대한 그런 정책들은 효과가 있냐 없냐를 떠나 가지고 몸부림입니다, 몸부림. 그러니까 뭐라도 좀 해야 된다는 그런 절박한 심정으로 하기 때문에 지금 정책이 효과가 있느냐 마느냐는 이거는, 사실은 그렇게 평가하기는 너무 지금 인구절벽이 절박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뭐라도 도움이 좀 되면 하나라도 하고 싶은, 그러니까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그런 심정으로 아마 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용의원

예.
희조

박희조구청장

그런 차원에서 이해를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용의원

그래서 우리 동구가 지금 인구 유출 문제도 좀 심각하고 자연 감소도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이 체류 인구보다 등록 인구에 관한 정책사업에 좀 더 집중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으로 말씀을 드린 거고요.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그게 메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메인이고.

정용의원

예.
희조

박희조구청장

생활인구는 어떻게 보면 우리 여건이 좀 잘 맞으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관광도 거기에 플러스알파가 되는 거지 메인은 사실은 등록 인구를 얼마나, 좀 늘리는 게 주된 목표인데요. 이것 역시도 참 안타까운 게 우리나라 전체 볼륨을 좀 키우는 방식으로, 그래서 중앙정부 역할을 좀 더 많이 해야 되고, 어찌 보면 좀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각 시도의, 각 지자체의 인구정책은 땅 뺏어 먹기입니다, 사실은. 그래서 이거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 이렇게 보여지기 때문에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중앙정부, 또 중앙 정치권의 노력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정용의원

예. 그래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장미꽃 심는 사업이 진짜로 우리 지역의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 그리고 결혼해야 하는 그런 청년들한테 도움이 되는지, 출산율을 높여서 지역소멸과 인구소멸을 막을 수 있는지. 그러니까 실질적인 도움이 될까, 이런 생각을 해보는 거고요. 다시 한번 좀 고민을 해보시고요, 청장님. 그래서 저는 이 장미꽃 심기 그보다도 사실은 정주여건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라고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는데요.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하는 것, 그리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아이 돌봄 지원사업 이런 거를 좀 더 확대해야 된다, 지금 예산이 약 29억 정도입니다. 더 확대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여성·청소년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그런 정주환경 조성하는 것. 그러니까 안전한 도시 조성, 그리고 여성이 안전한 친화도시 조성하는 것, 이런 걸 좀 더 확대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거거든요. 지금 우리 사업 소요 예산이 한 3,100만 원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인구가 왜 소멸하는지, 그리고 지역이 왜 소멸하는지 그 근본적인 원인을 알고 해결하기 위한 그런 인구정책사업을 좀 추진해야 되는데, 뭐 정치인들의 정책 결정으로 그렇게 한다, 라는 것을 저는 사실 이해는 잘 안되지만요. 이러한 것들을 논의하는 우리 동구 인구정책위원회가 있죠?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있습니다.

정용의원

예. 운영이 지금 잘되고 있습니까?
희조

박희조구청장

인구정책위원회뿐만 아니라 우리 동구 전반에 대해서 위원회가 사실은 그 목적과 취지에 맞게 잘 운영이 되고 있다, 라고 분명히 말씀을 못 드립니다.

정용의원

예.
희조

박희조구청장

그래서 각 위원회가 그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또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제가 취임 이후에 했는데 잘, 사실, 솔직히 안 됩니다.

정용의원

예.
희조

박희조구청장

앞으로 그래서 위원회 중에서 그 기능을 사실상 상실하거나 유명무실한 데는 일몰도 필요하다고 저는 보여집니다. 그래서 정말 위원회가 명실상부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인구정책위원회도 저희가 회의는 합니다마는 그 나오는 내용들이나, 질적인 내용들이나 이런 것들이 사실은 좀 다른 지역에서 하는 거 반복하기, 이런 거에 불과하기 때문에 참 실효성 있는 그런 대책이 나온 거는 사실 없다고 말씀드립니다, 사실은. 그래서 인구정책위원회 활동하시는 분들의 면면을 다시 한번 좀 활동할 수 있도록, 저희가 다시 한번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그런 방안을 잘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용의원

예. 인구정책위원회 제가 구성 현황을 보고 있습니다. 위원장님이 청장님이시고요. 그리고 우리 동구의회 의원도 있습니다. 녹색어머니회 회장님, 변호사, 그리고 어린이집연합회, 분과 회장님들, 그리고 우리 공무원분들 실·과장으로 이렇게 돼 있는데요. 그리고 대학교수님 전문가는 중부대학교 교수님, 대전대학교 교수님 이렇게 두 분 계십니다. 저는 이 전문가들 의견을 좀 더 많이 들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서울대학교 박경숙 교수님이 대학생들 대상으로 조사를 했었을 때, 대학생들이 현재 이 암담한 미래, 미래 비전이 보이지 않는 세상,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낳는다는 것이 매우 무책임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무엇이 중요하냐 물었을 때, 일자리와 주거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서울대학교 이철희 교수님 연구에 의하면, 우리나라 저출산의 원인을 봤을 때 결혼을 했지만 아이를 안 낳는 경우는 저출산 문제에 단 15%, 그리고 나머지 85%는 혼인을 하지 않는 데에서 문제가 생긴다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출산의 대책을 결혼한 사람들, 그 15%에 해당되는 그분들에 집중을 하니까 효과가 크게 안 나타난다는 거거든요. 그리고 서울대학교 박상희 교수님 의견은, 근본적인 문제는 왜 혼인율이 떨어지는가, 그러면 왜 혼인율이 떨어지는가 그걸 봐야 된다는 건데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렵다는 거예요, 지역에서. 그러고 취업이 늦어지고. 취업이 늦어지면 결혼이 늦어지고 결혼하면 집값이 비싸고, 그러면 맞벌이를 해야 되는데 출산을 하게 되면 경력 단절이 생긴다는 겁니다. 그럼 누가 아이를 낳느냐는 거죠. 그래서 첫 번째는, 제일 중요한 것은 이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모아보면 결국에는 우리 지역에서, 우리 동구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취업, 일자리 창출 정책사업을 좀 중점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게 아닌가, 저는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지역 대학과 산업계가 협력해서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그런 사업들도 발굴하고 그 전공 분야 일자리 교육훈련도 좀 하고, 그리고 청년 창업 지원하는 그런 일자리 창출 사업을 확대하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소요 사업비가 지금 2억 2천만 원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리고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진로 개발, 그리고 취업교육을 하는 그런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을 좀 더 확대해야 된다, 라고 생각을 하고요. 소요 사업비가 우리 구는 1월에서 12월까지가 3천만 원이 안 됩니다. 2,900만 원 정도 됩니다. 구비 100%. 그리고 취약계층이나 이 청년들 일자리 창출하는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사업도 확대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이거는 6억이 조금 안 됩니다. 물론, 국비와 시비로 되어있긴 하지만요. 그래서 저는, 물론 400억 장미꽃 정원 사업이긴 하지만, 그런 예산들을 재분배해서 이러한 인구성장에 필요한 사업들에 집중해서 정책을 추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청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희조

박희조구청장

예. 아까 서울대학교 교수님 진단에 100% 공감하고,

정용의원

예.
희조

박희조구청장

또 의원님 제안에 대해서 1도 더하거나 뺄 것도 없습니다. 100% 공감합니다. 특히 그중에서 일자리, 주거 문제가 핵심이라고 한 부분은 저도 공감을 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지난 2년 동안 많이 관심도 갖고 또 일부 성과도 낸 것도 있습니다. 단지, 우리 지역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특성이라는 게 있어서 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잘 아시지만, 대전도 그렇지만 우리 동구가 1·2·3차 산업 그런 기준으로 본다면 2차 산업이 매우 취약한 왜곡된 그런 산업구조가 있기 때문에 젊은이들한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좀 부족한 게 현실입니다. 그걸 어떻게 만드느냐, 만들지 못하더라도 연계라는 거를 어떻게 하느냐가 저희가 해야 될 일인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관련 예산이라든지 관심을, 좀 한다고는 했습니다만 부족한 부분이 아마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대신 의원님들께서 또 지적을 해 주시고 또 제안도 해 주시면 필요한 부분에 더 예산을 좀 더 확대하는 등 이런 노력도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용의원

예.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저도 적극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지역 소멸의 위기를 방지하는 시책을 추진하는 최일선 당사자입니다. 대전 동구의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막기 위해 우리는 광역자치단체의 통계 시스템과 더불어 동구 자체적으로 구축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구 특성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지역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함으로써 지역의 인구 활력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야 합니다. 맞춤형 인구정책을 통해 대전 동구가 인구성장을 이뤄낸 모범적인 지역으로 꼽힐 수 있도록 구청장님을 비롯하여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리면서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순

박영순의장

정용 의원님, 박희조 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 상정된 구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질문을 위해 수고해 주신 의원님과 성실히 답변에 임해 주신 박희조 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집행부 공직자께서는 두 분 의원님께서 제시한 질문과 정책 대안을 충분히 연구 검토하여 개선할 사항은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상정된 안건 심의를 위한 제3차 본회의는 5월 3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의하겠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 08분 산회

청가

청가의원

(1인) 강정규

출처 대전 동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