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발언
김창혁 의원 발언
위원 남부권도 어렵고 인구가 줄고 있고, 동부권도 어렵고 다 어려워요. 저희가 이때까지 말씀을 못 드린 것뿐입니다. 그런데 저는 거기에 북부권 얘기만 너무 나오길래 사실 마음이 상했어요.
그래서 이게 지금, 그런데 대도시는 아니지만 포항이나 구미나 김천이나 이런 데서 인구가 줄면 ‘너네들은 먹고살 만하니까 인구가 줄어서도 괜찮지.’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문제는 인구가 한 3만 명 줄면 기존의 청년들은 다 떠났다는 얘기이고, 기존에 내가 20대 때 거기에 와서 20년, 30년을 살아서 나이가 40 후반, 50 된 분들이 대부분인데 그 사람들은 이제 정착을 하고 여기에 정이 들고 해서 못 떠나는 분들이 태반이에요. 원래 같으면 떠나야 돼요, 그분들.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소득이 안 되기 때문에 떠나야 되는데 그런 분들이 상당, 지금 줄어든 인구 중에 그런 분들이 상당수 살고 계신다고요.
그런데 그분들 소비가 됩니까, 뭐가 됩니까? 그러니까 제가 도정질문할 때도 말씀드렸잖아요. 한 집 걸러 한 집 공실이에요.
인구는 3만 명 줄었지만 사실 마지못해서, 못 떠나서, 갈 곳이 없어서, 나이가 이제 좀 드셔서 그런 분들이 제가 봐서는 한 5만, 10만이에요. 지금 서부권도 그렇고 동부권도 그렇고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합하시면 그런 전략을, 북부권도 충분하게 챙기시지만 서부권도 챙기시고 동부권도 챙기셔야 된다.
모든 도시를, 경상북도의 도시를 다 구미로 만들 수는 없어요, 다포항으로 만들 수는 없어요. 어떻게 다 구미로 만들고 다 포항으로 만듭니까? 그것을 꼭 명심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