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발언
도기욱 의원 발언
위원 아까 우리 존경하는 이동업 위원님께서 이야기했지만 나머지 세부적으로 있는 것들은 두루뭉술하게 그렇게 해 놔서 전부 ‘조례로 정한다, 조례로 정한다.’ 이렇게 하면 그 조례는 통합특별시의 의원이나 집행부에서 정하는데 그 조례가 과연 북부 지역에 유리하게끔, 아까 얘기했던 내용대로 다 북부 지역만 지원해 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요? 그래서 지난번에도 내가 본회의장에서 우려했던 것이고, 특별위원회에서도 발언했던 내용들이 그런 것입니다. 시간이 가버리면 우리나라는 지역을 방어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상·하원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전부 다 인구수대로 돌아가게 돼 있어요. 인구 위주, 돈 위주.
그래서 이것을 방어할 수 있는 방법들을 좀 찾아달라는 거예요. 그래서 특별하게 우리 북부 지역을 방어할 수 있는 조항들을 넣어서 명시해 달라는 것이고 특례에서도 이런 것을 찾아서, ‘꼭 이것만은 통과돼야 됩니다.’라는 그런 것이 어디에 있었어요, 그런 노력들이? 말로는 전부 다 번듯하게, 북부 지역 다 잘살게 한다고, 다 좋게 한다고, 다 잘될 거라고, 여기 절대 안 빌 거라고.
그런데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그것 관련된 내용 중에 더 크게 나온 것이 어디에 있어? 다 잘린 것이고 다 삭제된 것이고. 결국에는 뭐 경제도시, 행정도시 했던 얘기들도 다 물 건너간 거잖아요.
여러분들이 차라리 그런 얘기 안 했더라면 멍이 덜 들어. 아침마다 나와서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거나 마찬가지야. 여기 이전한 지 10년밖에 안 됐는데 이것 전부 다 거둬 가겠다는 건 뭡니까, 지금?
여기에 있는 관계 공직자분들도 위에서 한다 그러면 따라가기만을 생각하지 말고 뭐 하나라도, 정말로 균형 발전 얘기하고 어렵고 힘든 사람들한테 버팀목이 되어 주고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되어 주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하고 여러분들의 주장들이 필요한 거예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