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발언
박승직 의원 발언
위원 제가 관계없는 질의를 한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우리 경주가 APEC 정상회의를 지난해에 개최하지 않았습니까, 그렇지요? 그래서 정상들이 스물한 분인가?
다 오셔서 정말 아주 역사에 남을 그런 행사를 치렀는데, 이제 POST-APEC을 우리가 준비를 해야 되거든요. POST를 준비해야 되는데 여러 가지 축제나 일회성 행사 등을 부서별로 많이 계획을 하고 있는 것은 제가 봤습니다만 그것 가지고는 안 되거든요. 우리 원장님도 경주 출신이기 때문에 경주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제가 한번 물어봅니다, 두 분 다.
그래서 경주에 지난해에 한 5000만 명이 다녀갔다고 이야기합니다. 다녀갔는데, 경주에 국내에 있는, 국내 관광객들한테 물어보면 “경주에 갔는데 뭔가 좀 부족하다.”라는 그런 이야기를 해요. 그래서 물어보거나, 제가 그것을 이해도를 넓혀서 생각을 해 보면 천년 고도이고, 천년 수도이고 2천년 고도인데 왕궁이 없어요, 왕궁이.
왕궁이 없어서, 천년 수도에 가면 왕궁이 있어야 되는데 이게 없어서, 경주에 가니까 뭔가 부족하다는 게 그게 아니겠나? 저는 생각하고. 우리가 POST-APEC의 준비 사항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그것 왕궁 하나를 우리 경상북도나 경주시나 또 정부나 이런 곳이 연대를 해서 우리 학자님들, 또 그런 지식이 있는 분들이 해서 경주에 왕궁을 최우선적으로 하나 지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동의하십니까?
한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재)한국국학진흥원장 정종섭 그 부분은 저도 고민하는 부분이 있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며칠 전에 안동에서, 안동이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라고 해서 20주년을 선포를 했거든요.
그런데 경주에 가면, 우리가 알고는 있지만 일상적으로 찾아오는 사람이 신라 천년의 수도인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그 정도로 어떻게 보면 이 역사를 거의 바깥으로 드러내는 작업이 굉장히 약한 부분인데, 또 경주도 마찬가지로 남아 있는 자료들은 석조유물 외에는 일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잔디밭만 있는 그런 형태가 돼 있는데, 그래서 아마 방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그 구상을 뜻있는 분들이 오래전부터 “그것을 최소한 백제문화단지같이 그런 어떤 형태로 경주에 오는 사람들이 시각적으로 볼 수 있는 무엇을 만들어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이야기를 했고 저도 마찬가지로 그에 대한 어떤 그림들을 만드는 데 관여를 했고.
저는 아마도 POST-APEC이라는 것이 단순히, 원래 APEC 개최지는 이미 발전돼 있는 도시가 아니고 덜 발전돼 있지만 잠재 능력이 굉장히 강한 도시를 POST-APEC 도시로 선정을 하거든요. 그래서 국제적으로 봤을 때 경주는 지금 잠재 능력이 굉장히 있는 도시로 봤고, 따라서 그것을 개최했다면 경주시가 선정한 사람들의 기대에 맞도록 그 잠재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작업이 굉장히 필요합니다. 그래서 아마 그런 부분은 도와 시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그림을 제대로 그려야 되고 그렇게 할 것 같으면 중앙정부도 설득을 해서 결국은 이재명 정부 때, 경주가 POST-APEC 이후에 어떻게 달라지느냐 하는 그런 그림들을 사실은 실현해 내야 되는 것이 맞고 저도 마찬가지로 기회가 있으면 거기에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