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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의회 5분자유발언

박성민 의원 5분자유발언

259회 제개회식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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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31만 광명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과 박승원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경자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준비를 계획하는 시기에 제259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올 한 해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시의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항상 시민 여러분의 곁에서 희망과 행복을 함께 만들고 모두가 함께 누리며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의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31만 시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광명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시는 박승원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018년 7월 제8대 광명시의회는 시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약속과 함께 출범하였으며 올 7월 새롭게 구성된 8대 후반기 시의회는 이런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시민 여러분께 한 발 더 다가가고 시민 여러분의 말씀에 한 번 더 귀 기울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시민 한 분 한 분께서 주시는 모든 고견과 관심은 광명의 발전과 시민 행복이라는 결실을 맺기 위한 밑거름이 되는 꼭 필요한 자양분입니다. 앞으로 한 발 더 다가와 주시고 한 번 더 말씀해 주시고 한 번 더 꾸짖어 주십시오.

우리 광명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고 민의에 어긋나는 일에는 절대로 타협하지 않을 것이며 또한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나아갈 것임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금년 한 해를 되돌아보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움이 많았던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연초부터 지금까지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는 코로나19를 비롯하여 사상 최장 기간의 장마와 집중호우, 잇따라 발생한 태풍까지 마음 편한 날이 단 하루라도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우리에게는 어려움의 연속이었으며, 무엇보다도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지킴과 동시에 어려운 생계와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우리의 일상은 코로나19 이전의 삶으로 완전하게 돌아갈 수 없을 것입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새로운 변화 속에서 미래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할 시기입니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반짝 현상이 아닌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큰 하나의 문화현상이며, 우리에게는 이런 변화의 흐름을 읽고 이에 맞는 대응과 앞을 내다보는 혁신이 필요합니다.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시정에 관한 질문, 2021년도 본예산 및 2020년도 제6회 추경과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심사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이번 회기 동안 의원님들의 많은 조사와 연구, 시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시정의 추진과정과 성과 등을 철저히 살펴보시고,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한 시정조치 요구와 합리적인 정책대안으로 시민을 위한 시의회로 거듭날 수 있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또한 면밀한 예산심사과정을 통해 세출예산이 목적에 부합하고 실효성 있게 편성되었는지, 사업의 우선순위는 적정한지, 선심성 예산이나 불필요한 예산은 없는지,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이 누락되지는 않았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심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광명시의회가 우리 시민들에게 약속한 시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는 데 다 같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힘차게 시작했던 올 한 해도 이제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연초에 계획하고 추진했던 각종 사업들이 알차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차질 없이 최선을 다해주시고, 내년 사업계획에도 더욱 충실을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머지않아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됩니다. 추운 날씨만큼 이웃의 따뜻한 손길을 간절히 기다리는 우리의 이웃들이 있습니다. 이웃과 서로 사랑을 나누고, 부족한 부분들을 서로 보살펴 주고 채워주는 작은 배려들이 모여질 때 시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행부에서는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사랑의 온도를 더 한층 높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는 시민 속에 있어야 합니다. 시민과 함께 숨 쉬며 시민과 함께 울고 웃는 의회가 되어야 합니다.

민원업무에 대해 시민께 항상 최적의 설명을 해드리고 소관 민원과 관련해 고통이나 불편을 겪으시는 일이 없도록 시민과 함께 해야 합니다. 공직자는 5대 의무가 있습니다. 국방, 교육, 근로, 납세 외에 설명의 의무가 있습니다.

그걸 충실히 못하면 의무를 다하지 못 하는 것이 됩니다. 진실을 말하되 시민들의 의심이나 불신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의원의 역할은 시민 위에 있는 것도 시민 아래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시민 속에 있습니다. 끝으로 추운 날씨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다가오는 2021년 새해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경기 광명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