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의회 발언
김종오 의원 발언
위원 제가 볼 때 굳이 이렇게 공유부엌을 원하는 것은 딱 한 가지 같아요. 김장철에 김장을 담그는 것. 왜냐면 그것은 공간이 필요하고 겨울에 11월달이면 약간 싸늘하거든요.
우리도 많이 해 봤지만 약간 추워요. 그런데 대부분 동사무소 실외에서 많이 하다 보니까 상당히 불편함도 많아요, 물 쓰는 것도 그렇고 여러 가지. 그래서 공유부엌을 자꾸 원하는 것 같은데 밑반찬 만드는 건 그리 큰 공간도 필요치 않고 그냥 조그마한 실내에서 해도 되기 때문에 조그만 단체에서는 가정집에서도 많이 하더라고요.
지금 자꾸 공유부엌을 원하는 것은 큰 행사 때라든지, 아니면 김장 김치를 담글 때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아마 많이 원하는 것 같은데, 아까 과장님께서도 잠깐 말씀하셨듯이 학교 부엌을 빌려 쓰는 곳도 있다고 말씀하셨죠? 그러면 아예 학교 부엌을 쓰면서 학교 부엌을 쓰는 사용료를 지원해 주는 게 오히려 더 효율적이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왜냐면 지금 학교의 시설을 주민과 같이 공유하는 쪽으로 많이 돌아가고 있잖아요. 학교 도서관도 같이 쓰고 체육시설이라든지 운동장 같은 것도 같이 쓰면서 사실은 시에서 지원금을 주거든요. 그러면 부엌도 같이 쓸 수 있잖아요.
주중에는 학생들 때문에 안 되겠죠. 그러면 주말을 이용해서 쓸 수 있는, 김장담그기 같은 것은 한 번만 하면 되니까 주말에 쓸 수 있는 쪽으로 갈 수도 있지 않나. 그러면 학교에 지원해 주면서 주말에 쓰면 학교는 잘 되어 있으니까 더 효율적이지 않나 이런 생각도 합니다.
그런 부분을 한번 연구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