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2일 토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경기 광명시의회 발언

안성환 의원 발언

298회 제3자치행정교육위원회2026-02-26

안성환 의원 프로필 보기 →

위원 하여튼 눈높이가 서로 다를 수는 있지만 정책기획과에서 연설문 작성하고 이런 일이 중요한 전략적인 정책 지원이라고 쓰는 게 맞을까. 비서실에서 하는 일을 갖다가 이렇게 격상시켜서 여기서 하고 있는가 싶은 생각이 든다고요. 업무 분장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연설문이나 이런 내용들은 다 비서실에서 충분히 작성할 수 있는 거고 필요한 내용만 그 관련된 자료를 부서에서 받아서 작성할 거라고 보이고 이런 일보다는 더 큰 일들을 해야 되지 않냐 이 말을 하고자 하는 거죠.

물론 시정 연설문 작성하는 게 작은 게 아니라는 뜻이고 광명에 산재되어 있는 현안들에 대한 중점적인 일들을 맡아서 해야 되는 게 정책기획과라고 보이는데 향후 추진 계획도 보면 첫 번째가 연설문 작성이에요. 연구 개발, 연설문 작성. 이런 일들이 중요한 일들에 해당되는 건지.

우리 시장님도 보면 연설문 없이도 그냥 원고 없이도 잘하는데 제가 아쉬운 게 그거라는 거죠. 이게 광명에 현안들이 많잖아요. 큰 사업들도 많잖아요. 3기 신도시뿐만 아니라 교통 문제 대란 나고 있는 거 정말 걱정되지 않으세요?

저는 걱정 많이 되던데. 제가 정치를 더 하든 안 하든 간에 지금 3기 신도시뿐만 아니라 재건축‧재개발로 엄청난 교통 수요가 늘어났는데 인프라가 늘어난 것은 한 개도 없잖아요. 저번에 시민과 대화하는 데 거기서 그런 얘기 하더라고요.

지금부터 준비하면 7년 정도 될 거라고. 그럼 그 전에는 왜 준비 안 했냐고. 이런 것들을 하는 게 정책기획과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보는데 연설문 작성이 뭐, 좀 답답한 게 그런 것들이에요. 왜 2만 세대 2만 5000세대가 들어오면 분명히 교통 수요가 많이 늘어나고 인프라가 많이 필요할 건데 그것은 그때는 하지 않고 이제 다 완공이 돼서 입주해서 난리가 나니까 도로를 낸다고 하고 지금부터 계획하면 7년 뒤에나 될 거다, 10년 뒤에나 될 거다 이렇게 하면 시민들 입장에서 선제적으로 하지 못하는 뒷북치는 행정을 바람직하게 볼까. 저는 이런 일을 좀 해 줬으면 좋겠다고 제가 이제 의장 끝나고 여기 들어와서부터 지금 주장한 말인데 여전히 똑같이 연설문 작성하고 있는 내용을 보니까 안타깝다.

물론 저야 여기까지 마지막 인사말 하듯이 하는 건데 향후 위원님들 새로 들어오신 분들이 잘 챙기셔서 광명시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그런 과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출처 경기 광명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