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의회 발언
백오인 의원 발언
위원 이 조감도대로 하면 건축비가 올라갈 수밖에 없어요. 이 건물 외형이 이렇게 라운드가 되면 이게 건물 짓기가 되게 어렵거든요. 그럼 이게 당연히 건축물 단가가 올라갈 수밖에 없는 설계를 해놨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뭐냐면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냐면 기본적으로 우리가 정해져 있는 금액 안에서 뭔가 건물을 지으려고 하면 그 비용에 맞추는 설계가 돼야 되는데 이거는 그냥 자기들이 설계 다 해놓고 예산 뽑아보니까 ‘더 늘어났어요.’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이 돼버렸다는 말씀을 제가 드리는 거예요. 이게 자꾸 이게 관급 공사들은 ‘증액이 돼도 괜찮아.’ 이런 식의 생각을 갖고 있어요. 왜냐하면 ‘예산 더 늘리면 되니까.
국비가 있으니까 굳이 이거 반납해야 되는데 설마 이거 이 정도 넣는다고 예산 안 세워주겠어?’ 기본적으로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이게 겉으로 보기에는 이 건물이 멋있을 수는 있어요, 이렇게 짓는 게. 그런데 예산이라는 게 그 예산 한도 안에서 건물을 짓자고 하면 사실은 설계가 이렇게 되면 안 돼요, 제가 봤을 때.
제가 뭐 전문가는 아니지만 누가 봐도 이거는 어렵잖아요. 이렇게 어려운 건축물을 지으려면 기간도 오래 걸리고 여기 안에 있는 무슨 조적을 하든 콘크리트를 하든 거푸집을 대든 이게 다 많이 들어가거든요, 기술을 요하고. 그러다 보면 하루에 끝날 게 이틀, 3일, 4일 이렇게 걸리거든요.
그러면 그게 다 돈이거든요, 사실은. 그래서 이게 나중에 건축물이 제대로 또 이게 제대로 이게 시공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이런 건축물은 시공하는 것도 되게 어렵거든요, 사실은.
그래서 나중에 하자가 많이 발생할 소지도 있고 제가 봤을 땐 그래요. 그러니까 이거를 처음부터 그 무슨 건축사 사무실, 그 사무소가 같이 끼어 있다고 하는데 이거는 제가 봤을 때는 우리 군에서 애당초 처음부터 관여를 했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고. 또 하나 이렇게 비싼 건축물 지을 때는 선정위원회 여러 가지 몇 개 설계안을 두고 그중에 하나, 이거 대충 가액을 뽑을 거 아니에요. 1안으로 했을 때 얼마, 2안으로 했을 때 얼마, 3안으로 했을 때 얼마 이렇게 뽑아서 했으면 그중에 합리적인 걸 하나 선택해서 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냥 이렇게 하나 해갖고 하니까 이건 다시 되돌릴 수가 없는 거예요.
그냥 이거 갖고 계속 가야 되는 거고 금액이 증액되면 똑같이 떨어져 증액되는 이런 상황이 벌어진 거라고 저는 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