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회 발언
김원규 의원 발언
위원 거기도 지금 앞으로 많은 예산이 돼 있지만, 그리고 어떤 전문가들 조언도 있고 한데 인위적으로 예산을 투입해서 화재목을 벌채하고 새로운 나무를 심는다. 그것도 가능하다. 그지요?
한데 그 벌채를 하기 위해서 산을 다 버린다. 오히려 산을 망친다. 지금 안동 쪽으로, 청송 쪽으로 가보면 산불 피해 면적이 워낙 광범위하다 보니까 불과 1년 사이에 저렇게 빠르게 자연회복이 되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뭘 부탁을 드리냐 하면 인위적인 수목 교체를 하시되 이 면적을 100% 다 인위적으로 하실 것이 아니라 이번에 어떤 하나의 자료를 남기기 위해서 비교적인 복구를 한번 하시란 말이지요. 일부는 인위적인 복구를 하시고 일부는 자연적인 복구로 가만히 둬가지고 어떻게 되는지, 그렇게 되면 과연 이 많은 예산을 투입해가지고 할 필요가 있나. 산이라는 것은 보면 그게 결국은 벤 나무를 또 이렇게 제거하기 위해서 중장비가 올라가다 보니까 많은 산을 엉망으로 만든다.
그래서 그것이 오히려 산사태의 주범이 된다는 그런 얘기가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거는 아마 한 번쯤은 생각할 필요성이 있지 않나,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