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회 발언
박종필 의원 발언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22회 대구광역시의회 임시회 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위원 여러분.
우리 시의회는 지난 2013년 대구 취수원 이전 촉구 건의안 채택을 시작으로 제7대 취수원 이전 특별위원회, 제8대 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회를 거쳐 지금 제9대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생명권과 직결된 맑은 물 확보를 위해 쉼 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식수난이 해결되지 못한 현실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답답함을 느낍니다. 현재 기후부에서는 강변여과수와 복류수 활용 등 제3의 대안에 대해 타당성 조사를 거쳐 연내 정부안으로 확정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낙동강 수계 상류의 오염원 문제와 반복되는 녹조 문제 등 구조적 한계를 고려할 때 과연 이러한 대안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 또한 높습니다. 취수원 이전은 광역상수도 사업이지만 대구시가 단순히 그 결과를 기다리는 데 그쳐서는 안 됩니다. 대구시는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되 시 차원에서 주도할 수 있는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모색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기후부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대구시가 필요한 수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지에 대해 철저하고 투명한 검증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민들에게 안전한 물을 공급하는 일은 중앙과 지방정부 모두의 책무입니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시의회 특위 또한 시민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의사일정을 시작하겠습니다. 금일 의사일정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심사하실 안건은 맑은 물 공급 관련 업무보고의 건입니다. 그럼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
맑은 물 공급 관련 업무보고의 건 (9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