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발언
김무열 의원 발언
상진
이상진의사계장
지금부터 제39회 울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기립
일동착석
성표
안성표의장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오늘 제39회 울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해 주신 이진용 시장님과 박수용 울산교육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올 여름은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폭염과 가뭄이 계속되는 이상기온 현상으로 농작물 피해는 막심하며 시가지가 온통 한증막을 연상하는 찜통더위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럴때일수록 삶의 여유를 가지고 건강하고 지혜롭게 올여름 무더위를 이겨나가야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세계지구촌은 지금 엄청난 변화의 흐름속에 있습니다. 냉전시대는 종언을 고했지만 국경없는 새로운 도전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러한 때에 민족동란의 전범이며 7천만 겨레의 가슴에 분단의 한을 심은 북한 김일성의 사망소식은 우리의 가슴을 훈련하게 하였으며 그의 죽음은 당연한 역사의 순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핵개발과 관련한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화해무드가 조성되어 온 국민이 기대하던 남북정상회담이 무산된데 대한 아쉬움은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냉철한 자세로 북한의 정세를 예의주시하여 어떠한 사태에도 대처할 수 있는 정신무장을 강화해야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국내에서는 김일성 조문파문이 정치적,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대학가에서는 분향소가 설치되고 대자보가 나돌고 있으며 경찰서가 습격되는 등 사회혼란이 야기되는 심각한 국면으로 치닫던 중 정부에서는 어저께 공식입장을 통하여 이러한 행동은 명백한 실정법 위반 행위로 법에 따라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이러한 소수인의 경거망동한 행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안타까운 사태는 전국민의 정서를 무시한 행위로서 엄중히 규탄 받아야 할 것입니다. 통일의 길은 남북한 간에 평화구조를 정착시키고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공동번영을 추구할때 비로소 열릴것입니다. 통일은 정부의 3단계 3기조 통일정책에 의거 흡수통일이 아닌 화해와 협력을 바탕으로한 점진적인 통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세계사의 흐름을 볼때 우리의 통일도 환상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통일되고 번영된 조국건설을 금세기에 이룩하기 위하여 우리모두는 통일의 구심체가 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해야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이러한 시기에 우리 고장에서는 연례행사처럼 된 현대중공업 노사분규가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과 직장 폐쇄설이 나도는 가운데 타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노사가 지혜와 슬기를 한데모아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노사관계로 발전시켜야 하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분규만은 자제하고 대화로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루속히 타협과 양보로서 하나 된 힘을 바탕으로 노사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 경영혁신과 품질향상으로 국제경쟁력 향상에 앞장설수 있도록 노사양쪽 모두에게 80만 시민과 함께 애정 어린 충고와 성원을 보내며 올바른 노사문화가 정착이 되어 영원한 산업평화의 계기가 될 것을 간절히 기대합니다. 의원 여러분! 국내외적으로 이러한 어려운 시기를 맞아 우리 의원들은 명실상부한 대의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울산이 연내에 직할시승격이 이루어지고 다가오는 21세기 세계지구촌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중지를 한데모아 나갑시다. 아무쪼록 이번 제39회 임시회에서도 각종 안건들이 심도있고 내실있게 다루어질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 드리며 오늘 개회식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의원 여러분의 건승과 가정에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상진
이상진의사계장
이상으로 제39회 울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4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