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철욱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박맹우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을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지난 10월7일부터 4일간 열린 제4회 시민의 날 기념 제38회 처용문화제와 제7회 울산광역시 생활체육대회를 110만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 잔치로 이끌어주신 관계관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85회 전국체전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둬 울산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ㆍ임원 여러분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오늘부터 9일간 열리는 제75회 임시회는 금년들어 마지막 임시회기로서 금번 회기에서는 울산광역시철도이설사업특별회계설치운영조례폐지안과 울산광역시교육위원회 및교육감소속지방공무원복무조례중개정조례안 등 당면안건을 처리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예산승인, 조례심의와 함께 의회의 중요한 기능인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계획서를 다루게 됩니다. 지난 1년간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전에 충분한 자료를 수집 검토하고,시민의 폭넓은 여론을 수렴하여 내실있고 정책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회기를 마치면 금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게 될 제2차 정례회가 시작됩니다. 의원님들께서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 주요 안건을 다루게 될 정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집행기관에서도 행정사무감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자료제출 등 성실한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제 갑신년도 2개월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농부가 알차고 풍성한 수확을 거두기 위해서는 가을걷이가 끝난 뒤 씨앗을 뿌리기 전까지 겨울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우리 울산이 처한 작금의 현실이 농부의 심정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최근 시민들의 기대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성화된 종합대를 골자로 한 울산국립대설립안을 확정해 교육인적자원부 등 관계기관과 본격적인 협상에 나섰습니다.
박맹우 시장께서도 어제 지역출신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전국체전과 국가예산확보대책, 울산국립대추진과정 등을 설명하면서 특히 110만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국립대학설립안이 관철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울산국립대설립안이 관계기관에 제출된 만큼 일각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다른 지역 국립대 이전 등과 같은 돌발 변수들이 부상하기 이전에 내년도 정부예산에 울산국립대 설립과 관련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모든 정당과 정파를 초월해 110만 시민이 하나된 목소리를 내어 협상단에 힘을 실어주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께서도 아시다시피 내년에는 전국체전과 IWC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잇따라 울산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산업수도 울산의 발전상을 대내외에 알리고 풍요롭고 살기좋은 생태환경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최근 우리지역 공단에서는 각종 안전사고가 하루가 멀다하고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안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울산의 도시 이미지를 추락시키고 있어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업의 생산활동을 위축시키지 않으면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울산을 만들어 손님을 맞이하는 것이 주인된 도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이점 각별히 유념하시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업현장 전반에 대한 안전을 다시 한번 세심하게 점검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아무쪼록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바쁜 시기에 우리지역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주고 계시는 선배 동료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