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2일 토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울산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철욱 의원 5분자유발언

78회 제개회식2005-03-09

김철욱 의원 프로필 보기 →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박맹우 시장과 최만규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만물이 약동하는 새봄에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며칠 전 우리지역에 기상관측이래 최대의 폭설이 내렸습니다만 관계공무원의 신속한 대처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혼란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설해대책에 만전을 기해주신 공무원과 시민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남구 울산공단의 송전선로 단전으로 10여개 석유화학업체가 가동이 중단되고 일부 농가에서는 비닐하우스가 파손되는 등 폭설의 피해가 적지 않았습니다. 피해를 입으신 기업체와 농민 여러분에게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관계기관과 공무원께서는 하루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9일간 열리는 제78회 임시회는 금년들어 두 번째 개회되는 회기로서 올해 시정과 교육행정의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각종 조례안과 당면 현안을 처리하게 됩니다.

우선 비회기 동안 국립대관련 행정사무처리상황보고와 울산학생교육원에 대한 현장확인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의회가 110만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의정활동으로 집행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이 시민의 뜻과 염원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는지 검토하여 협조와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혼연일체가 되어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박맹우 시장과 최만규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지금 우리사회는 변화와 혁신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변화가 두려워 현실에 안주한다면 무한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시민 모두가 혁신의 주체가 되도록 공직자 여러분이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본회의에 앞서 박맹우 시장을 비롯한 집행기관 간부들과 국립대 설립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만 지금 이 시기에 가장 필요한 것은 110만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일치 단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21세기 동북아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우리 울산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특성화된 학과의 신설과 정원을 확보함으로써 울산 국립대가 인재양성의 산실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올해는 전국체육대회와 IWC총회가 우리에게는 새로운 도전인 만큼 그간 심혈을 기울여온 각종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행정력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새해들어 우리지역에서 시작된 기업사랑운동이 들불처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차제에 기업사랑운동이 구호에만 머물지 않고 실천운동으로 승화되어 기업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풍토가 조성되도록 다함께 노력합시다. 선배 동료의원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폭설로 높은 산에는 아직 잔설이 남아있습니다만 봄은 어느새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봄은 한 가지 모습으로 찾아오지만 봄을 맞는 모습은 천 가지, 만 가지라고 합니다.

새봄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의 마음가짐을 다시금 되돌아보고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해 나갑시다. 아무쪼록 환절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직장과 가정에 기쁨이 충만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울산광역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