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철욱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하신 박맹우 시장과 최만규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 우리는 11일간의 일정으로 제80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금년 들어 네 번째 열리는 이번 회기에서는 2005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일반ㆍ특별회계 세입 및 세출추가 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그리고 당면주요현안을 처리하게 됩니다.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먼저 지난 달 5박6 일동안 중국과 싱가포르 홍콩 등 세계의 경제와 관광, 금융 중심지를 둘러보시고 해외에서 체득하신 사회복지시설과 대중교통체계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들이 올바른 시정을 운영하는데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 있도록 보다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리라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서 다루게 될 추경예산이 적재적소에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배분되어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검토와 깊이 있는 심의를 벌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맹우 시장과 최만규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여러분, 110만 시민과 더불어 지역과 나라발전의 원동력인 기업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자는 실천운동이 대대적으로 전개되면서 다른 지역으로부터 기업과 산업의 도시 울산은 확실히 다르다는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건설 플랜트 사태가 지난 3월부터 장기화되고 있어 기업사랑운동의 취지가 퇴색될 우려가 없지 않으며 특히 지역경제에도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우리 모두가 지혜를 모아 조속한 타결책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IWC총회와 전국체육대회가 목전에 다가왔습니다. 우리 울산을 대ㆍ내외에 널리 알리는 참으로 중요한 기회이니 만큼 행사준비에 한 치의 착오도 없어야 할 것입니다. 여러모로 어려운 여건에서 열과 성을 다해 주시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합니다.
그러나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옛 성현들의 말씀처럼 지금부터라도 조급함에 서두르지 말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여 어려운 난간을 헤쳐 나갑시다. 선배 동료의원,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금년은 우리 울산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중요한 한 해입니다. 각자 나름대로 역할이 있는 만큼 스스로에게 주어진 의무와 책임을 완수하여 울산이 발전하고 나라가 융성하는 길을 다함께 모색해 나갑시다.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앞날에 건강과 성취의 기쁨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