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철욱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박맹우 시장과 최만규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벌써 한 여름이 느껴질 정도로 더위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유월의 날씨보다 더 뜨거운 열정과 애정으로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의 건강하신 모습을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지난 3월부터 우리지역에 갈등과 대립의 한 축을 제공했던 건설플랜트 사태가 우리 시의 적극적인 중재와 노력으로 잠정 합의점을 모색하여 원만한 해결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수산과학분야 최대 국제행사인 IWC총회가 차질없이 진행되어 우리 울산의 위상과 저력을 대내ㆍ외에 보여주신 공직자 여러분과 110만 시민 여러분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어느덧 한 해의 절반이 지나가는 시기에 우리는 오늘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제81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금년 들어 다섯 번째 열리는 이번 회기에서는 울산광역시 여성발전기본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조례안과 당면 주요현안을 처리하게 됩니다.
우선 비회기 동안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활동으로 열린 의회상을 재정립해 주고 계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앞장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건전한 비판과 올바른 대안을모색하는 현장확인 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회기 동안 상임위원회별로 중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수범사례를 발굴하고, 장단점을 미리 살펴보는 벤치마킹은 참으로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맹우 시장과 최만규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제 민선 3기의 임기가 1년 정도 남았습니다. 비록 1년이 긴 시간은 아닙니다만 결코 가볍게 흘려보낼 수 없는 소중한 시간들입니다. 어쩌면 앞으로 우리 울산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목전에 다가온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야 하고,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이전에서 우리가 목표로 한 기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110만 시민의 염원인 국립대 설립 문제가 이제 마지막 고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합리적인 해법을 찾아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세계의 이목이 우리 울산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성공적인 IWC총회를 위해 그간 흘린 땀과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다함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합시다. 선배 동료의원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기회는 축복의 도화선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기회는 그냥 오지 않습니다. 기회는 변화와 혁신을 수반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지난 6월8일 우리 시와 우리지역의 세계적 기업인 SK, 현대중공업이 투자 양해각서 체결로 기업간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마련한 것은 변화와 혁신의 좋은 본보기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우리 모두가 지혜를 모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울산 발전에 최선을 다해나갑시다. 무더운 날씨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라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