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철욱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하신 박맹우 시장과 교육감 권한대행 서용범 부교육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봄소식이 들려온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오월을 목전에 둔 사월의 끝자락에 섰습니다. 밤낮의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건강하신 모습을 뵙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제90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금번 임시회에서는 울산광역시의회의원의정활동비 등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하여 각종 조례안과 당면 현안을 처리하게 됩니다. 잘 아시다시피 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민의를 수렴하여 표출하고 이를 통해행정의 불편 부당함을 견제하고 감시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여러 가지 사정도 있고, 개인별로 우선 순위를 두고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겠지만 무엇보다도 이럴 때일수록 선공후사(先公後私)의 기본과 원칙에 더욱 충실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박맹우 시장과 서용범 부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아시다시피 보름 전 우리는울산의 도시이미지를 새롭게 각인시키는 기념비적인 울산대공원 2차 시설을 완공했습니다. 울산대공원이 첫 삽을 뜬 지 10여년만에시민의 넉넉하고 편안한 쉼터로 변모했습니다. 기업과 지역의 화합과 상생이 시정의 연속성을 발판으로 우리 울산을 공해도시라는 오명에서 자연과 환경이 어우러지는 생태산업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업과 시민의 전폭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앞장서주신 박맹우 시장과 서용범 부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치하를 드리며, 아울러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지방 행정과 의회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선량을 뽑는 5ㆍ31 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으레 선거 때가 되면 행정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 자리에 계시는 박맹우 시장께서 오늘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하게 되면 우리 시도 행정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시정을 펼쳐나가야 합니다. 행정부시장과 실ㆍ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여러분께서는 당면 현안업무가 차질없이 추진되고, 행정공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고통이 발생하지 않도록 맡은바 책무에 더욱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특히 지방선거는 계층간, 세대간, 지역간 분열과 갈등의 씨앗이 아닌 더 큰 화합과 단결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이번 5ㆍ31 지방선거는 동북아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울산의 밝은 미래를 기약하는 소통과 대화의 창구가 되어야 합니다. 선배 동료의원과 공직자 여러분, 희망은 희망을 낳는다고 했습니다. 개인은 물론 울산의 더 큰 도약과 전진을 위한 희망을 가슴속에 품고 주어진 시간을 소중하게 활용합시다.
서두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환절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