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철욱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자리를 함께 하신 박맹우 시장과 교육감 권한대행 서용범 부교육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어느덧 2006년 병술년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뜻 깊은 자리에서 건강하신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제4대 의회가 출범한 후 짧은 기간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심심한 경의를 표하며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보다 나은 삶과 시정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따뜻한 격려와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의회에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우리는 오늘 제9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39일이라는 긴 일정으로 열리는 금번 정례회는 올 한해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을 결산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또한 새로운 일년의 계획을 미리 점검하고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쓰여질 예산안을 심의ㆍ확정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그간 의원님들이 현장활동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수집ㆍ분석한 자료를 최대한 활용하여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사무감사를 펼쳐주시고 시민의 뜻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잘된 부분은 격려와 더불어 더욱 발전시키고, 미진하거나 부족한 부분은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건설적인 비판과 대안을 함께 제시해주길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기관에서도 금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시민의 복리증진과 직결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고 성실하게 자료를 제공하고 성심을 다해 답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의원님들이 제시하는 정책대안이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자세로 받아들여 시민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110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ㆍ동료의원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돌이켜보면 올 한해도 무척 다사다난했습니다. 일년 내내 나라안팎이 시끄럽고 혼란스러웠습니다.
지역간의 갈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계층간, 세대간 갈등의 골은 점점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우리지역에서는 이러한 갈등들이 표면화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만족하고 안주한다면 언제 어디서든 이 같은 갈등은 촉발될 수 있으며 우리의 앞날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게 하는 위험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믿음과 신뢰를 심어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제 내년이면 우리 울산이 광역시로 승격된 지 1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동안 110만 시민의 땀과 노력으로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나는 등 모든 분야가 고르게 성장하고 발전했습니다.
황금돼지해라고 일컬어지는 2007년 정해년 한해는 더 큰 도약과 전진을 위한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내실을 더욱 알차게 다져나가도록 다함께 노력합시다. 겨울의 한기가 느껴질 만큼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건강에 각별히 유념해주시길 바라며 자리를 함께 하신 모든 분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앞날에 더 큰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