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윤명희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자리를 함께 하신 박맹우 시장님과 김상만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 2010년도 첫 임시회를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무척 기쁘고 반갑습니다.
지난 한 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시정과 교육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시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경인년 새해 시민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는 축복의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작년 한 해 우리 의회에 변함 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데 대해서도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도 우리 의회는 견제와 감시, 균형과 분권, 조정과 중재를 통해 민의의 전당으로서 주어진 역할과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시정과 교육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집행기관에 대해 동반자로서 견제의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비전과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의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시민의 곁에서 시민이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생활현장 중심의 열린 의정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국가의 균형발전 못지 않게 지역의 균형발전도 무척 중요합니다.
자원이나 인력이 한쪽으로 쏠리거나 집중되는 일이 없도록 고르게 분배하고,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의회가 중심을 잡아나가겠습니다.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리는 곳엔 어디든 찾아가겠습니다. 갈등은 조정하고 대립은 중재하겠습니다.
울산을 화해와 협력을 통해 상생을 추구하는 선진도시로 만들어나가는데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지방의회가 부활한 지 20주년이 되는 참으로 뜻깊은 해입니다.
그동안 지방의회는 살기 좋은 공동체 건설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씩 쉼 없이 전진해왔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단체장을 중심으로 한 집행부의 역할도 참으로 컸습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그간 견제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일은 지역 주민 스스로 풀어나갈 수 있는 길을 개척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무엇보다 지방자치제는 행정이 공급자인 공무원 중심에서 수요자인 주민 중심으로 바꾸어 놓는 기폭제였습니다. 오는 6월 지방선거를 통해 교육위원회가 의회로 통폐합되어 교육의원이 새로이 생기는 등 또 한번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변화를 새로운 성장과 발전의 계기로 만들어야 할 몫과 책임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지난 해 미국발 금융위기 영향으로 무척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 시는 주요사업의 조기발주 등으로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바 있습니다. 올해도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예산의 조기집행과 일자리 창출 등 적극적인 시정과 교육행정을 펼쳐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오늘부터 시작되는 새해 첫 임시회에서는 시정과 교육행정의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민생과 직결된 각종 현안을 처리하게 되는 만큼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마음가짐으로 하나하나 세심하게 챙겨보시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건설적인 대안도 함께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끝으로 경인년 한 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