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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서동욱 의원 5분자유발언

153회 제개회식201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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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박맹우 시장님과 김복만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오늘 우리는 13일간의 일정으로 제153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금번 임시회에서는 산적한 현안도 많고,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많이 있습니다. 어느 것 하나 녹록치 않은 사안들입니다.

지혜를 짜내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야 할 것입니다. 특히, 반구대 암각화 문제를 둘러싼 논란과 대립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반구대 암각화를 보전하는 것 못지않게 물 부족을 대비해야 하는 울산의 입장도 간절합니다.

반구대 암각화도 살리고, 부족한 식수를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에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조금은 다른 생각과 견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시민의 중지를 모아 도출된 결론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를 내야 할 것입니다. 반구대 암각화도 그렇지만, 최근 정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수도권 규제완화 시도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경제활성화라는 미명 아래 수도권 규제를 완화하게 되면, 울산은 물론 지방이 공멸의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정부는 수도권 규제를 풀기에 앞서 동반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살리기 정책을 우선적으로 시행하여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상생발전하는 길을 열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의회와 우리 시가 함께 정부의 부당한 수도권 규제완화 시도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으로 대처해나갔으면 합니다.

경제가 여전히 어렵습니다. 특히 울산의 핵심산업인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이 모두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기업들이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블루오션을 찾을 수 있도록 행정기관이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동북아 오일허브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합니다. 아울러,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전지 에너지 원전 등 울산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산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울산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우리지역 기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울산을 국제금융도시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에도 관심을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회기에서도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께서 울산의 발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심전력을 기울여주시길 기대합니다.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울산광역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