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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박영철 의원 5분자유발언

170회 제개회식20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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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김기현 시장님과 김복만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이 개통되었습니다. 작게는 남구와 동구를 잇고, 크게는 북구와 울주군이 한층 더 가까워졌습니다.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울산의 대동맥이 될 것입니다.

특히 울산의 랜드마크로서 울산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이라는 부푼 기대를 안고 있습니다. 그런 시민적인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개통 이후 드러난 문제점을 정확하게 진단하여 개선하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최근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울산과 인접한 도시에도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막연한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메르스 대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야 할 것이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매뉴얼도 정비하고 시스템도 선제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수학여행을 취소하고 사태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만큼 교육현장에서도 메르스로 인한 혼란과 불안이 가중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울산이 메르스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아나갑시다. 유료전환에 따른 관광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장미축제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봄꽃 대향연과 고래축제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울산의 축제는 독특한 소재와 다양한 볼거리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울산의 가치를 높이는 축제의 성공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 드립니다. 내년에도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미진하거나 부족한 부분이 없었는지 세심하게 점검하여 주민참여형 축제, 보다 질 높은 축제로 승화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금 울산에서는 전국연극제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습니다.

울산연극의 저변을 넓히고 울산의 문화예술 품격을 높이는 일인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연극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5년째 이전을 둘러싼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울산교육연수원 문제에 대한 해법도 조속히 찾아야 할 것입니다. 울산교육청이 보다 더 적극적인 자세로 문제해결에 나서야 할 것이며, 우리 시에서도 이해당사자들이 양보와 타협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중재와 조정에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동료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시작되는 제170회 임시회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많은 안건들이 다루어질 예정입니다.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울산이 활력 넘치고 더불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 꼼꼼하게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면서 그분들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신을 지켜나가는데 시민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회기에서도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들이 울산의 더 큰 번영과 발전을 위한 지혜와 슬기를 모아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울산광역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