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송병길 의원 5분자유발언

박영철의장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70회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정담당관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순보
심순보의정담당관
의정담당관 심순보 입니다. 의사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번 제170회 임시회는 지난 6월 4일 김정태 의원님 외 일곱 분의 의원님으로부터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처리를 위하여 집회요구가 있었습니다. 먼저 규제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 사항입니다. 위원장에는 박학천 의원님, 부위원장에는 송해숙 의원님이 선임되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다음은 제169회 임시회 폐회기간 중 의원님과 위원회 활동사항입니다.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5일까지 경로주간 자원봉사활동과 독도 침탈야욕 규탄 결의대회 개최, 원전안전토론회 및 규제개혁특별위원회 회의개최 등 총 11회에 걸쳐 의정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다음은 안건접수 사항입니다. 의원발의 조례안 3건, 시장 및 교육감 제출 추가경정예산안 2건, 시장 제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10건과 교육감 제출 조례안 등 4건으로 모두 19건의 안건이 접수되었습니다. 다음은 시정 및 서면질문 접수 사항입니다. 정치락 의원님 등 네 분의 의원님께서 시정질문을 제출해 주셨으며, 문병원 의원님 등 일곱 분의 의원님께서 12건의 서면질문을 제출해 주셨습니다. 의원님과 위원회 활동사항, 시정 및 서면 질문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게시해 드린 전자회의 모니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조】 ·제170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사보고서 (별첨에 실음)

박영철의장
의정담당관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이 있겠습니다. 오늘 발언은 송병길 의원님께서 신청하셨습니다. 송병길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고 시간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병길
송병길의원
존경하는 박영철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사람중심, 안전제일 도시 울산건설에 열과 성의를 다하고 있는 김기현 시장님과 김복만 교육감님 및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송병길 의원입니다. 기상청에 의하면 이번 달 20일 전후로 장마가 시작되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특히 장마 후 국지성 집중호우가 많고 엘리뇨 등 기상이변으로 평년보다 태풍이 강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오늘 본 의원은 여름철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는 지난 세월 풍수해 피해로 가슴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2002년 발생한 태풍 루사는 사망과 실종 246명과 5조 원의 피해를, 또 2003년 태풍 매미는 6만 여명의 이재민과 4조 원이 넘는 피해를, 2012년 발생한 볼라벤은 190만 명의 주민에 정전피해를 입히고 800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을 만큼 역대 위력적인 태풍이 많았습니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수해가 천재(天災)인 경우도 있었지만 안전불감증과 허술한 재난관리시스템 등에 의한 인재(人災)도 적지 않았던 게 사실입니다. 상습침수지역은 물론이고 하천 제방, 산간 절개지, 건축공사 현장 등 비 피해가 예상되는 곳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우선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매뉴얼’, ‘지반침하사고대응 행동매뉴얼’ 등 구조·방재시스템부터 하나하나 재점검해야 합니다. 재난대비의 기본은 행동매뉴얼 정비입니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 재해취약지역 관리지침 등 세부지침에 보완과 개선할 점이 없는지, 누락된 매뉴얼이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지역이나 도로에 대한 정보 등을 평상시에 시민들에게 적극 알려 시민 부주의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매뉴얼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실전대응 훈련과 초기대응입니다. 시에서는 지난 5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 의원은 이번 훈련에 풍수해 대비 훈련이 있었다는 걸 일반 시민들이 얼마나 알고 있을지 의문입니다. 훈련의 목적이 행정기관의 대응능력 향상과 시민 스스로 보호 역량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라면 앞으로 시에서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훈련에 대한 홍보를 보다 강화하는 등 안전훈련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메르스 발생 시 정부의 정보공개 판단 미숙 등 초기 대응 실패가 국민 불안을 가중 시킨 점을 감안, 우리 시도 여름철 자연재난 초기 대응 준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또 한 가지는 작년 여름 온 국민을 불안케 했던 싱크홀 또는 지반침하 사고를 되새겨 보고자 합니다. 싱크홀은 자연적 요인으로 인해, 지반침하는 주로 도심 내 인위적인 공사로 인해 지반이 붕괴되는 걸 뜻한다고 합니다. 지난 2월 국토부는 지반침하 위험도가 높은 전국 144개 지역을 우선점검 대상으로 선정했고, 이에 대비 우리 시에서는 지반침하가 우려되는 주요 간선도로 8곳에 지반조사를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본 의원은 우리 시가 인위적 도시개발이 많은 점을 감안, 주요 간선도로 외에 대해서도 지반침하 사고 대비를 위한 지반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 시에서는 연간 3000여 건이 발생해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도로패임인 포트홀에 대해서 사후 신속 보수보다는 포트홀 발생 자체를 막을 수 있는 근본적 대안 마련도 당부 드립니다. 지금 메르스로 인해 온 국민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 울산 시민은 여름철 자연재해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설마’하는 안전불감증이 오히려 더 큰 피해를 자초하는 원인인 만큼 여름철 자연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과 예방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 드립니다. 아무쪼록 하절기 우리 모두의 건강을 기원 드리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영철의장
송병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제170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는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심사를 위하여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대로 오늘부터 6월 24일까지 15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제170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별첨에 실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사일정 제2항 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이번 임시회 회기 중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사에 따른 답변을 듣고자 김정태 의원님 외 일곱 분의 의원님께서 발의한 대로 시장님과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사일정 제3항 제170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회의록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이번 임시회 회기동안 본회의 회의록에 서명하실 의원을 선출하고자 하는 것으로서 지역구 순서에 따라 배영규 의원님, 한동영 의원님을 선출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사일정 제4항 2015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을 상정합니다. 김기현 시장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제안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기현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5항 2015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을 상정합니다. 김복만 교육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제안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복만
김복만교육감
존경하는 박영철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반갑습니다.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희망과 감동이 있는 행복교육도시 울산 구현을 위해서 지도와 성원을 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2015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우리 울산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지방교육 재정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최종 교육수요자 중심의 핵심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편성하였다는 말씀을 우선 드립니다.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당초예산 1조 2621억 원보다 1003억 원 증가한 1조 3624억 원입니다. 주요 세입내역에 대해서 설명 드리면 2015년도 보통교부금 조정분 2억 원, 특별교부금 232억 원, 누리과정 등을 지원하기 위한 국고보조금 124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증액분 83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또한 학교신설비와 누리과정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해서 교부금 지방채 344억 원을 추가 발행하기로 교육부와 협의하고 이를 반영하였으며, 순세계잉여금 226억 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세출내역은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학력증진에 차질이 없도록 교수·학습활동비에 170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육아휴직 증가 등으로 인한 인건비 조정분 45억 원을 감하여 시급한 사업에 재투자하였습니다. 누리과정 추가 소요경비를 포함하여 교육복지지원에 365억 원, 보건·급식·체육활동에 65억 원, 학교재정지원에 5억 원을 편성하였고, 학생수용에 차질이 없도록 중산초등학교와 천상고 학교신설비와 각급 학교 환경개선에 549억 원, 교육행정일반에 14억 원, 학생들의 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안전체험관 구축비 등 기관운영관리비 14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예비비 135억 원을 감하여 신설학교시설비에 충당하였습니다. 존경하는 박영철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우리 교육청은 그동안 괄목할만한 학력향상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체육관 기능을 가진 다목적강당 보유율 92%로 전국 최고이며, 급식실 보유율과 특수교육 부분도 전국 최상위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교육청이 최종 교육수요자 중심의 예산집행을 통하여 핵심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인프라를 충실히 구축한 결과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교실수업 개선을 통한 ‘행복한 아이(I) 중심수업’을 전개하여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체험을 통한 인성교육을 위해 ‘울산 12덕목’을 적극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사고 없는 행복한 학교 구현을 위해 360⁰ 생활밀착형 학생안전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학생을 최소화하는 등 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재정이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편성하였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의원님들의 깊은 이해와 관심으로 제1회 추경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이상으로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의원님들의 울산교육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의원님 여러분의 행복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참조】 ·2015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별첨에 실음)

박영철의장
김복만 교육감님 수고하셨습니다. 2015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와 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은 해당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6항 시정질문을 상정합니다. 오늘 시정질문은 정치락 의원님, 강대길 의원님, 최유경 의원님, 변식룡 의원님께서 신청하셨습니다. 먼저 정치락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치락
정치락의원
존경하는 박영철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품격 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건설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계시는 김기현 시장님과 희망과 감동이 있는 행복교육도시 울산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김복만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행정자치위원회 정치락 의원입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비단에 수를 놓은 듯 매우 아름답다고 하여 금수강산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산림이 울창하여 호랑이가 출몰할 정도로 울창했던 산림이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거치면서 무분별한 산림벌채로 인하여 전국토가 민둥산으로 변하고 비만 오면 산사태가 일어나는 등 황폐해졌습니다. 이렇게 황폐해진 산림을 울창할 정도로 푸르게 새 옷을 입힌 것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시발점인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을 시작으로 경제가 서서히 일어날 무렵 황폐해진 산림을 복원해야 된다는 절박함에 정부에서 1973년 수립한 ‘치산녹화 10년 계획’에서 2007년 제4차 산림기본계획까지 정부가 주도적으로 시행한 결과 우리나라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인정할 정도로 녹화에 성공하여 과거의 금수강산으로 복원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치산녹화 사업이 과연 성공한 정책이었을까요? 본 의원은 단연코 실패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서는 ‘녹화’ 그 자체만 성공한 정책이라고 한 것이지 올바른 산림정책에 있어서 평가한 것은 아닌 것입니다. 그나마 임목 축적도를 보면 OECD국가 중에서 독일, 일본 다음으로 3위에 이른 것은 다행한 일일 것입니다. 우리나라 산림정책을 보면 조림에만 치중했지 산림과 함께 살아가는 인간의 삶을 외면한 체 추진되었다는 것입니다. 즉 휴양이나 치유, 에너지 등 산림수요에는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치산녹화 10년 계획’을 추진하면서 조림, 방재, 산불예방 등에만 치중했지 경제성이나 국민들의 힐링·치유·산림욕·휴양 등으로 정책적 방향을 빨리 전환해서 추진하여야 함에도 이를 등한시 한 결과 우리 임산물이 국가 GDP의 0.45%밖에 되지 않고, 목재를 생산·이용할 수 있는 40년생 이상 산림은 10%에 불과할 정도로 미약한 실정입니다. 독일, 핀란드, 노르웨이, 일본 등 선진국의 산림정책은 경제적 이용가치와 함께 산과 사람이 더불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정책을 최우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국민들의 삶의 질이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고 건강에 대한 인식이 향상됨에 따라 산림정책도 하루빨리 이에 발맞추어 시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통계자료에 의하면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매년 13%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단위로 자연휴양림에서 주말을 보내는 것이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 시에서도 세대별, 계층별로 산림과 숲을 활용할 수 있는 출생부터 무덤까지의 맞춤형 산림복지체계 구축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울산시의 산림정책에 대하여 몇 가지 질의 드리겠습니다. 첫째, 울산시에서는 산림정책을 수립하고 있는지,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면 추진방향과 그간의 추진실적이 무엇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최근의 기후변화를 산림정책에 얼마나 반영하여 왔는지, 반영하여 시행하였다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반영·시행하였는지 답변바랍니다. 셋째, 울산광역시 지구별로 임야의 토질이나 적합한 수목이 무엇인지 기본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는지, 있다면 그 조사내용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울산광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치유의 숲, 삼림욕장설치, 자연휴양림, 숲병원, 힐링장소 등을 건설한 실적과 앞으로의 계획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어린이 아토피 치유를 위한 치유의 숲과 학교 등 제반시설을 건설할 의향은 없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영철의장
정치락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기현 시장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현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정치락 의원님 보충질문하시겠습니까? (○정치락의원 의석에서 - 아니요.) 그럼 다음은 강대길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길
강대길의원
존경하는 박영철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김기현 시장님과 김복만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교육위원회 강대길 위원장입니다. 본 의원은 최근 교육연수원 이전 문제에 대하여 김복만 교육감님이 2010년 동구 내에서 이전하겠다고 했던 공약을 발표한지 5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답보상태임을 지켜보면서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울산교육연수원은 지역인재 양성을 견인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입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했었는데 울산시교육청은 이미 5년이라는 시간을 낭비하였습니다. 5년이라면 연수원 건립을 두 번 했어도 남을 시간이고 노력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말할 수도 없는 기나 긴 시간이었습니다. 교육청에서 지난 3월 31일까지 T/F팀을 구성하여 6개 예정부지를 검토하였습니다만 제1순위 예정부지의 공원해제가 불가하다는 시의 발표 후에 나머지 차순위 5개 예정부지에 대한 검토 없이 다른 대안 부지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교육청의 입장에 대해 본 의원은 전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교육연수원 이전 건립의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조속한 시일 내 예정부지 선정을 요청하며 김복만 교육감님께 몇 가지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교육청에서는 2013년 2월 동구청으로부터 113억 원의 이전보상비를 이미 수령을 했습니다. 이전보상금의 보존 유무와 이후 이제까지 연수원 이전을 위한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2010년 연수원 이전 공약을 발표하신 후 지금까지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있어 일각에서는 교육감님이 교육연수원 이전 의지가 전혀 없다고도 합니다. 그렇다면 울산 시민들께 약속하셨던 교육연수원 이전 건립에 대한 솔직한 교육감님의 견해와 부지선정이 지연되는 이유 및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지난 3월 31일까지 T/F팀이 구성 검토한 이전부지 6개 후보지에 대한 장단점을 검토·분석한 후 교육청이 추진한 사항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외 차선책이 있다면 덧붙여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현 연수원 부지는 2008년 동구의 대왕암공원 개발계획이 수립된 후 2010년 3월 16일 이전 협력하기로 교육청과 동구청간에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습니다. 연수원 이전의 장기 지연으로 대왕암공원 개발계획은 계획 수립 7년이 지나도록 빛도 보지 못하고 있으며, 지역발전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육감님께서는 조속한 연수원 이전을 위한 대책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얼마 전 울산 청소년문화회관 건립과 관련하여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은 공동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김기현 시장님과 김복만 교육감님의 상생 협력하는 모습이 참으로 고무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교육연수원 이전 문제와 맞물려 공교롭게도 울산시 또한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중 유일하게 공무원교육원이 없는 지자체입니다. 김복만 교육감님께서는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이 상생한다는 차원에서 공무원연수원과 교육연수원을 공동 건립하는 안을 김기현 시장님께 제안 또는 협의하실 의사는 없으신지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5월 2015세계교육포럼이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세계교육포럼에서는 ‘모두를 위한 교육’이라는 운동을 1990년 태국 좀티엔 세계교육회의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좋은 교육을 통해 각자의 꿈을 실현하고 이를 통해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좋은 교육은 울산시민들도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입니다. 울산의 교사들이 먼저 누려야 학생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역량도 만들어질 것이고 이로서 우리 시가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발전을 촉진시킬 계기가 될 것입니다. 김복만 교육감님! 교육연수원 이전 건립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달려있는 중요한 사안으로 더 이상 늦추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잠언의 말씀에 ‘소망이 더디 이루어지면 마음이 상한다고’ 하였습니다. 교육연수원 이전논쟁은 이제 여기서 막을 내려야 된다고 봅니다. 교육위원장으로서 시의회 차원에서 도울 일이 있다면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울산시민들의 염원인 교육연수원 이전 건립이 조속히 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영철의장
강대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복만 교육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만
김복만교육감
평소 울산교육 발전을 위해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고견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는 박영철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우리 교육청의 교육연수원 이전에 관련하여 모든 의원님들께 그동안의 추진과정과 본 사업과 관련하여 교육감으로서 겪어온 여러 가지 소해를 밝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다행하게 생각합니다. 요즘 우리 울산시의 광고 방송 영상물을 보면 그림처럼 펼쳐진 푸른 바다와 해송 사이로 대왕암의 신비롭고 장엄한 모습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우리 울산교육연수원이 위치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때늦은 일이지만 저 연수원을 조금 더 가꾸고 보수하여 우리 지역사회의 동량들을 길러주시는 교육가족들의 역량 재충전과 휴식공간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부질없는 생각과 후회를 하곤 합니다. 또한 우리 1만 6000여 교육가족들에게는 전국에서 가장 자랑스럽고 그리고 정들었던 연수원을 이전해야 하는 아쉬움과 상실감을 의미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서 연수원 이전을 받아들여주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서 교육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와 미안함이 교차하는 마음을 억누를 따름입니다. 정말 어디로 이전해야 울산시민과 우리 교육가족들에게 참 좋은 곳에 잘 옮겼다 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까 라며 수많은 고민과 번뇌가 이어지는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교육연수원 이전 계획은 우리 지역사회 전체의 발전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여러 가지 불합리한 조건에서도 저를 비롯한 우리 교육가족들은 모든 것을 인내하면서 차근차근하게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교육은 백년지대계며 교육은 교사의 질을 능가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교육은 모든 것의 기본이고 개인과 국가의 미래가 달려있는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책무이며 교원들의 사명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직원들의 심신단련과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쾌적한 환경과 불편함이 없는 시설을 갖춘 교육연수원 설립이 필수적인 요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수원 이전 추진과정에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저는 발묘조장이란 사자성어의 의미를 되새겨 보곤 합니다. 급하게 서두르다 오히려 일을 망친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그동안 저는 연수원 이전을 위해 많은 과정을 겪어오면서 수많은 질타와 추궁을 받아왔습니다만 오직 울산교육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모든 것을 마음속으로 녹여왔습니다. 그러나 가장 참기 어려운 것은 연수원 이전의 추진과정에 대한 평가가 균형감각을 잃고 편향된 일방적 시각으로 교육청의 추진과정을 폄하하고 질책하는 일을 당할 때였습니다. 그동안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거친 만큼 울산시와 시의회, 교육청 그리고 동구청이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연수원 이전 사업에 지혜를 모은다면 뜻밖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강대길 의원님의 지난 169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에 이어 이번 시정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 이전보상비 보존 유무와 이제까지 연수원 이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였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드리겠습니다. 연수원 이전보상비 결정은 제가 교육감 취임 이전에 이미 결정된 사안이었습니다. 그 예산을 2013년 제1회 추경예산안에 세입예산으로 편성하였고, 세출예산은 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기본지침에 따라 총 사업비 100억 원 이상 사업은 자체 재정투자심사를 거쳐서 중투위 심사결과에 따라서 세출예산 반영 여부가 결정되므로 현재 편성이 불가능한 실정이며, 이전보상비 재원은 매년 이월 보존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그간 연수원 추진과정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연수원 이전 추진과정은 우리 교육청 자체에서 연수원의 환경개선사업으로 2004년부터 이미 계획되어 왔습니다. 그간 추진은 했으나 성과를 보지 못하고 2008년 대왕암공원 개발계획이 발표된 이후에 연수원 이전이 본격적으로 거론된 것입니다. 그간의 추진과정을 보면 2008년 대왕암공원 개발계획 이후 2009년 3월 도시계획에 이 대왕암공원 개발사업비 보고가 되고 고시가 되었습니다. 2010년 3월 동구청과 교육청이 연수원 이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습니다. 전임 교육감님께서 체결한 양해각서입니다. 2010년 6월 14일 동구청에서 현 연수원 보상액 111억 원을 수령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취임 이후에 2010년 8월 20일 저와 동구청장 간에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교육연수원 이전 설립과 예산부족으로 인한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서는 추후에 의논하자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2010년 4월 부지 세 곳 검토, 2010년 10월 12일 동구청에서 이 세 곳에 대한 부지 검토결과에 답신을 접수하고, 2010년 10월 13일 안효대 국회의원님께서 교육청을 방문하셔가지고 지역에 반드시 동구에 연수원 이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말씀과 부족예산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지원방안을 마련해 보자는 말씀이 계셨습니다. 2010년 11월 3일 이전 연수부지 한 곳을 추가 지정해 줘서 저희들이 확인·검토를 했습니다. 그리고 2010년 12월 6일 동구청장 및 동구의회 의장께서 교육청을 방문하셔가지고 제2전하초등학교를 비롯한 여러 곳을 연수원 부지로 제안해 주셨습니다. 2010년 12월 10일 이 검토결과에 대한 회신이 왔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으로 부적합함을 저희들이 일단 말씀드렸습니다. 2010년 12월 15일 동구의회 의장께서 연수원 이전에 대해서 협의차 오셔가지고 일산배수장 쪽에 이전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해 주셨습니다. 2011년 1월 21일 다시 동구 의장께서 오셔가지고 배수지에 옮기고 난 배수지 이전 비용 35억 원을 확보하는데 같이 힘을 합해 보자는 말씀이 계셨습니다. 2011년 1월 24일 일산배수지 이설 가능 통보를 했습니다. 동구청에서 저희들에게 했는데 35억 원 교육청에서 시설사업비를 부담해야 된다는 회신이 왔습니다. 2011년 1월 28일 동구청에서 일산배수지 시설 비용부담 주체는 교육청이라는 걸 통보해 왔습니다. 2011년 3월 11일 일산배수지 일원 타당성 검토 결과의 설명이 동구청에서 있었습니다. 2011년 3월 22일 동구청에서 일산배수지 일원에 대한 동구청장의 설명이 계셨습니다. 2011년 4월 15일 일산배수지 일원 동구청 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저희들이 동구청에 전달했습니다. 여러 가지 공사비용이 많이 들 뿐만 아니라 배수장 이설에 막대하게 들어가는 돈은 동구청이 부담해야 된다는 내용의 통보였습니다. 2011년 4월 27일 교육청 검토요구에 대한 동구청의 회신이 왔습니다. 사업비 부담은 교육청에서 해야 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2011년 6월 3일 2차 보상감정평가를 저희들이 해가지고 그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김상만 전 교육감님께서 계실 때 111억 원 평가 난 것을 다시 우리가 재감정해서 113억 원의 보상액을 결정 받았습니다. 2011년 6월 3일 동구청장께서 교육청을 방문하셔가지고 연수원 이전 보상 협의와 이전 부지선정 등에서 재차 협의가 있었습니다. 2011년 6월 21일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에서 연수원 이전을 동구청으로 하되 단계적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2011년 7월 13일 울산교육연수원 이전 관련 동구청장께서 내방하셔가지고 보상금을 조속히 수령해 달라는 것 그리고 입지가 확정되면 여러 가지 협조사항을 의논해서 모든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하겠다는 말씀이 계셨습니다. 그리고 난 뒤 2011년 7월 13일 고래생태체험장을 건립하겠다는 우리 연수원 이용계획이 백지화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 2011년 8월 25일 동구청장이 교육청을 방문해서 대왕암공원 조성 계획에 이제 고래체험장이 백지화 되었으니까 이걸 다른 용도로 쓰겠다는 말씀과 함께 배수장 쪽으로 이전하는 것이 어떠냐는 재차의 말씀이 계셨습니다. 2011년 9월 23일 울산교육연수원 가용부지 확보방안을 동구청에서 저희들에게 통보를 해 왔습니다. 2011년 10월 20일 동구청 검토요구에 대한 결과 통보를 저희들이 해 드렸습니다. 그 부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급경사에 과다한 사면 등으로 부적합하다는 통보를 해 드렸습니다. 2011년 10월 31일 연수원 이전 관련 동구주민대책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이전비용 빨리 가져가라는 것과 당장 공약을 실천하라는 것이었습니다. 2011년 12월 13일 동구주민대책위원회에서 연수원 이전을 촉구하는 집회를 교육청 앞에서 가졌습니다. 당시 집회의 형상은 상복을 입고 장례를 치루는 집회였습니다. 2012년 2월 24일 교육연수원 이전 대상지 검토의견 조회를 했습니다. 화정동 172-1번지 일원을 저희들이 제안을 한 겁니다. 동구청에서 이 화정동 172-1번지 검토결과 회신이 왔습니다. 화정동 172-1번지는 공원지역으로서 이것을 해제하고 난 뒤에 조성 후 체비지가 발생할 경우에 이전이 가능하다는 그런 회신이 왔습니다. 2012년 3월 30일 교육연수원 이전 대상지역 검토의견에 대한 조회를 저희들이 동구청에 했습니다. 화정동 산172-1번지 일원은 공영개발사업 추진계획이 있으므로 그 개발 이후에 연수원 부지를 제공해 주면 저희들이 연수원을 짓겠다는 회신을 해 드렸습니다. 2012년 4월 10일 교육연수원 이전 대상지 검토 결과를 동구청에서 저희들에게 해 왔습니다. 울산과학대학 옆 부지는 앞으로 보상금을 수령하고 난 뒤에 다시 구체적으로 검토하자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 2012년 5월 29일 동구청장이 교육청을 방문해서 연수원에 관련된 구체적인 협의를 했습니다. 동구청에서 연구용역한 결과 공원해제지역에 이미 연수원 시설 지구를 지정했기 때문에 그 지역에 입지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이야기와 저희 교육청에서는 연수원 이전을 기정사실화 하고 우리 청소년수련원은 교육청에서 하면 좋겠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고래체험관이 백지화가 되고 그 자리에 청소년수련연수원을 짓겠다고 하길래 우리 교육청에서 그 사업을 하는 게 어떻겠냐는 이야기였습니다. 2012년 8월 29일 연수원 이전 관련 의견 회신을 했습니다. 공원해제부지 지역에 공영개발을 추진하고 울산교육연수원 이전이 가능하니까 그렇게 해 달라는 이야기였고 만약에 거기에 부지가 결정되면 보상금을 수령하겠다는 회신을 했습니다. 2012년 9월 21일 국회의원과의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안효대 의원님께서 여러 가지 수령에 대한 말씀이 계셨습니다. 한 한 시간 정도 이렇게 해야 될 텐데 좀 줄이겠습니다. (웃는 의원 있음) (장내 웅성거림)

박영철의장
교육감님, 답변내용을 좀 요약을 해서 답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복만
김복만교육감
일을 하나도 안 했다 하기 때문에 한 일을 소상하게 존경하는 의원님들께 보고 해 드리는 것이 저의 의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렇게 말씀드리는 겁니다. ( ○김일현의원 의석에서 - 웃을 일이 아니고 지금 의원하고 싸우자는 것 밖에 더 됩니까?) 예, 그렇다면 2012년 12월 31일 내용과 그리고 그 뒤에 것은 조금 줄여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교육청과 동구청 간에 교육연수원 이전에 관련된 약정서를 체결했습니다. 그 약정서의 주요 내용은 이러합니다. 보상금 113억 원 연내 수령한다 그리고 연수원 이전보상금 113억 원과 추가적인 재정지원은 울산광역시교육청, 동구청이 금액과 시기, 방법 등을 협의하여 결정한다. 교육연수원은 이전 시까지 현 교육연수원을 그대로 활용한다. 추가적인 재정지원은 울산시교육청, 동구청이 협의하여 결정한다. 화정동 산172-1번지 일원 등 부지가 확정된 경우 동구청이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그리고 동구청이 주 도로를 개설해 준다는 내용이 주 내용이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상황을 저희들이 거치면서 연수원 이전을 추진했습니다. 그러다가 2013년 4월 30일 저희들이 교육연수원 이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3년 5월에 우리 교육청에서 울산발전연구원에 연수원 이전 사업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의뢰했습니다. 그리고 2013년 5월 13일 제153회 임시회 심의보류 되었고, 2013년 9월 5일 제156회 임시회에서 부결되었으며, 2014년 2월 11일 제159회 임시회에서 화정동 산172-1번지 일대 소유지인 월봉사의 반대에 따라 교육위원회에서 상정 보류한 사안입니다. 그 후 제가 재선된 이후에 다시 이 이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최적지를 구하기 위해서 노력하던 차에 2015년 1월 21일 유관기관장과 협의를 갖고 연수원 이전 부지 선정을 위해 T/F팀을 구성·운영한 후에 T/F팀에서 합의된 내용의 부지를 결정하자고 했는데 그 부지를 도출하지 못하고 오늘에 이르고 있는 겁니다. 지금까지 우리 시와 그리고 구청, 교육청 관계자들이 계속 협의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저희들이 검토한 부지는 2010년부터 2012년 방어진공원 해제 이전까지 주전동 710-1번지와 8곳을 검토했고 그리고 방어진공원 해제된 이후에는 화정동 산172-1번지 외에 5곳을 검토했으며, 시의회 상정 보류된 이후에는 화정동 산169-1번지 외 7곳을 검토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최적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대답을 드리겠습니다. 교육감의 견해가 무엇이냐 그리고 또 부지선정 지연된 이유가 무엇이냐 하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수원 이전은 제가 공약한 하나의 사업입니다. 그리고 전임교육감도 이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많은 어려운 과정을 겪어왔음에도 동구 내 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면서 아시는 바와 같이 동구 전체 면적의 36.6%가 개발제한구역에 묶여있어서 원하는 조건에 맞는 부지를 찾는 것은 정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우리로서는 접근성과 주변 환경,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하여 연수원 입지 최적지로 판단되어 동구청에 제시하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통보를 받고 또다시 좌절되는 그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좀 더 시간을 갖고 울산시와 동구청과 그리고 교육청이 협의를 계속해서 최적의 부지를 마련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세 번째 질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T/F팀에서 검토한 6곳의 후보지에 대한 장·단점을 검토·분석한 이후에 교육청이 추진하는 그런 사항이 있으면 말씀해 달라는 질문과 그리고 차선책이 있다면 덧붙여 설명하라는 말씀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지난 1월 21일 지역국회의원과 동구청장이 모여 연수원 이전 부지 선정 T/F팀을 구성·합의하였고, 3월말까지 T/F팀에서 합의된 부지를 정하지 못하여 3월 31일 교육청에서는 동구청 뒤 전망대 주차장 예정지 인근 부근을 후보지로 요청하였습니다. 그런데 울산시로부터 도시공원 기능을 위해 원형 보존되어야 하므로 시설물 입지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답변을 동구청을 통해서 공식 통보 받았습니다. 이후 연수원 이전과 관련해서 관계실무자 간에 두 차례에 걸쳐 협의를 가졌고 지금도 계속 물색하고 있는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네 번째 질문에 대한 대답입니다. 조속한 연수원 이전을 위한 대책을 말씀해 달라는 질문입니다. 저희가 연수원을 이전하기로 결정한 것은 지난 2010년 대왕암공원에 고래생태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라는 동구청의 교육연수원 이전 활용계획에 따라 우리 울산의 관광활성화와 시민휴식시설 제공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결정한 것입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최고의 위치에 있는 연수원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기로 한 교육청의 결정은 지역발전 차원에서 결정한 것임을 말씀드리고 지금도 그 이전에 대한 결심은 변함이 없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동구청과 시청 등 관계기관과 좀 더 적극적으로 협의해서 최적의 부지를 선정하여 연수원 이전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마지막 질문에 대한 대답입니다. 공무원연수원과 교육연수원을 공동건립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말씀입니다. 울산시와 연수원 공동건립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생각한 바는 없습니다만 울산시에서 자체 공무원연수원이 필요한지에 대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울산시에서 자체 연수원 설립 계획이 있다고 하면 공동건립에 대한 방안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검토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울산의 미래세대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사들을 연수시키기 위한 기관의 이전인 만큼 백년대계를 내다보고 신중하게 추진해야 된다는 부분을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박영철 의장님 이하 전 의원님께서 울산교육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육청의 어려운 사정도 이해해 주시고 한편으로는 지역발전을 추구하는 관계기관의 입장도 충분히 헤아려 최선의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많은 지도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교육가족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연수원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다시 한 번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강대길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영철의장
김복만 교육감님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우리 김복만 교육감님께서는 우리 시의원들의 시정질문에 대해서 요점만 정리를 해서 성실하게 답변을 부탁을 드립니다. 강대길 의원님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 ○강대길의원 의석에서 - 예.) 예, 하시죠.
대길
강대길의원
교육감님의 구체적인 답변 너무 고맙습니다. 또 이때까지 많은 노력을 해 주신 부분에도 고맙게 생각을 합니다. 일을 하나도 안 했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답보상태이기 때문에 답답한 심정을 토로한다고 이야기했을 뿐인데 오해가 없으시길 바라고, 말씀 중에 차근차근히 지금 추진을 한다. 급하게 서두르면 일을 망친다고 하신 말씀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본 의원이 이때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면 차근차근 추진하는 면도 좋고 급하게 서두르면 안 된다는 것도 좋습니다만 2013년 4월에 우리 시장, 교육감, 동구청장 협의회를 개최해서 화정동 산172-1번지 일원에 교육연수원 이전예정지로 결정을 하고, 2013년 9월 5일 제159회 울산광역시의회 공유재산 변경 관리계획안 심의에서 부결이 되었습니다. 그 부결이 된 이유가 뭐냐 하면 사찰부지로 사찰에서 반대를 했기 때문에 부결이 된 겁니다. 이런 부분들을 볼 때 본 의원은 차근차근하는 것도 지당한 말씀입니다만 뭔가 가능한 지역이라고 설정을 해서 해야 되는 부분인데 처음부터 불가능한 지역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와 똑같이 이번에도 마찬가지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 교육청에서 제시한 교육연수원 이전부지 화정동 산53번지와 83번지 일원을 보면 화정산 정상부입니다. 또 진입도로에 종단경사가 19%입니다. 부적합합니다. 공원의 중심부입니다. 그다음 임상이 너무 양호해서 원형보존이 필요하다고 사전에, 3월 31일 발표하기 이전에 이미 사전협의를 거친 줄로 알고 있습니다. 공원해제구역이 어렵다는 그런 견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다시 불가능한 지역을 선택하는 것은 제 생각으로는 행정력 낭비와 시간적 낭비를 해 왔기 때문에 이때까지 5년이라고 하는 긴 시간이 흘렀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교육감님께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좀 더 철두철미한 사전검토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 교육감님의 견해를 간단히 듣고 싶습니다.

박영철의장
강대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강대길 의원님의 보충질문에 대해서 교육감님이 답변하시겠습니까? ( ○교육감 김복만 집행기관석에서 - 예.) 교육감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만
김복만교육감
요사이 회자되고 있는 말이 ‘갑질’ ‘을질’이란 이야기가 있습니다.사실 이번 이 연수원 계획은 갑에 해당되는 기관이 교육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교육청 이전 문제는 우리가 을의 입장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우리 교육가족들은 노력을 했습니다. 제일 첫 번째 172-1번지 바로 화장장 이전지역입니다. 그 지역은 전임 시장님과 전임 구청장님과 제가 최종적으로 방어진공원 해제지역 이후에 결정된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을 지정해 놓고 난 뒤에 40년간 혐오시설로 묶여있던 곳을 방어진 주민들에게 돌려달라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휴식공간을 만든다는 거였죠. 물론 위령탑은 어딘지 모르겠습니다만 위령탑도 만들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안 된다고 했는데도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그러하다는 강력한 말씀에 약간 위쪽으로 옮긴 게 바로 월봉사 부지가 바로 잠식된 겁니다. 그래서 부결되어서 그 뒤에 포기하고 그 밑 쪽, 궁도장 쪽으로 위치를 저희들이 요구를 했습니다. 그것 또한 안 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저희들은 여러 곳을 지정했지만 계속 안 된다는 이야기밖에 듣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제까지 늦어졌는데 지금이라도 다시 우리가 지혜를 모은다면 얼마든지 좋은 곳도 안 있겠냐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3월 31일에 저희들이 요청한 그 부지는 T/F팀에서 검토하지 않았습니다. 않고 뒤에 저희들이 추가로 제안한 부지입니다. 원래는 전망대 쪽 올라가는 주차장을 저희들 연수원 부지로 제공해 달라고 동구청에 요구를 했는데 주차장 부지는 도저히 제공해 줄 수 없다는 그런 말씀이 계셔가지고 주차장과 인접한 지역에 저희들이 추가로 선정해서 동구청에 알리고 우리가 발표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유야 어쨌든 지금까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이렇게 지연되었습니다만 오히려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말과 마찬가지로 이렇게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난 뒤에 더 좋은 곳에 더 훌륭한 연수원시설이 마련되지 않겠나 하는 그런 기대를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박영철의장
김복만 교육감님 수고하셨습니다. 강대길 의원님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 ○강대길의원 의석에서 - 다른 내용들은 서면으로 받도록 하겠습니다. 뒤에 질문이 많기 때문에.) 예,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유경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경
최유경의원
존경하는 박영철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안전울산과 으뜸울산을 위해 애쓰시는 김기현 시장님과 행복한 울산교육을 위해 노력하시는 김복만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교육위원회 최유경 의원입니다. 작년 세월호 사고를 겪으면서 정부의 대응능력은 우리 국민들에게 많은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지금 메르스 사태에 대한 정부의 위기관리는 허술하기 짝이 없고 최근 여론조사에서 정부의 메르스 대응을 불신한다는 응답이 68.3%에 이를 정도입니다. 그러는 가운데 메르스 감염과 사망자는 늘어나고 사태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급기야 지방정부가 나서고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웹사이트를 만들어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부총리가 나서 메르스 사태에 대한 정부대응을 발표하고 국민의 불안해소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확보하기 위해 환자 병원 정보를 공개하고 총력 대응한다고 했습니다. 여야 정치권도 초당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만나 본 울산시민들은 울산에는 아직까찌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면서 울산시와 시의회의 메르스 차단 대책에 대해서 물어왔습니다. 울산시민들도 불안해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울산시민의 생명과 재산, 도시의 안전이 모든 정치와 행정의 최우선의 가치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원전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나름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핵사고는 원전을 많이 보유한 국가 순서대로, 그리고 노후원전은 부품의 노후화로, 신규원전의 경우에는 운영 미숙 등으로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원전 보유 수는 미국, 러시아, 프랑스, 일본 등에 이어 세계 6위입니다. 선진국은 원전을 줄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원전을 늘리는 정책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원전은 최소피해반경 방사능비상계획구역 30km이내로 현재 가동 중인 원전 11기를 비롯해 가동 예정 원전 3기, 시설이 확정된 원전 2기 등 총 16기가 집적된 세계최고 원전도시의 불명예를 울산이 안고 있습니다. 고리1호기는 ’78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원전으로 설계수명 30년을 넘어 50년까지 재연장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가동 38년 동안 고장 사고만 130회로 전체 23개 원전 690회의 1/5을 차지하였고, 새누리당 하태경 국회의원은 고리1호기는 2007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1차 수명연장 때문에 사후처리비용 상승, 이용률 저하, 판매단가 하락 등으로 3397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난 6·4지방선거에서 고리1호기 폐쇄를 공약화했습니다. 오는 6월 18일 고리1호기 수명재연장 최종결정을 앞두고 고리1호기 폐쇄 촉구안 발표, 여권 내 지도부 설득, 부산·울산시장 공동선언 제안, 산자부 방문 등 전방위적인 공약 이행을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보수 및 진보를 가리지 않고 부산지역 시민사회 120개 단체가 가입한 고리1호기폐쇄부산범시민운동본부를 중심으로 강력한 고리1호기 폐쇄 촉구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울산지역에서도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탈핵울산시민공동을 결성하여 월성과 고리1호기 원전 폐쇄를 위해 수개월째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고, 지난 4월 시민사회, 종교계, 의료계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노후원전 고리1호기, 월성1호기 폐쇄를 위한 범시민울산운동본부를 발족하고 고리 원전 즉각 폐기를 위해 힘찬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울산시의회에도 월성원전1호기 수명연장 중단 및 고리원전1호기 즉각 폐기 촉구 결의안이 통과된 바 있습니다. 지난 4월 6일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의 정책현안 시민여론조사 발표자료에 의하면 울산시민의 58.9%가 노후원전 폐쇄를 지지하고 있으며, 안전성이 검증되어야 재가동을 지지하겠다는 의견은 34.9%에 불과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김기현 시장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시장님은 작년 지방선거에서 고리원전1호기 원전 폐쇄를 공약했습니다. ‘안전울산과 으뜸울산’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십니다. 무엇보다 시장님의 고향인 울산을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소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안전울산의 첫 걸음은 고리원전1호기 즉각 폐기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장님께 고리1호기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선진국에선 화석연료나 원자력을 대체할 재생에너지 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와 대체에너지 사업에 대한 시장님의 구상과 울산시 정책을 알고 싶습니다. 고장 없는 기계는 없고, 실수 없는 인간도 없습니다. 안전의 대응력에 대한 출발은 사고는 반드시 일어난다는 가정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수명 30년 이상이 된 노후원전에서 사고가 났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영철의장
최유경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기현 시장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현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최유경 의원님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 ○최유경의원 의석에서 - 없습니다.) 예, 다음은 변식룡 의원님 시정질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변식룡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식룡
변식룡의원
오늘 제170회 임시회가 본의 아니게 너무 오랫동안 하는 것 같고 마지막으로 질문하게 되어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께 죄송한 말씀을 드리고 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박영철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김기현 시장님과 김복만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난 4일부터 고리1호기 즉각 폐기를 위한 1인 시위를 하고 계시는 원전특위 문병원 동료의원님께도 큰 격려와 성원의 말씀을 드립니다. 산업건설위원회 변식룡 의원입니다. 인구 120만 명이 거주하는 우리 울산광역시는 시민안전을 최고의 가치에 두고 이의 실현을 위해 울산광역시 대부분의 지역이 포함되는 월성, 고리원전 반경 30km까지를 원전사고 시 방사능 누출 등에 대한 효과적인 주민보호를 위해 방재구역으로 울산광역시의회 등이 건의한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재설정(안)이 지난 5월 14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최종 승인 결정되었습니다. 이로써 울산광역시는 새로운 차원에서 우리나라 원전지역 주민안전방재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여야 할 도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먼저 ‘안전제일 으뜸울산’을 시정의 핵심과제로 정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신속하게 이번 비상계획구역 재설정 협의안을 중앙부처에 제출하여 주신 김기현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은 울산광역시의 이번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재설정의 의미는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첫째 100만 명이 넘는 울산광역시민 대부분이 포함되는 비상계획구역을 국내원전지역 중 처음으로 원전반경 30km로 재설정한 것은 우리 울산광역시가 원전안전정책에 대해서는 결코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원전안전의 선진도시라는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준 계기가 된 것이라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이를 확인해 주는 것이 있습니다. 지난 5월 21일 고리1호기 폐쇄 부산범시민운동본부대표단이 부산시장과의 첫 면담에서 김기현 시장과 공동으로 고리1호기 폐쇄를 위한 기자회견을 해 달라고 부산시장에게 요청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부산 범시민단체가 시장님과 공동기자회견을 요청한 초유의 상황은 우리 울산광역시와는 달리 부산은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법정 최소구역인 21km로 설정되어 관련단체의 극심한 항의와 시민들의 58%가 잘못된 결정이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볼 때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우리 김기현 시장님의 결정을 다른 지자체 시민들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 울산시의회 원전특위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6일까지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하여 긴급히 실시한 울산시민 원전안전 및 에너지 분권의식조사 결과를 보면 이번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30km 설정에 대하여 시에서 별도의 홍보를 전혀 하지 않았음에도 울산시민의 약 60%가 잘한 결정이라고 응답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본 의원이 만나본 부산 등 원전지역 관련 시민단체들은 우리의 이번 결정에 대하여 예상 밖이었다고 놀라워하면서도 평가를 상당히 높게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심지어 부산의 원전안전관련 교수는 부산과는 달리 울산광역시는 관련법이 허용하는 최대범위인 원전반경 30km를 비상계획구역으로 재설정되도록 한 것은 지금은 중앙의 정치적 현안에 묻혀 크게 부각되지 못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원전이 소재한 지자체의 원전안전 정책에 큰 디딤돌을 놓은 결정으로 평가 받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당사자인 우리 울산광역시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지난 5월 19일자 보도자료에 의하면 ‘울산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최대 30km로 최종 결정’, ‘원전 전담부서 신설, 방사능 방재대책 수립 등 후속조치 만전’ 이라는 의례적인 보도자료 이외는 지금까지 그 흔한 현수막 한 장도 없고 이와 관련한 어떤 시정홍보물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이에 질문 드리겠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이번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재설정에 대하여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120만 울산시민의 안전을 위한 자랑스러운 결정이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관련법 개정에 따른 의례적인 절차상 수행 결과로만 생각하십니까? 또한 시민 대부분이 해당되는 원전비상시 효과적인 주민보호대책에 대한 이번 정책결정이 통상적인 보도자료 한 장이면 충분하고 별도의 홍보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2015년 2월 13일 시의회 원전특위에서는 월성원전1호기 수명연장 중단 및 고리원전1호기 즉각 폐기 촉구 결의안을 지식경제부와 국회 그리고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2014년 9월 본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에서도 시장님께서는 노후 원전 수명연장은 안전성이 우선적으로 검증되어야 하는 만큼 신중해야 된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우리 시의 의견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 27일 울산광역시 경계와 약 6.5km, 북구청과 약 17km에 위치한 설계수명 30년이 끝나 3년째 가동이 중단된 월성원전1호기에 대하여 2022년까지 재연장이 결정되었습니다. 또한 울산광역시청과 직선거리 23km에 위치하고 있는 고리1호기 역시 설계수명 30년을 지나 현재 38년째 사용하고 있으며 며칠 후 10년간 재사용 여부가 결정됩니다. 월성1호기 재연장결정 전후, 그리고 고리1호기 재연장 반대와 폐로에 대하여 울산광역시는 중앙부처, 원자력안전위원회, 한수원 등에 어떤 의견을 전달하고 반영시켰는지 구체적으로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 부분은 아까 답변을 했기 때문에 답변을 안 해도 되겠습니다. 참고로 고리1호기 재연장에 대하여 이번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울산시민 100명 중 약 73명이 고리1호기 수명 재연장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울산광역시는 시민의 생활권역 30km 내에 고리원전, 월성원전 등 원전 11기가 현재 가동 중이며, 조만간 상업가동이 예정된 신고리 3·4호기와 건설예정인 5·6호기 원전까지 포함하면 전국 27기의 원전 중 무려 16기의 원자력발전소가 밀집되어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최대 원전단지가 조성됨으로서 울산광역시 주변의 원전안전이 도시안전은 물론이고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부각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 울산광역시는 원전안전과 함께 에너지 분권이 새로운 차원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전안전과 에너지 분권에 대한 인식은 국내 최대 산업도시로서 전력공급의 수혜자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에너지 분권에 따른 원전관리권한의 지방이양 등에 대해서도 우리 울산시민들은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있음을 이번 여론조사 결과로도 알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도시전체의 원전안전과 원전지역 광역지자체로 당연히 가져야 할 에너지분권에 대한 인식제고가 특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이웃한 부산시의 경우 지역적으로 우리 울산광역시와 같이 하는 고리원전 6기만이 행정구역내에 위치하면서도 원전사고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과 그로인한 막대한 사회적 갈등비용과 위험부담을 지고 있다는 이유로 시민사회단체, 학계, 부산시가 일체가 되어 탄탄한 논리를 앞세워 원전안전, 에너지분권 등 우리나라 원전문제를 전반적으로 주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으로 전기를 보내는 지자체 중 인천광역시와 충청남도는 이미 전기료 차등제 실시 요구를 정부에 건의하였으며 부산시장은 원전이 소재하고 생산한 전기의 60%를 수도권으로 보낸다는 이유로 반값전기료, 전기요금차등제를 도입하여 지방재정 부담을 줄이고 기업유치와 지역산업경쟁력을 강화하자고 주장하며, 지난 6월 1일 부산시청에서 사회적 비용을 반영한 전기요금체계 개편 공론화라는 주제로 발전·송전지역 피해를 고려한 전기요금제도개선방안 토론회를 주관하고 전략적으로 정부를 설득할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전기요금 차등제 방법론 도출 연구용역을 특별 지시하였다고 합니다. 우리 울산광역시는 현재 혐오시설인 739기의 고압송전탑이 울산도심을 지나가고 있고 관내에 설치된 변전소는 22개소나 됩니다. 이와 함께 울산광역시 주변의 원자력 발전소 11기가 국내 원전 전력수요의 거의 절반을 공급하고 있고 곧 신고리 3·4호기가 상업가동되면 전력자급률도 110%를 초과하며, 신고리원전 5·6호기도 건설이 계획대로 완료되면 불과 4, 5년 후에는 전력 자급률이 200%이상 초과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우리 울산의 발전소 주변지역의 유·무형의 환경오염과 시민들의 재산상의 피해는 물론 원전사고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과 그로인한 막대한 사회적 갈등비용 부담을 가지고 있는 우리 울산과 같은 원전밀집 지역의 현실을 무시한 채 단순히 행정구역 구분에 따라 산출한 불합리한 울산의 전력 자급률 수치와는 상관없이 원전에서 생산된 전기를 위험부담 없이 소비하는 수도권 지역의 전기요금이 동일하게 부과되는 것은 결코 공평하지 않고 사회정의에도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도 울산시민 79.7%가 공정하지 못하다고 응답하였습니다. 따라서 우리 울산광역시가 주도하여 현재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역별 전기료 차등제 실시 여론에 적극 동참하여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부산시에서 실시 예정인 전기요금차등제 방법론 도출 연구용역을 공동용역으로 부산시에 제안하거나 울산시만의 특성을 살린 원전밀집지역과 전력수혜지역과의 전기요금차등제 연구용역을 조속히 실시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건의합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우리 120만 울산 시민은 지금까지도 그렇게 해왔고 앞으로도 상주하는 도시생활권역 반경 30km 안에 무려 16기의 원자력 즉 핵발전소를 두고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성장동력으로서의 원전만을 생각해 온 우리 울산시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이런 불편한 진실에 대하여 이제는 당당히 공론화하여 궁극적으로는 탈핵을 지향해야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를 밝혀주십시오. 존경하는 시장님! 이제 곧 부산 기장 고리1호기 폐로에 대한 결론이 도출됩니다. 이후는 부산시와 원전 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유치문제에 있어 협력 또는 경쟁자의 입장에 서게 될 것입니다. 정치적 고려를 배제한다면 원전 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는 행정구역상 폐로가 있는 부산 기장 고리인가 아니면 앞서 본 의원이 당위성을 말씀드린 120만 대규모 시민이 도시생활권역 안에 16개의 원자력발전소를 두고 살아가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울산광역시에 반드시 유치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번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30km 결정을 계기로 새로운 울산 원전안전의 시대 즉 원전안전 원년을 선언하실 것을 건의 드리겠습니다. 이와 함께 원전정책연구 전담 T/F팀을 조속히 구성하실 것을 함께 건의 드립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본 의원은 안전이란 삶을 지탱하는 근원이며 삶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원전도시로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보수도 진보도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시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영철의장
변식룡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기현 시장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현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변식룡 의원님 보충질문하시겠습니까? ( ○변식룡의원 의석에서 - 없습니다.) 보충질문이 없으므로 시정질문의 건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과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내일부터 6월 23일까지 위원회 활동을 위해 본회의를 휴회하고 제2차 본회의는 오는 6월 24일 오후 2시에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170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3시00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