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박영철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김기현 시장님과 김복만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어느새 병신년 새해가 시작된 지 한 달 보름이 지났습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하시기 바랍니다. 새해를 맞아 희망찬 각오와 다짐을 새롭게 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나라 안팎이 무척 혼란스럽습니다.
최근 북한이 장거리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일촉즉발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정세에 절체절명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북한발 리스크는 경제에도 심대한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침체되었던 경제가 조금씩 활력을 되찾고 있는 과정에서 발생한 북한의 무모한 도발로 다시 경제가 수렁에 빠지지 않을까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특히, 수출입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수도인 우리 울산으로선 이중삼중의 어려움에 직면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중앙정부가 슬기롭게 대처해나갈 것으로 믿으며, 지방정부차원에서도 여러 가지 예측 불가능한 상황까지도 감안하여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데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국론이 분열되지 않도록 확고한 안보관과 국가관을 정립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든든한 안보의 밑거름은 튼튼한 경제입니다. 작년 한해 울산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알찬 성과를 일구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길 위의 시장이 되겠다는 뚝심으로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혼신을 다해주신 김기현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기업과 자본을 유치하는 일은 울산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올 한해도 혼연일체가 되어 울산 경제를 되살리는데 전심전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필요한 일이 있다면, 저와 우리 의회에서도 힘과 지혜를 보태겠습니다. 노사는 물론 120만 울산 시민 여러분께서도 기업이 활력을 되찾고, 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든든한 안보와 튼튼한 경제는 다음 세대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교육과도 관계되는 일입니다.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교육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희망의 담금질입니다. 울산 교육이 울산의 미래는 물론 나아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김복만 교육감님을 비롯한 교육가족 여러분들이 더 높은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올해 4월에는 지역을 대표하여 국정을 담당할 선량을 뽑는 총선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선거가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정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며, 엄정중립을 유지해야 하는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불필요한 오해나 구설이 발생하지 않도록 언행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서막이 올랐습니다.
올해도 우리 의회는 시정과 교육행정이 시민의 권익과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바른 길을 가도록 감시와 견제는 물론 대안제시에도 혼신을 다할 것입니다. 오로지 울산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이 부여한 막중한 역할과 책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을 것입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라며,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의회와 의원들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올해 처음 열리는 금번 회기에서도 알찬 성과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붉은 원숭이의 해, 병신년을 보람과 기쁨이 넘치는 축복의 한해로 만들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