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의회 발언
신나연 의원 발언
위원 그렇지요? 찾아보니까 주무관 한 명이 다른 업무와 함께 진행을 하고 있고요. 그분의 주된 업무가 쉼표 프로그램 등 행사, 그리고 무인 경비, 지문인식 시스템, 이거까지 주요 업무를 가지고 있고 여름, 겨울 방학 때만 이 업무를 하고 있어요.
그럼 이분의 여름, 겨울은 정말 되게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만큼 이 사업에 집중해서 ‘어떻게 하면 더 발전시킬 것인가’라는 고민을 하기에는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고요. 조례에 보면 제3조2항에 ‘시장은 연수 대학생의 진로에 도움될 수 있도록 연수지의 선택에 대한 전공과 의사를 최대한 반영한다’라고 되어 있지만 화면에 아까 떴던 것처럼 ‘희망 분야, 거주지, 전공 등과 관계없이 원거리에 배치될 수 있음에 유의해라’ 이건 되게 상반되는 표현이라고 보이고요.
되게 큰 야심 차게 용인시에서 이런 행정 체험을 해 보고 다양한 경험을 해 보고 싶다고 온 대학생들이 내 전공과 상관없는 데 배치받아서 전혀 상관없는 업무를 하면서 내가 내 역량을 잘 발휘하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면 ‘이 사업의 취지가 정말 잘 달성되고 있었을까’라는 아쉬움이 본 위원은 듭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이게 대안이 될까 찾아봤더니 고양시에서는 전공 관련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특화 직무를 만들어서 홈페이지 자체에서 공고를 해요. 어떤 부서가 있고 어떤, 어떤 업무를 할 수 있고 이런 거를 미리 보여 주고 특화 직무 같은 것을 만들어서 대학생들이 진짜 할 수 있는, 대학생들이 아이디어도 많고 새로운 거를 창조해 낼 수 있는 많은 자원이 있는데 그런 아이디어를 반영해서, 우리는 어느 정도 틀에 갇혔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대학생들은 정말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있으니까 여러 가지 그런 아이디어들도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주면 좋을 것 같고요. 혹시 매뉴얼이 있으면 이 학생들한테 안내를 해 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매뉴얼도 제가 찾아봤는데 매뉴얼은 따로 현장 체험 찾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현장실습이나 연수나 이런 거 가지고 저희가 간단하더라도 매뉴얼 같은 거, 가이드 이런 자료라도 만들어서 주면 부서 담당자들도 훨씬 더 노고가 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인재육성재단이라고 지자체마다 있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에서 이 행정체험연수를 지원하는 내용들이 있는데 용인시는 장학재단이 이 업무를 하고 있더라고요. 본 위원이 아쉬웠던 건 대학생 행정체험이 장학과 관련해서 연관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대학생들의 진로, 진학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이 대학생들은 나중에, 이미 청년이지요, 그래서 청년 사업과도 연계가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실제로 청년들 지원하는 사업과 관련해서 이 대학생들이 낼 수 있는 아이디어가 훨씬 더 많지 않을까.
그래서 저희가 조금만 더 에너지를 가지고 고민을 해 보면 대학생들을 위한 용인시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아서 이번에 사업할 때 조금 더 반영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