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발언
고호근 의원 발언

황세영의장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08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본회의 의사보고는 전자회의 보고자료로 대체하고 보고 드린 자료대로 회의록에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조】 ·제208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사보고서 (별첨에 실음)
다음은 5분 자유발언이 있겠습니다. 오늘 5분 자유발언은 이미영 의원님, 천기옥 의원님, 백운찬 의원님, 전영희 의원님께서 신청하셨습니다. 먼저 이미영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영의원
사랑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황세영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울산발전의 중심에 계신 송철호 시장님과 노옥희 교육감님, 관계공무원 여러분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교육위원회 이미영 의원입니다. 10월 9일 한글날이었죠. 전 세계 60여 도시에서는 ‘극심한 기후변화에 지금 당장 행동하지 않는다면 인류는 멸종할 것이다.’ ‘멸종저항’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기후변화 대책 촉구 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우리가 느끼는 심각한 이상기후 변화는 지금도 많이 일어나고 있기에 일일이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5년말 파리협정 채택에 따라 정부 차원의 기후변화대응체계 개편을 단행하여 기후변화 대응 컨트롤타워를 국무조정실로 변경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된 4개 부처(산업부, 국토부, 농림부, 환경부)가 부문별 책임을 갖는 ‘관장부처책임제’를 도입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2017년‘30년 37%의 감축을 위한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도 발표하였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역사상 처음으로 환경을 주제로 한 첫 회칙을 발표하여 ‘교육과 훈련 없이 인간의 변화는 불가능하므로 환경교육은 모든 분야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언급하였으며 이는 세계가 직면한 기후변화 에너지 문제의 파국적인 측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기후변화 교육과 관련하여 EU는 2014년 ‘교육 및 훈련 분야의 전략적 에너지기술 계획 로드맵(Strategic Energy Technology(SET) Plan Roadmap on Education and Training)’을 발표하였으며 미국공립대학협회에서는 ‘자연자원을 위한 과학, 교육, 확장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국가 차원에서 이를 참고하여 구체적인 행동과정과 세부 수행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며 현재 지자체와 개별 연구기관, 민간단체 등이 실시하고 있는 기후변화 교육의 문제점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현재의 기후변화 교육은 기후변화 관련 프로그램의 제한성, 기후관련 교사의 전문성 부족, 교과목의 부재 등이 문제점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독일 등 기후변화 교육을 대표적인 사례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독일에서는 환경문제를 통합하여 ‘지속가능발전교육 BLK 21’이라는 이름으로 교과나 교과목의 교사 구분 없이 프로젝트 형태로 수업을 진행하며 미래에 갖춰야 할 능력 중 환경문제 해결 능력을 집중적으로 배양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나라에서는 쓰레기, 물건, 주거생활, 마을 등 총 네 가지 테마로 구성하여 교육을 진행하며, 물건과 쓰레기 테마의 교육에서는 물건을 최대한 오래 사용하고 쓰레기가 발생할 경우 생성과정을 꼼꼼히 따져보아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과 초래되는 영향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할까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환경교육인 것입니다. 이와 다르게 우리나라는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을 자연과학, 대기과학 등 지식 위주로 전달합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방대한 지식의 전달보다 기후변화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태도와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함께 키워주는 방식, 다시 말해 생활과 밀접한 교육이 더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의 근대문명이 가진 어두운 그림자는 다양한 환경파괴의 모습으로 나타나면서 울산의 경우 우리나라 최초의 공업도시로 화석연료체계를 통한 발전의 경로는 이후 기후변화시대에 울산이 선도적으로 새로운 발전의 방식을 찾아야 할 상황입니다. 2008년 3월 이와 관련하여 환경교육진흥법이 제정되었으나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이러한 법과 제도는 현실화할 실천적 장치들이 현격히 부족한 실정입니다. 지난 20여 년 동안 환경생태교육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시민교육, 현장교육, 학교 교육을 시행하며 자료와 정보를 체계화하고 환경교육의 일회성을 극복하고 상시적이고 책임 있는 환경교육의 거점이 필요함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이에 부산, 대구 등 7개 지자체에서 이미 설립하여 진행하고 있는 ‘기후변화에너지 대안 환경교육센터’ 설립을 제안합니다. 특히 울산은 거대 산업도시로서 일정규모 이상의 시민 환경교육시설이 필요하며 금세기 내 지구의 기온 상승률 1.5도 내에서 동결시켜야 한다는 것이 파리기후정상 회담의 결과로 이에 대응하는 책임과 의무는 이 시대 생태윤리의 가장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후변화에너지 대안 환경교육센터는 이러한 시대적 요청과 문명적 처지를 새롭게 전망하고 실천적 가치를 공유하는 공공의 시민교육의 전당으로 꼭 필요합니다. 최대한 빨리 집행되고 실현되기를 바라며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황세영의장
이미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천기옥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옥
천기옥의원
존경하는 황세영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송철호 시장님과 노옥희 교육감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교육위원회 천기옥 의원입니다. 학교 폭력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학교 폭력이란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유인, 명예훼손·모욕, 공갈, 강요·강제적인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사이버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폭력 정보 등에 의하여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학교 폭력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개인적 원인으로는 공격성, 타인에 대한 지배욕, 낮은 공감능력 등이 있으며, 가정환경적 요인으로는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 부족, 강압적이고 일관성이 없는 부모의 자녀양육 방식, 가정폭력 경험을 들 수 있습니다. 학교 환경적 요인으로는 원만한 인간관계 형성에 필요한 사회적 기술 교육 부재, 교사의 무관심과 부적절한 지도 방식, 교사가 적절한 생활지도를 하기 어려운 교육 여건, 과대학교 및 과밀학급 등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사회환경적 요인으로는 산업화의 역기능 -물질만능주의, 극단적 이기주의, 매스미디어의 범람- 선정적·폭력적인 문화의 범람, 학교폭력에 대한 관용적 사회분위기 등이 주된 요인입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4월 한 달간 1차로 학교 폭력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학교 폭력 실태조사 대상자는 초등 4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9만 8754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9만 4283명 95.5%가 응답하였고 울산지역 피해응답률은 지난 2017년 0.8%, 2018년 1%, 2019년 1.5%로 최근 3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초등학교 피해응답률이 3.6%, 중학교 0.5%, 고등학교 0.2% 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의 학교폭력 피해유형별(복수응답)로는 언어폭력이 54.3%로 가장 많았고 집단따돌림 37.8%, 사이버폭력 12.7%, 신체폭력 12.8%, 스토킹 11.2%, 금품갈취 9.6%, 강요 8.1%, 성폭력 6.8%순이었습니다. 학교폭력 실태조사 자료를 보면 요즘의 학교폭력은 과거와 조금 다른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학교폭력을 접하는 연령이 점점 어려지고 있고 과거 학교에서의 물리적인 신체 폭력이 주였다면 최근은 언어폭력이나 사이버폭력과 같이 폭력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그 범위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매체가 발달되면서 청소년들이 즐기는 인터넷에서 행해지는 사이버폭력과 같은 신종 폭력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는 학교폭력이 학교 밖에서보다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다문화 학생들의 증가로 인해 다문화 학생들의 따돌림 피해 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학교현장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하였을 경우 가해자 학부모는 바로 변호사를 선임하여 학교 선생님들을 당황하게 하는 사례가 있는가 하면 피해학생은 문신을 한 건장한 청년들에게 돈을 주고 가해학생을 위협해서 학교폭력을 해결해준다는 심부름센터를 찾는다고 합니다. 폭력으로 폭력을 다스린다는 방식은 매우 비윤리적이고 비교육적인 방법이지만 피해학생들은 학교나 교사를 믿는 대신 변질적인 방법을 선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학교폭력은 학교 내외에서 학생 간에 일어나지만 학교만의 문제로 그치는 게 아니라 학교폭력이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의 학부모들 간 싸움으로 번져 고소 고발이 난무하는가 하면 피해학생들이 학교폭력에 시달려 죽음에 이르기도 하는 사회문제로 확대되고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7월 노옥희 교육감 1주년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울산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여론조사 결과 교육청이 가장 중요시해야 할 교육정책으로 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이 37.8%로 1위였습니다. 지금 학교현장에서는 민주시민교육과 인권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울산시민들은 교육복지, 민주시민, 인권교육이 아닌 학교폭력예방 등 안전한 학교 만들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울산교육청은 피해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먼저 입을 열고 어른들에게 제대로 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보다 확실한 신고체계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방안 그리고 후속조치보다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황세영의장
천기옥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백운찬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운찬의원
존경하는 황세영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송철호 시장님과 노옥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환경복지위원회 백운찬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10월 2일 우리 시가 정한 노인의 날을 맞아 맞춤형 일자리를 중심으로 한 노인복지패러다임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안합니다. 우리 울산의 고령인구는 10%를 넘어 이미 고령화사회에 진입하였고 2029년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제 급격한 고령화 현상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고 극복해야 할 과제입니다. 노인들에게 일자리는 적절한 소득으로 노인 빈곤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으로 건강보험 및 국가재정의 건전성을 지원함은 물론 자존감 향상과 사회관계 증진으로 고독사 예방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형성을 지원하는 등의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의 노인복지 및 일자리 정책은 주로 저소득 취약계층에 집중되어 가난하고 소외된 노인에게만 주어지는 시혜적 관점에서 조망되어 왔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맞춤형 일자리를 중심으로 노인복지 패러다임을 재구축함으로써 건강하게 일하고 당당하게 늙어가는 품위 있는 고령화사회를 만들어 보자고 역설하는 바입니다. 본 의원이 말하는 맞춤형 일자리 중심 노인복지 패러다임은 우선 노년기를 65세~75세 연소노인과 75세~85세 중간노인, 85세 이상의 고령노인으로 노인연령을 상향 재구성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합니다. 또한 연령대별 신체능력과 가족 및 사회적 관계 등을 최대한 고려한 노년기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첫째 연소노인(65세~75세)의 경우 법적으로는 노인으로 분류되지만 신체·사회적으로는 여전히 현역으로 인식되고 있고 근로의지는 물론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고 싶은 욕구가 높으신 분들입니다. 이분들을 위해서는 내일설계지원센터, 평생교육원 등을 통해 인생이모작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특화사업의 개발과 지역 내 기업연계 강화를 통한 상생형 일자리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들은 종일제 일자리를 희망하지는 않지만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 등으로 사회에 기여하기를 원하고 있기에 일과 여가 그리고 사회공헌 등이 균형 잡힌 맞춤형 일자리 개발이 필요합니다. 둘째 중간노인(75세~85세)의 경우는 일자리를 통한 사회참여활동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고독사 예방과 함께 절망감, 좌절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 및 사회참여활동에 대한 데이터베이스와 사후관리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합니다. 또한 이분들은 신체적 나이로 인해 활동 시 사고위험이 높은 편이므로 신체적부담이 적은 일자리를 개발하여 제공하고 현재 월 27만 원의 활동비로는 어르신들의 소득 보충 효과가 미미하므로 이를 보완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셋째 고령노인(85세 이상)의 경우 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이 연령대의 어르신들은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으로 사회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여가활동을 하는 것이 일이 되어야 합니다. 가정파견 돌봄이나 요양원, 요양병원 입원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지연시키기 위해서는 기존 운영 중인 지역 경로당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성화시켜 어르신을 위한 커뮤니티 케어, 커뮤니티 리빙이 이루어질 수 있는 최적의 지역 공동체 공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송철호 시장님 그리고 노옥희 교육감님! 모두 잘 아시다시피 지난 10월 2일은 노인의 날이었습니다.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한 노인의 날을 보내며 저는 이런 울산을 주장합니다. 시민 누구나 하고 싶은 공부와 일을 통해 자신과 사회에 기여하고 봉사와 사회참여 활동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이 가능한 울산, 평생 익혀온 기술과 경륜을 후대들에게 전수할 수 있는 울산, 노인의 소득과 사회 공헌 두 가지가 모두 다 보장되는 울산, 어제까지 경로당에서 다양한 취미활동, 여가활동을 하다가 오늘 가족의 곁에서 품위 있게 생을 마감할 수 있는 어르신이 행복한 울산……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노인 맞춤형 일자리를 중심으로 한 노인복지 패러다임 재구축이 우리 울산을 활기차고 건강한 품위 있는 고령친화도시로 안내할 것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황세영의장
백운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영희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영희의원
존경하는 황세영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울산시민이 더 많이 웃고 더 많은 꿈을 꿀 수 있도록 7개의 성장다리로 울산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송철호 시장님과 노옥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환경복지위원회 전영희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영유아 복지에 대한 울산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당부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나라 출산율은 2018년 기준 합계출산율이 0.98명으로 역대 최저치이며 OECD국가 가운데서도 최하위입니다. 특히 울산은 조선업을 중심으로 산업 전반의 위기와 침체로 인구유출은 가속화하고 출산율도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울산시 원인별 저출산정책 대응방안’이라는 울산발전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이 자녀를 갖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양육과정의 어려움이라고 합니다. 여성들의 경제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일과 가정의 양립이 불가능해진 상황은 가정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정부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라 보육시설을 늘리고 관련 정책 또한 확대하고 있습니다. 질 좋은 보육 환경이 마련되어야만 아이를 낳아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고 자녀를 맡긴 부부는 사회활동에 충실하여 경제적 안정을 찾을 수 있으며 이런 선순환이 저출산 문제의 가장 핵심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입니다. 하지만 우리 보육의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은 것 같습니다. 현재 무상교육을 추진 중인 초·중·고 교육분야에 비해 보육분야는 기존의 보육료조차 현실화 되지 못하고 7년째 동결 중입니다. 특히 급·간식비는 11년째 1745원으로 우리 아이들은 하루 1745원으로 한 번의 점심식사와 오전, 오후 두 번의 간식을 먹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소비자 물가지수가 21.4% 오른 것을 감안하면 어린이집 급·간식비는 동결이 아니라 374원 이상 깎인 셈이라고 하니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또한 국공립어린이집을 포함한 정부지원 시설을 제외하고는 조리사 인력이 없습니다. 이는 급·간식비 문제와 함께 보육의 질을 떨어뜨리는 한 요인입니다. 공공형어린이집을 포함한 민간·가정어린이집에서는 빠듯한 운영비와 인건비로 조리사를 채용하지 못하고 원장을 비롯한 보육교사들이 조리사 역할을 대행하고 있습니다. 셔틀버스를 운행하다가도 또는 아이를 보거나 재우다가도 시간이 되면 조리실로 달려가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원장은 어린이집의 보육을 책임지고 보육교사는 아이를 잘 케어하고 조리사는 아이들에게 충실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때 아이들은 비로소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는데 현실은 열악하기만 합니다. 타 시·도를 보면 한없이 정부의 결정과 지원만을 기다릴 수 없기에 지자체별로 지원책을 마련해나가고 있는 것이 실정입니다. 공공형어린이집 조리사 인건비의 경우 인천은 월 70만 원, 부산·전남은 30만 원, 광주는 25만 원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울산시도 현장의 어려움을 인지하고 조리사 인건비를 지원하여 어린이집 급식의 질을 개선시켜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더 이상 부실한 식판과 마주하지 않도록, 부모들이 전전긍긍하며 속앓이 하지 않도록, 보육 종사자들이 아이들에게 미안해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는 보육환경 개선에 더욱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시길 요청 드립니다. 보육은 국가경쟁력을 만드는데 매우 중요한 초석이자 아이들에게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며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아이들의 행복이 울산 미래의 행복임을 강조 드리며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황세영의장
전영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제208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는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에 실시하게 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과 감사계획서 승인, 조례안 등 각종 안건심사를 위해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대로 오늘부터 10월 22일까지 12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제208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별첨에 실음)
「예」하는 의원 있음
의사일정 제2항 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이번 임시회 회기 중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사에 따른 답변을 듣고자 안도영 의원님 외 네 분의 의원님께서 발의한 대로 시장님과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예」하는 의원 있음
의사일정 제3항 제208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이번 임시회 회기기간 동안 본회의 회의록에 서명하실 의원을 선출하고자 하는 것으로서 지역구 순서에 따라 김종섭 의원님, 고호근 의원님을 선출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예」하는 의원 있음
의사일정 제4항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거하여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에 실시하게 될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결정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감사 기간은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대로 11월 6일부터 11월 19일까지 14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 (별첨에 실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사일정 제5항 시정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시정질문은 김미형 의원님, 김성록 의원님, 고호근 의원님께서 신청하셨습니다. 먼저 김미형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미형의원
존경하는 황세영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송철호 시장님과 노옥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정자치위원회 김미형 의원입니다. 먼저 울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시민과 다시 뛰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120만 울산시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최근 화석연료에너지 고갈과 환경문제 등으로 세계 에너지산업 구조는 친환경에너지 중심으로 개편되고 있습니다. 친환경에너지 중에서도 수소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우리 정부는 올해 초 수소경제로드맵을 발표하고 향후 국내 수소경제를 이끌 선도도시로 울산을 지목한 바 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산업수도인 울산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소량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미 수소차와 연료전지 등 풍부한 수소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2월 오는 2030년까지 수소차 50만 대의 제조와 6만 7000대의 자체 보급을 목표로 세계 최고의 수소도시가 되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으며 지난 8월 울산 현대모비스 친환경차 부품공장 기공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수소경제와 친환경차 육성을 향한 울산의 도전은 지역경제와 자동차 산업에 새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울산시가 수소경제 메카도시 육성에 매진하며 미래먹거리 발굴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성과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전국 최고의 수소 산업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정작 울산시의 공용차량 친환경차 의무 구매율은 규정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오늘 시정질문을 통해 현재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차 보급정책과 향후 계획에 대해 묻고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울산시가 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울산시를 비롯해 산하 공기업, 공사·공단, 출연기관 등에서 이용하고 있는 공용차량은 127대에 달하지만 수소전기차,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자동차는 43대인 34%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70%에 달하는 차량이 경유나 휘발유 차량인 것입니다.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의 모든 업무용 차량은 친환경자동차인 반면 울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의 경우 43대 중 단 1대만이 하이브리드자동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울산시의 친환경차 보급 정책에 대한 설득력을 떨어뜨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근거한 공공기관 에너지합리화 추진 규정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업무용 차량은 친환경자동차로 70% 이상 구매 또는 임차해야 하며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의무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울산시는 관련법 기준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미세먼지 문제,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정책, 고연비차량 선호 현상이 맞물리면서 전국적으로 친환경차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시민들이 수소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자동차를 구매하더라도 충전시설이 적다면 그 또한 실효성에 문제가 될 것입니다. 현재 울산에는 수소전기차 충전소가 5곳뿐입니다. 수소전기차 보급이 급증하고 있는 현재 상황을 고려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충전시설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본 의원은 다음과 같이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울산시 산하기관의 친환경자동차 구매실적이 저조한 이유와 관용차량 구매 수요가 발생할 경우 어떤 절차를 통해 차량을 구매하는지, 내년 울산시 예산에 친환경차 전환 비용이 편성돼 있는지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충전시설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 확충을 위해 현재 어떤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친환경자동차 보급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황세영의장
김미형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송철호 시장님 발언대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철호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미형 의원님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 ○김미형의원 의석에서 - 없습니다.) 그러면 다음은 김성록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10시43분

김성록의원
농수산물 공영도매시장 현대화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TF사업단 구성에 관한 것에 대해서 시정질문 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울산 시민 여러분 그리고 선·후배 동료의원 여러분! 시민 삶의 질적 향상을 통한 ‘행복도시 울산’, ‘혁신 울산’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송철호 시장님과 노옥희 교육감님,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산업건설위원회 김성록 의원입니다. 1960년대 이후 산업 구조의 고도화는 급속한 도시화와 농가 인구의 탈농, 도시 집중화 현상이 증가하면서 농산물 수요량이 비례 성장했습니다. 농업 경제의 순 패러다임 변화로 농업의 생산 구조가 생계형농업에서 상업농으로 전환되었으며 소비수요 시장의 현격한 변화에 맞추어 공영도매시장의 새로운 판매 형태가 출현하게 되어 현재 이르게 된 것입니다. 공영도매시장 성립 이전의 농산물 거래는 개별 농가 또는 산지 수집상과 위탁상의 일대일 거래 형태로 시장 정보 분석 능력이 없고 떨어진 거래 교섭력으로 위탁상에 비해 시장가격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못해 소비자의 수요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 공영도매시장 출현은 공정한 가격 형성, 거래 공정성에 대한 선도, 견제 기능을 수행하면서 전국단위 표준치 농산물 시장 가격 형성과 물량 수급 조절로 인해 유통농업 경제를 시장 경제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의 공영도매시장 경매 가격은 유사 도매시장 위탁상 가격, 시장 도매인제 도매상 가격, 대형 유통업체와 생산자 단체와의 계약 가격, 가공 업체와 생산자 단체의 거래 가격 등 전반적으로 시장 내·외의 기준 가격으로 활용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만큼 공영도매시장의 역할과 기능이 중요한 것입니다. 기존 공영도매시장은 단순 제조 경제의 보편적 사회 구조에서 점진적 지역 개발에 부응하여 소비자의 수요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입지 및 유통 환경의 시장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고도화된 거점별 지역 개발을 통한 도시화와 소비자의 농수산물에 대한 상품의 다양성과 전문성 확보, 집적화된 쇼핑시설 요구는 울산의 농수산물 산업을 유통서비스 산업으로 전환시키는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공영도매시장의 이전 정책의 결정은 대단히 바람직한 결정이었으며 신도시 개발을 유도하는 거점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의 유통시장 환경은 소비 욕구 다양성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소비자의 구매 수요에 따른 상품 전문성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습니다. 농산물 유통의 대내·외적인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지금 도매시장의 기능이 단순한 수집과 분산의 중개기능 중심 기능으로 고착 된다면 농업 분야의 생활경제와 유통의 순수 경쟁력 향상을 통한 도시경제로의 전환은 대단히 힘들어질 것입니다. 이는 울산시민의 안정적 농산물 유통 시장을 통한 삶의 질적 향상에 역행하는 일이며 유통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업유통정책의 목표가 수정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공영도매시장의 신 건설은 사회의 급격한 변화로 부터 동떨어져 있을 수 없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며 유통업자와 생산자 중심의 구조를 개선하여 철저한 경쟁원리를 도입하고 소비자의 신 구매력을 중시하는 새로운 시장패러다임에 농업경제가 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아 시장 지배력을 높여 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도매시장의 중장기 전망을 살펴보면 농수산물 유통이 집중화된 시장으로부터 차별화 되고 분산화 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현물시장 중심에서 계약거래, 수직적 통합 유통업체가 생산단계를 소유하여 내분화 시키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형 유통업체와의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표준규격, 대규모 수집과 분산, 가격 결정, 상품 구성, 시장 정보의 전문성이 확보되어야만 지역의 기간산업으로 발전이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공영도매시장의 이전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전문 TF사업단을 구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미래의 농수산물도매시장은 기존의 상품 수집·분산과 더불어 가격형성 기능을 보강하여 구매자 중심의 시장으로 재편되어야 합니다. 구매자 고객인 소매상, 요식업체, 식자재업체 등을 위한 물류대행, 소포장과 가공, 전자상거래 물류기지 역할을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구매자의 요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공급망관리시스템(SCM: 생산자부터 최종 소비자까지의 정보를 연결하는)의 고도화된 유통시스템 도입이 요구됩니다. 본 의원은 존경하는 울산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공영도매시장 이전을 통하여 울산의 열악한 농업경제를 기간산업으로 발전시켜나갈 유통‧경제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질문하고자 합니다. 첫째 공영도매시장 건설·운영에 대한 성과 분석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시장 정보의 비대칭성, 거래 불투명성, 시장정보 비 공개성, 가격 형성 불공정성과 거래 교섭력의 비대칭성을 개선하기 위한 행정, 토목, 건축 등 기획과 집행 경험이 풍부한 공직자로 구성된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TF사업단 구성이 요구되는데 어떠한 정책 대안을 가지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소비자 부담 경감과 농업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설립과 직거래 장터 활성화, GAP(우수농수산물관리제도), 이력추적제 확대, 농수산물 안정성 검사 의무화 등 선진 안전관리시스템 확대를 위한 안전관리 제도를 도입하고 정착시키기 위한 어떠한 정책대안이 준비되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공영도매시장 건설 정책과 운영효율화 및 관련 제도 개선 정책의 결정과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존 농축산과 업무 일부와 농수산물사업소의 업무기능을 통합한 공영도매시장 현대화사업 TF 사업단을 만들어 농업정책 결정과 추진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방안에 대한 정책 대안에 대해 성실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장님의 전문적 답변을 기대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황세영의장
김성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송철호 시장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철호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성록 의원님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 ○김성록의원 의석에서 - 없습니다.) 다음은 고호근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11시05분
호근
고호근의원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송철호 시장님과 노옥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행정자치위원회 고호근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송철호 시장님의 어설픈 아마추어 행정과 연일 계속되는 설익은 사업계획 발표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함께 개선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대형사업의 계획과 발표는 신중을 기하여야 합니다. 지역경기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시 세입은 급감하는데 비해 지출은 급증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의 복지비용은 이미 1조 원을 넘어섰고 매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다가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2021년 전국체전과 같은 수많은 사업은 물론이고 대형 국비사업에 따라 자동으로 들어가는 시비 매칭사업에도 매년 엄청난 예산이 투입되어야 합니다. 이런 상황임에도 시장님은 취임 이후 충분한 검토와 의견수렴, 자원조달 등에 대한 깊은 검토 없이 장밋빛 대형사업을 줄줄이 쏟아내고 있습니다. 모험과도 같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도시철도망(트램)구축, 제2명촌교 건립, 태화강 백리대숲, 태화강 비전 프로젝트, 울산 국제영화제 등 너무 많아서 시의원인 저도 어리둥절할 지경입니다. 마음이야 모든 사업을 다 하고 싶겠지만 이러한 대형사업은 수백억 원에서 수천억 원이 소요됩니다. 국비확보도 시·도간에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힘들여 사업비의 일부를 국비로 확보하더라도 나머지 사업비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부담이 됩니다. 그러나 시의 재정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지 않습니까? 이러한 상황에도 많은 대형사업들이 어떻게 추진하겠다는 것인지, 송철호 시장님의 임기 중에 얼마나 할 수 있을는지 참으로 걱정스럽습니다. 충분한 고민 없이 의욕만 앞선 사업으로 울산시가 빚더미에 앉지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둘째, 어설픈 아마추어 행정에 대한 심각한 우려와 개선을 촉구합니다. 시장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입니다. 얼마 전 지역 언론에도 보도된 바 있습니다만 울산시의 주요 현안사업에 잇따라 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울산이 고부가가치 수소산업 생태계조성 비전달성을 위해 신청한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이 1차 심사에서 탈락한 사실입니다. 규제자유특구는 신기술에 기반한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핵심규제들을 완화하는 제도입니다. 문대통령은 지난 1월 울산방문당시 ‘울산은 세계적인 수소경제 선도도시가 될 여건을 갖췄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문대통령의 이런 공언에도 불구하고 울산은 1차 심사에서 보기 좋게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지난 9월 2차 심사에서는 우선협의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는 하나 11월 중 계획된 2차 특구 지정을 위한 특구위원회 최종심의에서 또다시 고배를 마시게 되는 것은 아닐지 우려스럽습니다. 외곽순환도로 조성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울산은 올해 1월 정부 발표 때만 해도 예타면제사업에 선정되었다며 각 구·군은 물론 읍·면·동 자생단체까지 동원하여 거리마다 성과홍보 현수막으로 도배하는 등 대대적으로 홍보하였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비보가 날아들었습니다. 외곽순환도로 일부구간이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사업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된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일부구간에 수천억 원의 시민의 혈세를 함께 투입할 수밖에 없습니다. 뒤통수를 맞은 느낌입니다. 시민들이 송철호 시장님의 시정을 어설프다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또한 울산과 부산이 공동으로 유치한 원전해체연구소는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로드맵을 다 짠 상황에서 기획재정부가 뒤늦게 경제성을 따져봐야 한다며 제동을 걸고 나왔습니다. 연구소 유치를 계기로 원전해체산업을 미래핵심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려던 우리 시의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진 것입니다. 이것이 인정하기 싫지만 울산시 행정의 현주소입니다. 여기에다 또 시민의 입장에서 너무나 아쉬운 것이 있습니다. 오는 2021년 울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아시아 100대 도시 생활체육대축전 유치가 물거품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대회는 2021년 5월 쯤 울산에서 10일 동안 아시아 100대도시, 1만여 명이 참가하고 같은 해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함께 울산이 글로벌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치확정을 대대적으로 홍보한 바가 있습니다. 유치에 의욕만 앞서 대한체육회 등 유관기관과의 의사소통이 부족했던 결과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금년 2월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실패의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또 한 번의 미숙하고 어설픈 행정과 전략부재로 유치에 실패한 것입니다.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던 울산시립미술관도 시민의 공론화를 거친다며 근 1년여를 지연시키더니 결과는 당초계획과 큰 차이도 없이 추진하기로 결정하여 시간과 예산낭비는 물론 건립절차를 미루면서 오히려 시민사회에 갈등과 불만을 증폭시키는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최근의 대표적인 실패사례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올바른 전략을 세워 제대로 대처하고 있는지, 실패한 근본적인 사유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봐야한다는 것입니다. 대통령을 좀 안다고 우리 시의 현안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줄 것이라고 믿는 어리석은 생각은 바꿔야 합니다. 그런 시대는 지났습니다. 울산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치밀한 계획과 전략이 우선입니다. 날이 갈수록 더 돌아서는 민심을 잡으려고 노력하는 의욕이 이해가 됩니다만 이런 조급함이 시정을 그르칠까 더욱 걱정입니다. 셋째, 조직개편과 공무원 인력증원은 최소화하여야 합니다. 민선 7기 출범이후 잦은 조직개편으로 시민들은 물론이고 공무원들도 너무나 혼란스럽다고 합니다. 조직개편 때마다 이리 붙이고 저리 붙였다가 하니까 어느 부서가 어디 국 소속인지 시청공무원들도 잘 모른다고 합니다. 실·국 명칭도 그렇고 부서명칭도 어려워서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 부서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공무원, 의원들도 모르는데 일반시민들은 오죽하겠습니까? 조직을 개편할 때에는 오랜 경험과 전문성에 따라 함께 일하던 공무원들이 수긍할 수 있는 선에서 충분한 의견수렴과 합리적인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인력증원도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업무가 많고 바쁜 부서가 있는 반면에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부서도 많다는 것을 윗사람들은 잘 몰라도 직원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시대적 변화로 인해 조직 확대가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고 보지만 인원증원에 앞서 예고된 세수감소와 행정조직을 다시 한번 들여다보기를 건의드립니다. 넷째, 이해하기 어려운 울산시 인사운영에 대해 개선을 촉구합니다. 민선 7기 송철호 시장 취임 이후 선거 보은인사 등으로 시정난맥상이 심각한 지경에 처해 있는데도 개선할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 1년여 동안 지역언론은 물론 시정을 걱정하는 많은 시민들이 자질에 미달되는 개방직과 특보 등 어공(어쩌다 공무원)들에 대한 전면적인 인적쇄신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습니다. 본 의원도 지난 제205회 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울산시의 개방직과 특보 등에 대해 인적쇄신을 질의한 바 있으나 송철호 시장님은 이분들은 현재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인적쇄신에 대해 동의하지 못한다는 취지로 답변하였습니다. ‘인사가 만사’라고 했습니다. 시정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은 바로 공무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재를 잘 뽑아서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은 모든 일을 잘 풀리게 하고 순리대로 돌아가게 합니다. 송철호 시장 취임 이후 개방직으로 들어온 어공들 중에 자질이나 능력 면에서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물론이거니와 외부에서도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중에는 편협된 사고와 독선적인 성격으로 직업공무원들과 소통이 안 되는 것은 물론 불협화음까지 계속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래서 어떻게 일이 되겠습니까? 중국의 법가 사상가 한비자는 삼류는 자신의 능력만 활용하고 이류는 타인의 능력을 활용하며 일류는 타인의 능력을 이끌어 낸다고 했습니다.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채용한 개방직과 특보들이 그 목적에 걸맞게 제 몫을 해 낼 수 있도록 일류의 면목을 보여주십시오. 그것이 안 되는 인물이면 과감히 교체하는 용단도 보여주십시오. 시정을 인정이나 어떤 관계로 생각하시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인사운영이 이 지경인데도 지난 7월 정기인사에서는 취임 이후 끊임없이 제기되어온 선거 보은인사에 대한 인적쇄신이 한 명도 없었고 여기에 더해 5급 이상 간부인사에서는 특정인맥들이 대거 승진도 하고 주요보직 요소요소에 전면 배치시켰다고 합니다. 이들이 업무능력이나 경력, 자질면 등에서 다른 직원들보다 우수하다면야 무슨 이의가 있겠습니까마는 지금 많은 공무원들이 분개하고 걱정을 하고 있다니 문제인 것입니다. 또한 인사를 하게 되면 인사발령내역을 공문으로 각 부서에 통보하는데 이번 인사에서는 참으로 이상한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시장비서실 직원 다수에 대하여 직급조정을 통해서 슬그머니 한 직급씩 승진시키고도 이 사실을 각 부서에 통보하지 않고 숨기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무슨 꼼수가 있었기에 공개를 하지 못하는 것인지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다섯째, 시·도지사 직무수행평가가 취임이후 부동의 전국 최하위라는 부끄러운 사실에 대해서도 이제는 솔직해지셔야 합니다. 지금처럼 거듭되는 시행착오로는 시민들의 신뢰를 얻기 어렵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에서 실시하는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평가에서 취임이후 연속 최하위라는 부끄러운 성적표를 받아든 것이 이러한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민선 7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실시한 여러 시민단체 평가에서도 낙제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시장님은 직무수행평가는 전국 꼴찌지만 각종 다른 평가에서는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이상한 변명을 하십니다. 시정에 대한 무분별한 외부평가는 전임 시장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우수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시정의 수장만 바뀌었을 뿐입니다. 리더는 상황을 탓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좋은 리더는 수많은 변명 뒤에 결코 숨지 않습니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는 솔직한 용기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열거한 바와 같이 하루라도 빨리 이러한 잘못된 시정과 왜곡된 인사를 바로잡아 울산시정이 중심을 잡고 시민을 위해 나아가기를 간곡히 호소하면서 시정질문을 하겠습니다. 첫째, 송철호 시장님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은 많은 시민들은 물론 일부 전문가들조차도 모험과도 같은 사업이라고 하고 있고 시작초기단계에서부터 어민들의 반대 등 난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장님의 임기 중에 사업완공이 가능한지요? 만약 임기 중에 완공이 어렵다면 언제까지 완공해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 경제효과를 볼 수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내년에 개최한다는 울산국제영화제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울주군에서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4년째 개최하고 있고 인근 부산국제영화제 등 전국적으로도 크고 작은 영화제가 자리 잡아가고 있는데 뒤늦게 매년 수십억 원의 예산을 들여 한 도시에서 2개의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하니 많은 시민들이 납득하기 어렵다고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이라도 영화제 개최를 재고할 생각은 없으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업무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소통이 안 되는 개방직위 등 일부 어공들 때문에 많은 공무원들이 업무에 방해가 될 정도라고 하는데 시장님은 시청 내에 이런 분위기를 알고 있는지, 알고 있다면 내년 1월 정기인사 시에 교체할 의향이 있으신 지에 대해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이런 분위기를 모르고 있다면 오늘이라도 당장 주변에 있는 참모들에게 묻지 마시고 해당부서 공무원들에게 직접 알아보신 후 왜곡된 인사를 바로 잡아 주시길 간곡히 건의드립니다. 넷째, 행정부시장과 경제부시장 간의 업무균형과 전문성, 공무원들의 의견 등을 종합해보면 문화관광체육국은 원래대로 행정부시장 소관으로 환원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는데 시장님의 의견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중구 구.소방서 부지에 지식산업센터, 청소년문화회관, 소방서 건립과 관련하여 중구민 및 지역상인이 반대하고 광장조성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과 구청장의 합의로 되는 부분이 아니라 지역주민의 의견이 제일 중요한 것인데 지역 여론수렴이나 공론화 과정도 없이 절차와 과정은 무시하고 밀어붙이기식 건립을 추진하는 부분에 대하여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여섯째 시장 지지율이 취임이후 줄곧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어 많은 시민들은 물론이고 울산시 공무원들도 자긍심이 저하되고 부끄러워서 고개를 못들 정도라고 하고 있는데 시장님과 함께 일하는 공무원들과 시민들에게 이 자리에서 유감이나 사과의 말을 할 의향이 없으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황세영의장
고호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송철호 시장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철호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고호근 의원님 보충질문하시겠습니까? ( ○고호근의원 의석에서 - 예.) 보충질문은 질문과 답변이 15분을 초과할 수 없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호근
고호근의원
먼저 본 의원의 시정질문 답변에 대해 감사드리며 저희 질문을 대응과 맞대응의 악순환이라고 표현하셨는데 본 의원의 진정성 있는 질의를 호도하고 있고 대부분 답변을 회피하거나 과거 시 정부 탓으로 돌리는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과거 탓만 하실 것인지 참 걱정스럽습니다. 추가질의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많은 시민들이 한 도시에 2개의 영화제를 개최하게 된다는 점에 대해서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많은 데도 불구하고 내년부터 매년 강행하겠다고 하는데 해를 거듭 할수록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게 되는 것은 불가분한 것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도 매년 100억 원 넘는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면 시장님의 임기동안 본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연간 얼마인지 답변해 주십시오. 울주산악영화제에 연간 투입되는 예산이 얼마인지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또한 시장님의 공약사항으로 알고 있는데 공약은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철회하는 것도 맞지 않는지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업무능력이 떨어지고 소통이 안 되는 개방직 등 일부 어공들의 문제는 본 의원 뿐만 아니라 그동안 언론과 시민단체까지 나서서 여러 문제점을 제기해 왔고 이제는 많은 시청공무원들이 오히려 업무에 방해가 될 정도라고 하는데 시장님의 답변은 ‘시민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이다. 내부 의견청취에 신경을 쓰겠다.’라는 답답한 말씀만 계속 하고 있습니다. 하위직 공무원도 아니고 울산시 고위직 자리를 이렇게 해도 되는지 다시 한번 시장님의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구.중부소방서 활용 건에 대해서도 대다수 중구 주민과 지역상인들은 그동안 광장 조성을 지속히 요구하여 왔습니다. 조금 전 답변에서 수차례 간담회와 설명회도 거치고 주민의견수렴도 했다고 하는데 언제 했습니까? 이런 식으로 요식적인 절차를 통해서 중구민들의 중요한 현안사업을 무리하게 밀어붙여도 되는 것인지 답변 바라며 다시 한번 재고를 부탁드립니다. 네 번째 본 의원이 지난 6월 20일 제20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 시 우정혁신도시 신세계백화점 입점유치에 대한 질문에 대해 시장님의 답변은 백화점 유치가 빠른 시일 내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중구와 잘 협력해나가겠다고 답변했는데 시정질문한 후 중구와 협력한 사실이 있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만약 있다면 어떤 협력을 했는지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인구유출이 44개월째 지속됨으로 인해 전국에서 지가가 가장 떨어져 아파트 당 대충 20% 약 5000만 원이 하락하였습니다. 시민들은 가만히 앉아서 재산상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주변을 보면 공실아파트, 공실상가를 어떻게 하려 하는지, 우리 울산시에서 심기일전하여 제대로 된 시민들의 재산보전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려면 외치보다는 내치에 집중해야 안 되겠습니까? 그에 대한 대책은 있는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황세영의장
시장님 잠시만 계십시오. 위원님 양해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회의진행에 협조를 해 주셨으면 좋겠는데요. 시정질문하시고 보충질문은 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다섯 가지 중에 시정질문 답변이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충질문입니다. 그래서 신세계와 또 다른 질문하신 내용은 추후 본회의 때 시정질문이나 다른 방법을 통해서 해 주시고 시정질문한 다섯 가지 질문 중에 세 가지 보충질문에 대해서 시장님이 하시겠습니까? 아니면 각 실·국의 어느 분이 하시겠습니까? 송병기 부시장님 답변 부탁드립니다.
병기
송병기경제부시장
경제부시장 송병기입니다. 먼저 의원님 말씀하신 영화제, 영화제는 지금 현재 울주영화제는 예산이 30억 원 정도 들어갑니다. 울주영화제는 위원회를 설립해서 지금 하고 있고요. 부산영화제 같은 경우는 상업성 영화제를 바탕으로 해가지고 영화제가 보통 단위가 수십억에서 그리고 본격적인 세계적인 영화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100억대 그리고 아주 세계 탑클래스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300억 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한 사업입니다. 그러나 우리 영화제 같은 경우는 지금 현재 집행위원회를 만들어서 우리 시에서 20억 원 정도의 예산이 있다 라면 그것을 토대로 해 가지고 처음 발족하는 걸로 전문가 의견이 나왔고 최종적으로 전문가들의 결론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여러 가지 우리 직원들 쪽에 우리가 특보라고 해 가지고 임명하면서 공무원이 가지고 있지 못한 어떤 유연성 그리고 전문분야에 대한 전문성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여러 가지 시정에 활력을 넣고자 저희들이 많이 들어와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의원님께서 판단하시는 여러 가지 업무능력이나 소통능력이 떨어진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것은 전체적으로 나온 결론인지 아니면 의원님께서 스스로 진단하신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이 부분이 의원님이 이걸 가지고 결정권을 가진 시에 대해서 그걸 가지고 결정을 해 달라고 이야기하시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단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다 하나의 의견으로 시장님께서 받아들이시고 거기에 대해서 시장님께서 판단하실 문제라고 제가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구에 있는 소방서 부지 활용문제에 대해서 저희들이 짓고자 하는 그 부분에 대해서 서로가, 우리 시가 가지고 있는 예산의 한계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의원님께서 이야기하신대로 소방서를 일단 그 부지에서 빼고 나머지 광장으로 조성해 주는 원안에 대해서, 저희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 시의 관련부서와 또 중구의 부서끼리 여러 가지를 협의한 끝에 지금 현재의 안으로, 최적 대안으로 저희들이 삼았고요. 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중구청이 만든 여러 가지 의견수렴 자리가 한 두세 차례 있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우리 시가 가지고 있는 그 안에 대해서 충분히 피력을 하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물론 충분한 시의 경제능력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있다 라면 얼마든지 그 부분에 대해서 더 개방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현실에 대해서 최적의 대안을 가지고 우리가 결정을 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보충질문 3건에 대한 답변을 간단하게 마치겠습니다.

황세영의장
송병기 부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고호근 의원님 양해를 좀 드리겠습니다. 지금 고호근 의원님께서 보충질문하신 내용이 첫 번째는 국제영화제, 두 번째는 인사에 대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구.중부소방서 부지 활용 건인데 지금 송병기 부시장님이 답변을 드렸습니다. 혹시나 추가로 더 보충질문이 필요하신 부분들은 오늘 본회의 이외에 다른 방법을 통해서 의견을 나눠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송철호 시장님과 노옥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내일부터 10월 21일까지 위원회 활동을 위해 본회의를 휴회하고 제2차 본회의는 10월 22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08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39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