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회 5분자유발언
오영준 의원 5분자유발언
꼭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은 바가 있어서 감히 질의시간에 발언요청을 올렸습니다. 존경하는 차대식 위원님의 지적사항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을 하고 있고 저도 그 부분에 관해서 미처 사려 깊게 보지 못한 점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다만, 이번 개정안 같은 경우에는 지난 1년간 관련 조례를 같이 연구하는 타 지역의 기초의원 광역의원과 논의를 할 때 대구 북구에는 이미 자립지원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가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이 연구하는 데 큰 근거가 되었거든요.
임수환 위원장님을 비롯한 복지보건위원님들께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면서도 너무나 잘 알고 계신 것처럼 1년 단위로 예산 수립하고 1년 단위로 사업을 진행하시기 때문에 이번 정례회 때 아주 훌륭한 조례안을 제가 약간 깎는다는 마음으로 개정조례안을 올린 거기 때문에 잘 논의해주시고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만 덧붙이고 싶은 바는 아까 과장님께서도 말씀해주셨지만 해당되는 청년이 100명이 안 됩니다.
지금 북구에서 시설보호 가정위탁으로 보호받고 있는 아동이 120명 정도 수준인데요. 우리가 청년이 살기 좋은 북구 청년 유출이 없는 북구를 항상 지향하지만 이러한 100명이 안 되는 청년들마저 우리가 잡지 못한다면 그 이외의 청년들에게는 소구할 지점이 조금 부족하지 않는가 하는 그런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지금 조사를 해보면 이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거는 본인들은 당연히 조사내용으로 하면 경제적지원 주거지원 등이 1, 2등으로 들어가지만 제가 연구를 하면서 당사자들과 만나보니까 정작 보호받는 청소년 시절에 구청장 시장과의 면담이 그렇게 큰 힘이 되더라.
그 면담 한번 한 거에. 우리 지역 우리 마을이 나를 보살펴 주고 있구나라는 정서적 안정이 이 지역에 내가 남게 만들고 이 지역에서 일을 하게 만들고 이 지역에서 같은 처지에 있는 청소년을 지원하게 만들더라라는 이야기가 많이 와닿았었거든요. 만약에 가능하다면 이 100명 우리 북구에 코어 역할을 하는 구민들이 되면 좋겠지만 예산을 들이지 않고서라도 그런 정서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그런 지역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제가 너무 말씀이 길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