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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 발언

윤정록 의원 발언

220회 제1본회의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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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의장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20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본회의 의사보고는 전자회의 보고자료로 대체하고 보고드린 자료대로 회의록에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조】 ·제220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사보고서 (별첨에 실음)
다음은 5분 자유발언이 있겠습니다. 오늘 발언은 황세영 의원님, 이미영 의원님, 손종학 의원님, 백운찬 의원님, 윤덕권 의원님께서 신청하셨습니다. 먼저 황세영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스크를 벗으시고 발언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마이크 캡을 계속 바꿔드리겠습니다.

황세영의원

존경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박병석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송철호 시장님과 노옥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중구1선거구 학성, 중앙, 복산1·2, 성안동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황세영 의원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1년을 경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경험해 보지 못한 바이러스의 공포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모두의 인내가 한계에 이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K-방역과 재난지원금 등의 조치에 대한 믿음과 신뢰도 시간의 지속과 함께 약해져 가고 있습니다.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의 각종 예방책에 시민들의 동참도 그 힘을 잃어가고 있음을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확인하는 아픔의 시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초유의 감염병 사태를 통해 여러 가지의 교훈을 우리는 얻고 있습니다. 그중 지방정부가 놓치지 말아야 할 교훈 중 오늘은 두 가지만 언급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위기상황에서 정부와 지방정부의 공공의 역할과 기능이 중차대하다는 것입니다. 감염병의 컨트롤타워, 재난지원의 중심축 모두가 정부와 지방정부가 그 중심이 되어야 함을 지난 1년여의 시간 속에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어떤 좋은 정책과 대안도 당사자인 시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는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감염병의 예방과 함께 시민들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과제들이 우리 앞에 놓여져 있습니다. 지난 1년의 시간 속에서 사라져버린 일상의 활동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다양한 과제들을 찾아 그 치유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학교가 문을 닫으면서 나타난 현상은 학력에 대한 문제만이 아니었습니다. 학교급식의 중단으로 배고픔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발생하고 있고 일상이 되었던 돌봄 공백으로 인한 결핍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복지관의 경로식당 운영 중단과 학교와 보건소의 검진사업의 중단으로 인해 누군가의 배고픔과 병증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2020년은 정부와 지방정부의 대응이 감염병 차단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면 이제는 감염병 차단을 넘어 일상의 붕괴로 인한 결핍을 시급하게 복구하는 것으로 정책의 우선순위가 변경되어야 합니다. 2021년 울산시정의 1차적 목표는 놓쳐버린 시민들의 일상복귀를 위한 총력대응이 되어야 합니다. 정부의 1차, 2차, 3차 그리고 논의 중인 4차 재난지원금의 현장 배포에서 놓치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울산시가 모니터링 하고 추가적인 대책과 재원을 마련해야 합니다. 예정된 2회 추경 과정에서 올해 진행이 어려운 각종의 행사와 여비 등의 불요불급한 경비에 대한 과감한 세출 조정, 우선순위 조정을 통한 과감한 사업 조정 등을 통해 재난지원의 경비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추가적이고 효과적인 그리고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지원정책의 재원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울산시민들이 무엇에 아파하고 무엇을 갈망하는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장애인, 여성, 노인, 아동 청소년 등의 사회적 취약계층과 자영업자, 중소상인 등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된 모니터링을 통해 무엇이, 왜, 언제 필요한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과감한 세출 조정을 통한 재원 마련과 그리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 청취를 통한 세부적 대책의 과정에 울산시 행정력의 총력 집중을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병석의장

황세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미영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영의원

사랑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박병석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울산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뛰시는 송철호 시장님과 노옥희 교육감님, 관계공무원 여러분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행정자치위원회와 예·결산위원회에서 울산시민을 대변하고 있는 이미영 의원입니다. 올해로 발견 50주년을 맞이하는 반구대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 등재 추진대상에 선정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저는 지난 1월에 발표된 국내 인구이동 통계 및 지역 성평등 지수 등을 바탕으로 울산광역시 여성가족정책의 헤드 울산여성가족재단 및 여성가족플라자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1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연간 국내 인구이동 통계결과에 따르면 울산의 전입자는 13만 6112명, 전출자는 14만 9696명으로 총 1만 3584명의 인구가 순유출 되었습니다. 연령별 순이동 현황을 살펴보면 20대 인구의 유출이 두드러지고 있고 특히 20대 여성 인구의 유출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또한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0년 지역 성평등 보고서에 따르면 울산지역은 성평등 수준 중하위지역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하위권으로 구분되었다가 2017년 중하위권으로 상승한 후 2019년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울산광역시는 2014년과 비교하여 가장 많이 개선된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경제활동분야는 2014년 이후 꾸준히 최하위로 평가되는 분야입니다. 특히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최하위를 면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구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복지·보건분야의 성평등 수준과도 연동되어 있습니다. 지역의 성평등 지수는 단순히 남녀차별 문제만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국가의 여성가족정책이 보호되어야 하는 사회적약자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여성 및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패러다임이 바뀐 것을 반영한 자료로 시민들의 삶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일자리 문제가 시민들의 삶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면 이제는 일자리뿐 아니라 다양화된 가족들의 욕구를 정책과 제도에 담아내고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도록 돌봄의 공공성을 확대해 나가며 아동학대,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와 같은 젠더폭력으로부터 울산시민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울산시에 머물러 살게 하는 정주여건을 만들어가는 것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제는 울산광역시의 여성, 가족정책 전반을 진단해 보고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울산광역시 여성가족재단 설립을 제안드립니다. 울산여성가족개발원이 여성 및 가족정책을 연구하고 교육 및 사업을 수행하고 있지만 여성가족정책 종합기관으로 보다 확대되어야 할 것입니다. 울산의 여성가족정책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허브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능의 확대 그리고 교육 및 사업프로그램의 전문화된 분화가 필요합니다. 또한 여성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각각의 기관들을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충분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관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수 있는 헤드쿼터의 역할도 필요합니다. 유관기관, 단체의 집적을 통한 종합적 서비스가 제공된다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울산여성가족플라자 건립도 함께 제안드립니다.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해 보면 여성가족 관련 종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거점공간 및 복합공간 마련에 대한 요구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여성, 가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및 정보를 제공하고 그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지역의 NGO 및 풀뿌리 조직들이 활동하고 인큐베이팅 할 수 있는 공간, 지역여성 인재 양성 및 취·창업 지원하는 공간 등에 대한 요구가 높습니다. 하지만 거점공간 미비와 관련 기관 및 시설의 분산으로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운 현실입니다. 울산여성가족플라자가 건립된다면 지역의 여성 및 가족에 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을 연결하는 참여와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울산광역시는 신산업 육성으로 미래먹거리 발굴에 힘써 왔습니다. 이를 위한 시장님과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젊은 세대가 다시 울산으로 돌아와야 할 시점입니다. 일자리는 가족을 떠나오게 하지만 여성과 가족이 살기 좋은 도시는 가족과 함께 돌아오게 합니다. 젊은 세대가 떠난 도시에는 미래가 보장될 수 없습니다.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박병석의장

이미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손종학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종학의원

존경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박병석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님! 아울러 송철호 시장님, 노옥희 교육감님,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옥동, 신정4동을 지역구로 둔 손종학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벼랑으로 몰린 소상공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말씀드리기에 앞서 칭찬 한마디 하겠습니다.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울산시가 선제적으로 공유재산 임대료를 6개월간 50% 인하해 주셨습니다. 상인들의 희망의 불씨가 되고 있어 칭찬의 박수를 담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저도 덕분에 고맙습니다. 한적하던 동네 가게들이 오후 9시가 되면 하나둘씩 앞서거니 뒤서거니 가게 문을 닫기 시작하면 골목길엔 사람 발자국 소리가 사라지고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가로등만 깜빡 깜빡 졸고 있습니다. 지난 1월 31일 정부가 또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을 발표할 때 침묵의 탄식이 흘러나오더니 급기야 작은 불씨처럼 남아있던 희망이 사라진 골목엔 절망감에 분노를 참을 수 없는 이들의 외침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다 죽으란 말이냐!’, ‘이젠 더 이상 버틸 힘조차 없다!’, ‘제발 살려다오!’ 10개월 째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소상공인들이 하나 둘씩 우리 주변에서 지금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러더니 폐업한 상인, 빚을 안고 근근이 버텨온 상인, 오후 9시가 되면 어김없이 가게의 문을 닫아온 상인들이 하나둘씩 거리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이분들 속에는 미래의 꿈을 쫒아 개업한 카페의 젊은 주인, 5개월 가까이 영업을 금지당한 유흥업소 사장, 일손을 줄이다 못해 부부 단 둘이서 운영해 온 칼국수집 아저씨, 아이들 학비라도 벌겠다고 장사에 나선 동네 모퉁이 분식집 아줌마, 대여섯 명 종업원을 거느리고 장사해 온 일식집 사장, 후배들과 피땀으로 일터를 지켜온 실내스포츠 사업자, 축제·행사 축소로 어려워진 이벤트 사업자 등등이 있습니다. 이분들은 집합금지 업종 선정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이젠 길거리 나앉을 판이다.’, ‘집합금지 해제하고 손실액만큼 정부 보상을 요구하며 죽기 살기로 싸우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또 한 켠에서는 속으로만 울고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척박한 문화예술 환경으로 축제나 행사에 출연하며 문화예술 강연으로 근근이 입에 풀칠하면서 창작활동 하는 문화예술인과 체육인들의 허탕한 모습, 일터를 잃어버린 학원 강사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 일거리를 찾아 이른 새벽 인력시장에 나왔다 일을 얻지 못해 고개 숙인 채 터벅터벅 돌아서는 일용공이 있습니다. 어찌할 수 없이 뿌리 째 뽑히고 있는 이분들의 절박한 삶의 아픔과 슬픔, 허탈한 웃음 속에 가려진 분노를 삭이지 못하는 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없는 제 자신이 원망스럽고 가슴은 찢어지듯 아픕니다. 존경하는 송철호 시장님! 이들이 희망을 잃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울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손을 잡아주길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대 당 10만 원씩 재난지원금 주고 있는데 무슨 소리하느냐?’ 하지 마시고 당장 급하지 않은 일반수용비, 축제나 행사 규모를 줄이고 계속사업은 잠시 기간을 연장하고 회계별 쓰다 남은 불용예산, 예비비 일부 등을 모아 운영비가 필요한 곳에는 융자를 지원해 주시고 예술단체는 창작비 지원을, 당장의 생계가 어려운 분에게는 긴급 재난지원금을 건의합니다. 더 늦기 전에 울산시가 희망의 등대가 되길 기대하면서 5분 자유발언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박병석의장

손종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백운찬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운찬의원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박병석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송철호 시장님과 노옥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북구 농소2동·3동 지역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소속 행정자치위원회 백운찬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우리 시가 계획하고 있는 장애인복지정책에 대해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본 발언대에 섰습니다. 존경하는 송철호 시장님 그리고 노옥희 교육감님, 2021년 우리 울산의 장애인복지정책은 총 사업비 12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6억 원, 19.2%를 증액하여 총 6개 분야 56개 사업을 촘촘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장애인 생활 안정을 위한 장애인연금, 장애인 활동 보조 및 장애인일자리사업,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및 자립지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에 총 766억 원을 배정해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자립생활 지원에 핵심 가치를 두고 생산적 복지, 능동적 복지를 지향하겠다는 측면에서 높이 평가하고 환영하는 바입니다. 본 의원은 2021년 장애인복지정책과 예산편성에서 반드시 점검하고 고려되어야 할 몇 가지 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는 탈시설화 패러다임에 입각한 자립지원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탈시설화란 시설보호 대신 지역사회 내에서 돌봄, 주거, 치료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체계로 문재인 정부에서도 2018년에 탈시설 정책을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한 바 있습니다. 탈시설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초기 자립지원비가 있어야 실현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 아동보호시설이나 가정폭력보호시설, 미혼모시설 등을 퇴소하는 비장애인들에게도 이미 500만 원 정도의 자립정착금이 지급되고 있으며 이 비용으로 부족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추가 지원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장애인의 경우 거주시설 등을 퇴소하여 자립생활을 시작하려 해도 기본적인 자립지원금이 전무한 상황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며 자칫 ‘장애인이 무슨 자립이냐?’ 하는 장애인 폄훼적 사고로 오해받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서는 비장애인보다 더 꼼꼼하고 높은 수준의 자립지원 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며 장애인 자립지원비 지원정책을 제안합니다. 덧붙여 장애인의 탈시설화와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장애인 이용시설 확충과 시장님의 공약인 5개 구·군에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설치와 발달장애인자립지원센터 설치도 적극 검토해 주실 것을 건의합니다. 둘째로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한 교통정책에 대해 제안합니다. 우리 울산에는 현재 장애인 이동수단으로 부르미택시 123대와 저상버스 110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며 계속적으로 증차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상버스는 장애인들에게만 유용한 것이 아니라 노인, 임산부, 아동뿐만 아니라 유모차, 시장바구니 등을 끄는 사람 등 사실상 모든 버스 이용객을 위한 효용가치가 매우 높은 교통수단입니다. 그러나 가격이 비싼 저상버스를 충분히 구입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니 저상버스를 순차적으로 확보하고 구입하는 정책과 더불어 저상버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행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합니다. 우리 시와 교육청에서부터 저상버스 등 교통약자 차량에 대한 버스 시민인식 개선활동과 버스운전원 인식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야만 합니다. 도입된 저상버스가 운행과정에서도 효율적으로 교통약자를 지원하도록 정차환경 정비와 버스정류장 주변 도로여건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르미 택시 관외 이용과 장애인 렌탈서비스 제도에 대해 제언드립니다. 장애인 부르미 택시의 경우 우리 시 관내를 벗어나서는 일부 지역에 한해 매우 제한적으로 운행되고 타 지역 운행은 불가능하여 장애인의 관외 출장이나 이동에 많은 어려움이 따릅니다. 또한 우리 시에는 장애인 탑승 리프트가 장착된 차량 렌탈서비스 업체도 없습니다. 장애인의 장거리 이동이나 관외 여행 등을 위해 단 한두 대라도 장애인 전용 렌탈차량을 지정 지원하고 부르미차량의 광역 이용을 위한 상호 협약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또한 우리 시에서 운행 중인 카쉐어링 차량 중 1대라도 장애인 탑승 가능한 리프트 장착 및 특수개조차량으로 배치하여 장애인 이동권 보장의 선진도시의 면모를 보여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병석의장

백운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윤덕권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덕권의원

사랑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박병석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존경하는 송철호 시장님과 노옥희 교육감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범서, 청량 지역구를 둔 윤덕권 의원입니다. 5분 자유발언에 앞서 지난 15일 민주화운동의 큰 어르신이신 백기완 선생님께서 노나메기 세상을 위한 큰 뜻을 품고 먼 길을 떠나셨습니다. ‘노나서 함께 씨를 뿌리고 노나서 함께 잘살자던 선생님의 길을 잊지 않겠습니다.’ 이제 후배들에게 맡기고 훨훨 자유롭게 날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산의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지원하는 정책을 건의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민주화운동이란 군사 독재정치와 같은 비민주적인 정치체제에 저항하여 민주주의 확립을 달성하기 위해 벌이는 모든 활동을 말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1948년에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등 독재를 펼치는 대통령들로 인해 민주화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습니다. 권위주의 정부를 극복하기 위한 대표적인 민주화운동으로 1960년 4.19 혁명, 1969년 3선 개헌 반대 투쟁, 1970년대 반(反) 10월 유신 투쟁, 1979년 부마민주항쟁,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1984년 학원자율화 이후의 전두환 정권 타도와 민주화 달성을 목표로 하는 민주화투쟁 등이 있었습니다. 1987년 6월 항쟁은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일어난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결과물이었습니다. 1987년 6월 항쟁은 대통령 체육관 선거의 종식을 이루어내었습니다. 체육관 선거는 통일주체국민회의의 주관 하에 장충체육관에서 실시된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의미합니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에서 국민의 직접선거를 통한 대통령 선거는 한낱 꿈이었습니다. 국민은 장충체육관에서 이루어지는 8대 대통령선거, 9대 대통령선거, 10대 대통령선거, 11대 대통령선거를 구경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12대 대통령 선거 역시 대통령선거인단 약 5300명이 간접선거로 대통령을 선출하였습니다. 대통령을 체육관에서 뽑는 나라, 국민이 주인 되지 못한 나라, 노동자의 인권이 말살되는 나라를 극복하고자 전국에서 시작한 민주화운동은 많은 고통과 희생을 넘어 오늘날 우리를 있게 했습니다. 본 의원은 독재를 넘어 민주화로 희생되신 유공자를 기억하고 지원 예우하는 조례를 발의하였습니다. 학교에서, 노동현장에서, 재야에서 시작된 그 많은 민주화운동과 희생은 울산을 중심으로 다시 조사되고 연구되어야 합니다. 아울러 울산 민주화운동 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 조례에 기꺼이 동의해 주신 송철호 시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의 동참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병석의장

윤덕권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제220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는 시와 교육청에 대한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와 각종 안건심사를 위하여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대로 오늘부터 3월 2일까지 13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제220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별첨에 실음)

「예」하는 의원 있음

의사일정 제2항 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이번 임시회 회기 중 시와 교육청의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와 조례안 등 각종 안건심사에 따른 답변을 듣고자 서휘웅 의원님 외 네 분 의원님께서 발의한 대로 시장과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출석을 요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예」하는 의원 있음

의사일정 제3항 제220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이번 임시회 회기동안 본회의 회의록에 서명하실 의원을 선출하고자 하는 것으로서 지역구 순서에 따라 김성록 의원님, 안수일 의원님을 선출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예」하는 의원 있음

의사일정 제4항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2020회계연도 시와 교육청의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위한 위원 선임의 건으로 고호근 의원님, 안도영 의원님, 윤덕권 의원님과 윤형두님, 김진현님, 김완님, 김동진님, 정영훈님, 권태욱님, 김준모님 이상 열 분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예」하는 의원 있음

의사일정 제5항 시정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시정질문은 윤정록 의원님, 안수일 의원님께서 신청하셨습니다. 먼저 윤정록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록

윤정록의원

시정질문에 앞서서 제가 유감의 말씀을 한번 드리고 시정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설 전에 시정질문서를 제출했는데 하고 난 뒤에 우리 시에서 자료를 주셨는지 언론보도가 나왔더라고요. 시정질문과 관련된 내용이고 온산공단의 재정비조사를 하시겠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재정비조사하시는 것은 좋습니다. 좋게 생각하는데 제가 시정질문을 넣었는데 저에게 어떠한 설명도 없었는데 언론보도부터 나오고 하니까 그에 대한 유감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 질문에, 저의 질문에 물타기 하는 것인지 뭐 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안타깝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는 의회를 무시하는 그런 물타기 하는 식의 그런 사례는 없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제가 시정질문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박병석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송철호 시장님과 노옥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산업건설위원회 윤정록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울산시의 오락가락하는 녹지정책에 대하여 질의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송철호 시장님은 지난 1월 28일 효문동 동해남부선 완충녹지 현장에서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셨습니다.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22년까지 국비 100억 원과 시비 100억 원 등 총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의 숲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그런데 다른 한편에서는 대규모 녹지 파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20㏊의 약 8배 수준인 159㏊의 녹지가 파괴되는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계획이 바로 그것입니다. 정말 앞뒤가 맞지 않은 행정을 하고 있습니다. 똑같은 시장 산하에서 한 쪽은 200억 원의 국민 혈세를 투입해 20㏊의 숲을 조성하겠다고 하고 다른 한 쪽은 159㏊의 녹지를 파괴하겠다고 발표하는 울산시정의 수준을 울산시민들께서 제대로 아신다면 과연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제가 오락가락하는 울산시정의 문제점 네 가지를 짚어보겠습니다. 첫 번째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으로 159㏊의 숲을 없애는 것은 약 1600억 원치의 숲을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20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의 면적은 20㏊ 수준입니다. 즉 159㏊의 녹지공간을 조성하려면 대략 1600억 원이 소요된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울산시는 1600억 원 가치의 숲을 파괴하겠다는 안을 심각한 고민도 없이 추진하려는 것입니다. 게다가 시장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환경은 한번 훼손되면 다시 복원하기 매우 힘들고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몇 년 후 울산시가 정책을 바꾸어 159㏊ 숲을 다시 조성하겠다고 하여도 159㏊, 약 48만 평의 부지를 울산 어디에서 찾을 수 있겠습니까? 두 번째 울산시민의 건강권을 심히 위협하는 일입니다. 만일 159㏊의 숲이 사라질 경우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나오는 매연과 악취, 공해가 울산시민의 생활터전인 주거지까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 뻔합니다. 설령 환경영향평가에서 통과된다 하더라도 159㏊의 숲이 사라진다면 공단의 매연, 악취, 공해를 차단하는 허파 기능이 축소될 것이 자명한 일입니다. 이는 울산시민의 건강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궁극적으로 울산시민의 생명을 단축시키는 일이 될 것입니다. 세 번째 울산시의 잘못된 행정으로 초래된 산업폐기물 처리 문제입니다. 지금 울산의 산업폐기물 매립장 및 처리시설 부족 문제는 온산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할 당시 미래를 예측하지 못한 측면에서 초래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의 해결점을 온산국가산업단지 안에서 찾는 것이 당연한 논리일 것입니다. 과거 조선산업의 활황기에는 온산공단 내 조선기자재 업체가 차고 넘쳤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떠합니까? 시는 현재 울산의 산업이 어떤 위기에 봉착해 있고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한 번이라도 해 봤는지 묻고 싶습니다. 만약 이러한 치열한 고민이 있었다면 비단 폐기물 매립장 문제뿐만 아니라 온산공단 전체에 대한 쓰임을 전반적으로 재진단하여 현재의 시대 상황에 맞는 용도로 재지정하면 폐기물 매립장 문제도 자연스레 해결될 것인데 공무원들이 고민 없이 탁상행정만 하고 있어 정말 답답합니다. 네 번째 가장 심각한 문제는 울산시의 안하무인격 독단 행정입니다. 보전녹지와 환경파괴 주범이 될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 계획안에 대하여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명백하게 반대의사를 밝혔고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울주군과 지역주민, 심지어 울산광역시의회에서도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울산시는 이를 무시하고 계획을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행정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이해당사자의 의견수렴 없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라 할 것입니다. 숲을 조성하는 것은 백번 맞는 말입니다. 저는 이번에 발표한 계획을 넘어 여건만 된다면 울산시 전체가 울창한 숲으로 뒤덮여야 한다고 생각하며 당연히 그 일에 앞장서서 동참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공해도시의 오명을 쓰고 있는 울산이 실제는 쾌적하고 정말 사람 살기 좋은 곳이라는 인식이 자리잡기 위해서는 숲을 보전하고 가꾸려는 송철호 시장님과 울산시 공무원들의 자세부터 바로 잡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가지며 몇 가지 질의하고자 합니다. 첫째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이 2019년 선정된 것으로 발표되었는데 현재 국비는 얼마가 확보되었는지와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 추진으로 정확하게 얼마의 녹지가 조성되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2019년 울산시에서 발표한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계획과 관련하여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사전입지컨설팅 결과 통보받은 내용은 무엇이고 이를 무시하고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는 근거는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온산공단 확장으로 파괴되는 숲의 면적은 얼마나 됩니까? 넷째 환경부와 울주군, 지역주민의 반대로 사업 추진이 불가할 경우 이를 입안하고 실행한 공무원은 어떤 법적책임을 질 것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시장님께서는 지금이라도 앞뒤가 맞지 않고 환경부와 울주군, 울산시민들이 반대하는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계획을 철회할 의사가 없으신지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울산시민의 이 같은 물음에 답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드리며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병석의장

윤정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송철호 시장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철호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윤정록 의원님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 ○윤정록의원 의석에서 – 예.)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충질문시간은 답변시간을 포함하여 15분을 초과할 수 없음을 유념해 주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록

윤정록의원

제가 보충질문은 실무적인 문제를 제가 여쭤보는 게 아니고, 시장님 답변하신데 대해가지고 너무 앞뒤가 안 맞는 말이 있어서 제가 질문을 드리고자 하는데 시장님께서 답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호동

정호동미래성장기반국장

일단 제가 먼저, 미래성장기반국장입니다.

박병석의장

세부적인 내용의 답변을 듣고자 하시면 해당 국장이 답변하시는 것이 아마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정록

윤정록의원

그러시다면 시장님께서 안 하시고, 그러면 국장님 하시는 거죠? 제가 시장님 답변은 잘 봤습니다. 봤는데 제가, 제목이 뭡니까? ‘녹지 보전? 녹지 파괴?, 오락가락 시정(市政) 개선’, 이 답변 또한 오락가락 답변입니다. 제가 물은 것이 뭡니까? 녹지의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 그래서 제가 시장님 답변하신데 어제 답변서를 미리 봤습니다. 받았는데 이것을 보고 우리 시장님께서는 아무리 실무자들이 이렇게 써 주셔도 이렇게 답변을 안 하실 거라 제가 믿었습니다. 믿었고 또 시장님께서 이 환경문제에 대해서 심도 있게 말씀을, 어떤 특단의 대책을 말씀하실 거라고 믿었는데 그 내용 그대로 지금 말씀을 하셨어요.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고, 제가 환경의 문제를 여쭤 봤는데 시장님 답변하신 것 환경의 대책의 문제는 원론적인 말씀만 하셨어요. ‘거남산 주변 녹지는 가능한 원형 보존하고 절토와 성토는 최소화하고 친환경·친산업으로 육성하겠다.’ 그런 말씀을 하셨거든요. 이 원론적인 말씀만 하시고. 그리고 지금 시장님 KDI가 뭡니까? KDI가 뭐하는 데입니까?
호동

정호동미래성장기반국장

한국개발연구원입니다.
정록

윤정록의원

거기가 환경성 분석하는 데입니까?
호동

정호동미래성장기반국장

일단 이 두 단계로 보시면 됩니다.
정록

윤정록의원

경제성 분석하는 데죠?
호동

정호동미래성장기반국장

먼저 이 사업 자체가 사업성이 있느냐를 판단을 하고요. 그리고 사업의 실행단계에 들어갔을 때 이게 환경성에 부합되느냐 여부, 이 두 단계 여부로 나누어서 지금 진행이 되고 있고요. 금방 우려하시는 환경문제도 저희들이 지금 사전컨설팅도 있었지만 향후에 우리 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 지정고시 전에…….
정록

윤정록의원

알겠습니다.
호동

정호동미래성장기반국장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받고 또 본 안 환경영향평가를 또 진행이 됩니다. 그래서…….
정록

윤정록의원

국장님.
호동

정호동미래성장기반국장

환경성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협의가 아직 진행되기 전이다 라는 말씀을 제가 먼저 드리겠습니다.
정록

윤정록의원

국장님, 제가 이 환경성에 대해서, 제목도 환경성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답변은, 시장님 지금 답변하신 것을 내가 요약을 해 드린다면 ‘지금 다른 계획이 구체적으로 개발계획이 확정된 것은 없다. KDI의 경제성이 나오면 거기에 따라가지고 앞으로 진행하겠다.’ 여기에 KDI 경제성을 주로 답변을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동문서답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어이가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답변이 오락가락답변이라고 또 말씀을 드립니다.
호동

정호동미래성장기반국장

위원님, 제가 잠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정록

윤정록의원

제가 답변하시라고 하실 때 하십시오.
호동

정호동미래성장기반국장

예.
정록

윤정록의원

그리고 지금 제가 말씀드린 것은 요지가 그것입니다. 폐기물, 결국 시장님께서 답변하신 것은 경제성 평가가 나오면 폐기물매립장을 만드시겠다고 말씀하신 거거든요. 더더욱이 폐기물매립장이기 때문에 환경성이 먼저 선행되어야 되는 겁니다. 그리고 환경을 먼저 하셔야, 이게 폐기물매립 먼저 하고 지역주민의 동의도 받고 환경성이 먼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을 드린 겁니다. 그래서 그 문제를 간과하고 하신데 대해가지고 제가 동문서답이고 이 답변과 이것은 전혀 맞지 않는 걸 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이게 전수조사는 한번 하셨습니까?
호동

정호동미래성장기반국장

어떤…….
정록

윤정록의원

공장단지에, 온산산업단지에.
호동

정호동미래성장기반국장

예, 기업체 수요조사 다 했습니다.
정록

윤정록의원

예?
호동

정호동미래성장기반국장

기업체 수요조사과정에서 저희들이 입지수요를 다 파악을 했습니다.
정록

윤정록의원

전수조사를 하셨어요?
호동

정호동미래성장기반국장

예, 총 3만 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정록

윤정록의원

예?
호동

정호동미래성장기반국장

3만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정록

윤정록의원

그래서 지금 어제 아래 언론보도에 나온 게 그게 빨리 되었어야 하던 문제이고 사전에, 일단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고 그래서 여기에 제가 드린 것은 환경성을 먼저 검토를 하고 전수조사해서 환경적으로 문제가 없다, 이렇게 되면 그다음 단계로 또 경제성과 따져보고 해야지. 경제성만 있다면 아무 데나 뭘 하겠다는 문제는 앞뒤가 안 맞는 행정이라는 것을 제가 말씀을 드리고요. 경제성 된다고 해서 사상누각밖에 안 됩니다. 결국 경제성도 없고 경치 좋고 전망 좋다고 바다에다가 집을 지을 것입니까? 바닷가에 위험한데도? 그래서 앞뒤가 안 맞는 것을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제가 몇 가지 추가질문을 하겠습니다. 먼저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사전환경입지컨설팅 결과통보와 관련해가지고 시의 답변은 마치 환경청이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처럼 답변을 하셨어요. 또 향후 KDI의 타당성 용역결과에 따라 협의하면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답변을 하고 있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낙동강환경유역청의 공문에는 명시적으로 ‘부적격’이라고 통보하였습니다. 시장님 이것 보셨습니까? 환경입지결과컨설팅 통보 보셨습니까?
호동

정호동미래성장기반국장

그 자료를 제가 지금 가지고 있습니다.
정록

윤정록의원

여기에 보면 제가 읽어드릴게요. (자료를 보여주며) ‘입지 부적격’, 지금 시장님께서 답변한 내용은 부적격 사유 중의 하나입니다. 이것은 열어둔 게 아닙니다. 아예 부적격이라고 명시를 했습니다. 그 밑에 보면 ‘온산산업단지는 녹지면적이 매우 낮고……’ 이래이래 가지고 ‘산업단지 확장계획으로는 타당하지 못함.’ 제가 질문을 계속 하겠습니다. 이 자료를 갖고 계시고 시장님도 보셨다는 말씀이시죠? 그런데도 시장님이 이 공문을 보셨는지의 문제는 아까 물어보니 보셨다고 했고 보시고도 이를 무시하고 계속 추진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밝혀주시고요. 그다음에 둘째 산업용지가 부족해 온산공단을 확장한다고 하였는데 지난 15일 시가 제공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울산 내 산업단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한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재정비 계획이죠. 이 발표에 의하면 온산공단의 용지 전반에 대한 조사를 통해 새로운 산업수요에 맞는 용지를 재지정하는 것이 그 목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정말 앞뒤가 맞지 않는 행정을 시는 밥 먹듯이 하고 있고 온산지역 주민의 생명줄과 같은 보존녹지를 파헤치기 전에 이 조사가 선행되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제가 파악하고 있기로는 조선산업의 쇄락으로 과거 성업 중에 있던 이영산업은 법정관리상태이고 신한중공업도 진퇴기로에 서 있으며, 온산공단이 새로이 조성 중인 산업용지도 30만 평 이상이며 현재 운영이 중단된 공장용지를 모두 합하면 50만 평은 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가 새로운 산업수요에 맞는 용지를 공급한다는 명분으로 시민의 생명줄을 끊는 행정을 하기 전에 공단의 운영실태 전반에 대해 조사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이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호동

정호동미래성장기반국장

예, 여러 가지 질문을 주셨는데 제가 순차적으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금방 환경입지컨설팅 결과보고서에 대한 말씀인데요. 이게 결론적으로 입지 부적격이라는 내용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 부분을 의원님께서 직접 낭독을 해 주셨는데, 이 결과통보의 성질에 대해서 아까 답변을 시장님께서 드린 겁니다. 이것 자체가 확정적인 효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라는 부분이고, 그 내용은 이 동일한 문서 하단부에 똑같이 나와 있는 부분입니다. 이게 전반적으로 3개 단계로 이건 사전준비단계에서 컨설팅을 했던 결과이고 그 부분에 있어서 본안 협의에 들어갔을 때 어떤 규모로 어떤 확정된 사업계획을 가지고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했을 경우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부분에 대해서는 여기서도 가변적이다 라고 이야기를 했고 저희들이 이것이 경제성이 있다 그래서 무조건 환경성을 치우고 진행할 수 없는 사업이라는 것은 의원님이나 저희들이나 공히 인식하고 있는 바입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이 경제적 타당성은 변론으로 하더라고 환경성 문제에 대해서도 저희들이 신중하게, 진실 있게 소통을 하면서 해결책을 찾아나가겠다 이 부분입니다. 결론은 그렇게 함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 환경성이 담보가 안 된다 그러면 저희들이 무리하게 사업을 갖다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기에는 어렵지 않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 말씀에…….
정록

윤정록의원

그 답변에 대해서 첫 번째에 대한 답변 아닙니까, 그렇죠?
호동

정호동미래성장기반국장

예.
정록

윤정록의원

제가 그 답변에 대해서 추가로 말씀을 드릴게요.
호동

정호동미래성장기반국장

예.
정록

윤정록의원

환경성의 문제를 답변을 얼핏 언급을 하셨어요. 하셨는데 여기에 보면 ‘환경영향평가 협의 시 현지조사 및 서류보완을 통해 최종 확정하게 됩니다.’ 환경이라는 것은 서류보완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그게 현장의 여건 아닙니까? 이게 이것을 이런 식으로 답변을 하신 거예요. 환경영향평가 할 때.
호동

정호동미래성장기반국장

지금 본안계획이 확정이 안 된 상태이기 때문에 본 안 환경영향평가를 갖다가 할 수 없는 단계라는 것입니다.
정록

윤정록의원

그리고 제가 말씀드리는 게 이미 부적격이라고 나온 상황입니다. 그게.
호동

정호동미래성장기반국장

그것은…….
정록

윤정록의원

그에 대한 부적격이라고 나온 상황에 대한 설명이 충분하지 않았고요. 부적격이라고 나와 있어요. 그것은 국장님께서는 그것을 부적격이라고 나와도 본안평가하고 하다 보면 바꿀 수 있다 그런 말씀 아닙니까, 그렇죠?
호동

정호동미래성장기반국장

바꿀 수 있는지의 여부는 나중에 협의를 해 봐야 할 문제이고요. 예비적으로 나온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그걸 ‘좋다. 그러면 예비적으로 이렇게 부적격이 나왔으니까 이 사업을 아예 접자.’라고 하는 그런 행정은 더더욱 더 무책임하지 않나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저희들도 최대한 사업의 경제성을 담보할 수 있는 본안계획을 만들고 그 부분을 갖다가 정해 진 절차에 따라서 환경성을 담보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나가겠다 라는 것입니다. 그 결과를 갖다가 저희들이 지금 단계에서 확정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말씀을 제가 드리는 겁니다.
정록

윤정록의원

사전컨설팅조사를 왜 합니까? 컨설팅을 왜 합니까?
호동

정호동미래성장기반국장

사전, 이 부분에서 부적격이 나왔다 하면 아예 사업을 접으라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지만 저희들이 사업이 가지는 당위성 부분을 갖다가 같이 놓고 생각해 봤을 때 저희들이 ‘그만큼 많은 보완책을 갖다가 강구해라.’ 라는 그런 시그널을 받아들이면서 저희가 본 안협의에 저희 임하겠다 라는 겁니다.
정록

윤정록의원

사전컨설팅에서 부적격으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성 평가가 되면 경제성으로 봐서 따져 하겠다는 말씀 아닙니까? 그러면 그에 대한, 부적격으로 나온데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저한테 이 답변에 담아줘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 것 아니에요? 부적격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호동

정호동미래성장기반국장

시정질문의 취지가 전반적인 방향성에 대한 질문이었기 때문에 저희들이 총괄적인 부분을 갖다가 염두에 두고 말씀을 드린 내용입니다.
정록

윤정록의원

그리고 아까 조선산업, 두 번째 산업용지, 온산공단 거기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호동

정호동미래성장기반국장

예, 거기 산업단지 재정비용역하는 부분인데요. 아까 서두에 의원님께서 유감을 표하면서 하셨던 말씀이 시정질문하고 전혀 관련 없이 보도했던 기자가 취재를 왔기에 그분에게 내용을 갖다가 설명하는 과정들이 기사로 나갔던 것입니다. 그리고 본 계획은 이것하고 상관없이 저희들이 정기적으로 하는 법정용역입니다. 법정계획이고요. 그래서 전반적인 국가산업단지가 5년 주기별로 지금 현재 관리실태가 어떻고 그 부분에 대해서 향후 개선방안 그리고 지역이 가지고 있는 산업전략에 부합할 수 있는 이용실태를 갖다가 개선해 나가기 위해서 하는 법정용역입니다. 이 부분 의원님이 시정질문 나왔다고 그래서 저희들이 그것을 대체하는 차원에서 받아쳤다 이런 것은 너무 과한 오해이지 않나…….
정록

윤정록의원

5년마다 법정으로 하셨으면 2016년에도 조사를 하셨습니까?
호동

정호동미래성장기반국장

그 부분까지는 제가 확인을 미처 못 했습니다.
정록

윤정록의원

2011년도에 하고 5년 뒤 2016년에 하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것도.
호동

정호동미래성장기반국장

예, 법정계획이 그렇게 딱딱딱 맞게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또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서 그때그때 못하는 부분도 있는데 이것은 저희들 작년에 예산을 확보하는 과정에서도 충분히 설명을 드렸던 내용입니다.
정록

윤정록의원

전수조사를 하셨다고 아까 말씀을 하셨는데요. 내가 전수조사 한 자료를 보자고 하니까 안 주셔가지고 전수조사 자료를 내가 못 받았어요. 전수조사를 하셨는지 안 하셨는지 제가 알기로는 지금 재정비계획 용역하는 게 이게 전수조사택이라고 내가 보고 있는데…….
호동

정호동미래성장기반국장

아니요. 그 부분은 너무 지엽적으로 보시는 부분이고요. 저희들 이 사업성을 갖다가 지금 KDI에 분석을 하고 있지만 1차로 수요조사를 했을 때 수요면적에 수요가 201%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을 다시 필터링을 해서 걸러보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130%가 수요가 나왔고요. 그 안에는 우리한테 주력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몇몇 대형투자가 수반이 되는 부분이 있다 라는 말씀을 참고로 드립니다.
정록

윤정록의원

그래서 이 부분에서 제가, 지금 진행하시는 것을 중단을 하시고 지금 재조사하는 작업이 예산이 올해 2억 원이 편성이 되어 있죠?
호동

정호동미래성장기반국장

그 부분하고 이것하고는, 지금 현재 이 부분은 산업단지개발계획 자체가 확정이 안 된 상태이고, 전체 지금 재정비용역은 기존의 국가산단 범위 내에 있는 관리실태를 갖다가 다시 재정비를 한다는 그런 전혀 별개의 내용입니다.
정록

윤정록의원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게…….

박병석의장

의원님 지금 시간이 10초 남았습니다. 마무리 해 주죠.
정록

윤정록의원

산업단지를, 쓰임새를 미리 보라는 겁니다. 미리 조사를 하시라고, 지금 제가 조사가 안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국장님이 조사를 하셨다고 하셨는데 그 자료를 저한테 주시고…….
호동

정호동미래성장기반국장

산업단지수요조사를 했다 라고 아까 말씀드렸습니다. 3만 100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정록

윤정록의원

그래가지고 시가…….

박병석의장

의원님 이제 시간 다 되었습니다. 마무리해 주시고 부족한 질문은 서면질문으로 대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정록

윤정록의원

시가 새로운 산업수요에 맞는 용지를 공급한다는 명분으로 시민의 생명줄을 끊는 행정을 하기 전에 공단의 운영실태 전반에 대해 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이에 대한 견해를 서면으로 답변을 해 주시고요. 그다음 셋째, 답변에 의하면 산업단지 확장의 목적이 시급한 산업폐기물 확장, 산업폐기물처리장이라고 발표했는데 거기에 KDI 용역을 언급하는 게 맞지 않는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KDI 경제성을 평가하는 데인데 왜 거기에 넘어가느냐는 문제이고, 보존녹지에 폐기물매립장을 짓자고 하면서 왜 경제성을 따지느냐 그 문제입니다. 그리고 환경을 총괄하는 주무관청인 환경부의 의견이 중요하고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울주군민의 동의가 더 먼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은 더군다나 그 자리에 폐기물용량…….

박병석의장

저기, 마무리 해 주시죠. 윤정록 의원님.
정록

윤정록의원

폐기물매립장을 한다고 하기 때문에 울주군민의 동의가 더더욱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막무가내로 시는 밀어붙이지 말고. 시장님! 이렇게 하면 자손대대로 환경파괴하고 욕먹을 일이 생깁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멈추어 줄 것을 강력히 촉구드리고요. 이에 대한 추가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을 서면으로 답변해 주시고, 아까 사전조사를 어떻게 하셨는지 그 자료도 저한테 보내주시고, 그래서 제가 이걸 하면서 공무원도 고민을 해야 되고 치열하게 고민해야 되는데 이 답변서도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이 없습니다. 제가 너무 답답합니다. 그래서 시장님, 제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니, 건성으로 답변해서 동문서답을 하셨어요.

박병석의장

의원님.
정록

윤정록위원

예.

박병석의장

들어가시죠. 그만하시죠.
정록

윤정록의원

예, 이상입니다. 긴 시간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박병석의장

윤정록 의원님 보충질문 수고하셨습니다. 답변해 주신 미래성장기반국 정호동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부탁말씀 드리겠습니다. 시정질문이 저희가 회의 때 계속 올라오시는데요. 최초질문 20분, 그리고 보충질문 15분입니다. 35분을 충분히 쓰시면 되거든요. 그런데 애초에 질문은 사실 20분을 다 못 쓰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보충질문시간을 굉장히 지키지 않는 게 지금 요새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조금 자제해 주시고 우리가 규약과 규정으로 의회에서 만들어 놓은 것이기 때문에 그 시간에 정확하게 맞추는 것도 우리 의원님들의 역할과 책임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시간을 준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고호근의원 의석에서 – 답변이 부실하니까 보충질문을 하는 거죠.) 다음 안수일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고호근의원 의석에서 – 답변을 제대로 해야지.)
수일

안수일의원

존경하는 박병석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정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송철호 시장님과 그리고 시 교육발전을 위해서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노옥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남구1선거구 신정1·2·3·5동 환경복지위원회 안수일 의원입니다. 최근 우리 지역에 난데없이 울산광역시 제2청사 건립문제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지역언론을 통해 처음 보도된 내용은 중구 혁신도시에 제2청사 설립 타진에 나섰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2별관을 지은 지 3년 만에 다시 청사건립이라는데 선뜻 이해하기도, 동의하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행정수요가 늘어나면서 그에 따라 조직이 확대되고, 공무원이 증가해서 사무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 울산시의 설명입니다. 덧붙여 광역시 위상과 행정의 미래를 생각하면 백년대계가 필요하고 현재의 청사로는 감당을 할 수 없다는 부연설명입니다. 문제는 청사건립에 따른 비용입니다. 지금 기준으로 건축비만 1000억 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각종 부대비용을 포함하면 얼마가 더 투입될지 짐작할 수 없습니다. 시민들의 혈세입니다. 그리고 울산시의 현재 상황과 미래도 함께 예측해 봐야 합니다. 행정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지만 울산시의 인구는 끝없이 감소하고 있으며 기업의 탈울산 행렬과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세수도 예전 같지 않습니다. 공무원과 공공청사만 가득한 울산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울산시가 제2청사를 혁신도시에 건립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벌써 부동산 시장도 들썩하고 있습니다. 제2청사 건립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울산시는 검토는 하고 있지만 정해진 것은 없다고 애매모호한 해명을 하고 있습니다. 모순이고 눈속임입니다. 그러면서도 송철호 시장님은 중구와 정책간담회 자리에서는 박태완 중구청장이 행복주택이나 제2청사 기능을 포함한 행정복합타운을 건립해 달라는 요청에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입니까? 백번 양보해서 청사 공간이 부족하여 제2청사가 필요하다고 해도 경기침체와 코로나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대규모 혈세를 투입하여 청사를 건립하는 것이 타당한지 의문입니다. 현 청사가 있는 남구 신정동 일대에는 오피스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빈 건물과 공실이 차고 넘칩니다. 특히 오래 전부터 한국은행 울산본부 건물과 부지 활용에 대한 논의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울산시와 한국은행간 협의가 이루어진다면 현 청사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과 활용도 측면에서 최적의 효율성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울산시가 한국은행 울산본부를 매입하고 대신 혁신도시에 한국은행 울산본부를 이전하는 기관 간 부지 맞교환 행태라면 비용절감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굳이 혁신도시에 제2청사를 건립하겠다고 해서 중구와 남구 간 갈등과 감정의 골을 깊게 하는 것이 울산 전체에 무슨 이득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역사회에 분란과 파장만 일으키고 있는 울산시 제2청사 건립은 목적과 취지에도 부합하지 않고 과정과 절차도 문제입니다. 제2청사 건립이라는 중차대한 사안에 대해 사전에 울산시의회와는 한 마디 상의도 없이 간보기식으로 화두를 던지는 것이 온당한 처사인지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밀실에서 일부 사람끼리 속닥거리듯이 행정을 펼쳐나가서야 울산의 미래가 결코 밝을 수 없을 것입니다.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고, 공론화 과정도 거치고, 투명하게 공개해야 할 것입니다. 시장님께 묻겠습니다. 첫째 울산시 제2청사 건립문제는 어디까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둘째 현 청사 일대에 비어있는 사무공간을 사용할 의향은 없습니까? 셋째 한국은행 울산본부 건물과 부지를 매입하여 청사 용도로 활용할 계획은 없습니까? 시장님의 진솔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병석의장

안수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송철호 시장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철호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안수일 의원님 보충질문하시겠습니까? ( ○안수일의원 의석에서 – 아니요.)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의 건을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송철호 시장님과 노옥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내일부터 3월 1일까지 위원회 활동을 위해 본회의를 휴회하고 제2차 본회의는 오는 3월 2일 오전 10시에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20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36분 산회

출처 울산광역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