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종섭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김두겸 시장님과 천창수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올해도 2개월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10개월 혼신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의 연속이지만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울산은 잘 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힘은 위기 때 나온다고 했습니다. 모험과 도전이라는 울산 정신과도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잘 이겨내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도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경기침체에 더해 지역 소멸이라는 태풍 앞에 울산도 예외일 순 없지만 그래도 울산은 울산답게 잘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격랑이 휘몰아치는 세상의 파고에 맞서 유능한 선장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계신 김두겸 시장님과 천창수 교육감님께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도 울산의 가을은 다양한 축제로 풍성했습니다.
부활 2년째를 맞은 울산공업축제는 이제 울산을 넘어 전국이 주목하는 축제가 되었습니다. 한층 짜임새 있게 축제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외부에서 울산을 찾는 손님도 많아야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시민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것입니다.
내년 울산공업축제는 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열린 축제 가운데 전국의 반려가족을 대상으로 한 펫관광 페스타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과 캠핑을 하면서 울산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참신한 기획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울산이 반려 친화도시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 크나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야외에서 열리는 행사와 축제는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11월에도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가 많은 만큼 안전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2주 뒤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됩니다.
수험생들이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막바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시험 이후 수험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국정감사가 끝난 국회는 이제부터 예산전쟁에 돌입했습니다. 긴축재정 기조로 국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만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조체제를 잘 유지해 울산과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시의회도 힘껏 돕겠습니다. 곧 겨울에 접어듭니다. 더운 여름 못지않은 추운 겨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난방비를 걱정해야 할 서민들이 많습니다. 최소한의 추위를 피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을 펼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 시의회는 오늘부터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안을 다루게 됩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시시비비(是是非非)를 가리는 것도 목적이지만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예방차원도 있습니다. 의원들의 지적을 잘 새겨주시기 바라며 의원 여러분께서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을 현미경으로 보듯 자세히 들여다보고 망원경으로 보듯 멀리 내다봐 주시기 바랍니다. 밤낮의 기온차가 큽니다.
환절기 건강에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라며 모두의 건승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