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의회 발언
이교우 의원 발언
어떻게 조치를 했냐면요. 역사가 비어있었습니다, 근무자가 없었습니다. 말 그대로 우리가 말하는 무인 역사였습니다.
사고가 나니까 옆에 역사에 연락을 해서 옆에 역사에 근무하는 근무자가 열차를 타고 그 김량장역으로 와서 조치를 합니다. 한 30분 정도 걸렸겠지요. 20분, 30분.
저는 이게 시스템이 아무리 고도화 되고 안전 체계가 아무리 구축된다고 해도 현장에 조치 인력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정원감축이라는 게…… 지금 정원감축의 제1차적인 부분들이 무인 역사를 추진하는 겁니다, 지금. 이게 우리는 아시다시피 열차도 무인 운행입니다.
역사에 들어서서 나올 때까지 나를 지켜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지금. 무인 역사까지 돼 버리면. 그런데 이렇게 만약에 전도사고, 예를 들어서 열차 방화 사건들도 있습니다.
누군가 기름통을 들고 열차를 타는데 그것을 제지할 수 있는 근무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묻지마폭행 한때 유행이었습니다. 그렇게 막 사고가 나는데 그것을 제지할 수 있고 조치할 수 있는 직원이 아무도 없습니다, 무인 역사.
기계는 아무리 고도화되고 시스템이 아무리 잘 돼 있어도. 로봇이 막을 수 있는 것 아니잖아요? 저는 이런 시스템고도화와 안전 체계가 구축된다고 해서 인력이 없어도 된다라는 논리는 별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