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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의회 발언

정완기 의원 발언

283회 제1총무경제위원회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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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예. 그런 식으로, 청년들이 마음이 다 틀려질 것 아니에요? 내가 30대 중반을 넘긴 청년인데 아직 결혼도 못 했고 부담도 가고.

왜 청년이 결혼을 못 하고 지금까지 이렇게 했는지. 그게 문제점이 직장 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있잖아요. 그래야지만 그다음에 또 새로운 청년이 생겨났을 적에, 그런 사정 있는 청년이 되게 많아요.

지금 제 주위에도 청년과 대화하다 보면 가장 심층적으로 얘기한 게 뭐냐고? 대학까지도 나왔는데 내가 특별나게 훌륭한, 사실 대학은 안 나오고 직장은 잘 다니고 있는데 가장 부담스러운 게 일단 부모님 또 나 혼자 살아가자니 걱정 그리고 집 장만하자니 부모한테 요구할 수도 없고 결혼을 하자니 나에 대한 소득 이런 것 때문에 많은 걱정에 쌓여 있더라고요, 청년들이. 그러니까 돌파구를 잘 못 찾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것을 좀 어떤 식으로 이것 연구용역에 잘 담아내야지만 앞으로 안양시의 정책이나 비전은 어떤 방향으로 갈지 찾을 것 아니에요? 그냥 우리가 늘 청년월세 지원, 기타 전세자금 지원이지만 그것도 어느 소득 수준에서만 해주잖아요, 항상. 항상 끊잖아요, 시라는 것은.

그러면 그 청년보고 자꾸만 소득에 들어오려면 ‘너 이 정도 소득 이하는 돼야 돼. 돈이 없어야 돼.’ 이런 주문밖에 안 보여요. 그런 청년도 같이 안양시에서 어떤 식으로 취업이라든가 부모님에 대한 생각, 청년 혼자의 생각이잖아요, 친구들만의 생각.

서로 간의 대화 속에 있는 생각만 담고 있다 보니까 이게 잘 안 이루어져요. 여성도 마찬가지고. 내가 결혼하려면 내가 시집을 가면 부모님, 요즘 나홀로나 2명 이렇게 있잖아요?

그런 걱정이 많으니까 그러니까 결혼율도 적어질 수밖에 없고 계속 그럴 수밖에 없잖아요.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우리 자식들 다 학교까지 부양하다 보면 크게, 내 노후도 진짜 걱정하기 힘든데 청년의, 자식의 입장에서 얼마나 부담을 갖겠어요. 이번에 연구용역 때 제가 말씀드린 게 연구용역비가 아니라 그런 청년의 마음도 좀 담을 수 있게끔, 생각을, 여러 다방면에.

그러니까 지금 한 것 표본조사 과거에 했던 것처럼 청년현황 몇 명이다, 인구가 몇 명이다, 취업한 사람 몇 명이다, 혼인은 몇 명이다, 홀로 거주가 몇 명이다, 이것은 통계는 기본적인 것은 그냥 다 나와요. 그런데 제가 연구용역에 반영을 시켜야 될 게 청년의 진짜 마음이, 진짜 어려운 점이. 그랬을 때 지원방향이나, 그러다 보면 우리가 취업이라든가 대상자를 확대한다든가 그분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든가 여러 방면을 찾을 수가 있잖아요, 돌파구를.

연구용역을 받아야 되는데 그런 연구용역도 좀 많이 담아내야 되지 않나 보여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출처 경기 안양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