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의회 발언
윤해동 의원 발언
위원 그래요? 저는 이게 굉장히 불만이었던 게 뭐냐 하면 소파하고 테이블은 개념이 달라요. 소파라고 하는 것은요 물론 소파가 좋으신 분도 있겠죠.
그런데 저는 기본적으로 소파는 느긋하게 환담하는 장소예요. 약간 휴식 개념이 포함되어 있죠. 그런데 테이블은 일하는 장소예요.
좀 딱딱하더라도 의자에 앉아서 일 얘기를 하는 게 저는 테이블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의원실이 전부 다 소파로 돼 있어요. 그런데 의원님들이 느긋하게 환담하러 의회로 오는 것은 아니에요.
저는 기본적으로 일하러 온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일을 해야 되는데 너무 불편한 거예요, 이게. 고개를 쭈그리고 숙여야 되고 특히 여성분들 민원인들 오셨을 때 치마 입고 오시면 너무 불편해요, 제가.
제가 오죽했으면 모포를 사다가 드린다니까요, 이것 덮으시라고. 그래서 업무효율을 위해서 소파를 좀 테이블로 교체해 달라고 했는데 그것도 반영이 올해 못 했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근본적인 목적이 우리가 의회에 출근하고 의원실에 있는 이유가 일이 우선이냐 휴식이 우선이냐를 먼저 생각을 해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정작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보조해야 할 사무국에서 그런 것 하나도 관철 못 시키면 그러면 의원님들 다 느긋하게 환담만 하고 있을까요? 의원들이 일을 하게 만들려면 그 여건을 만들어야 되고 또 그런 요청이 있었으면 적극적으로 그것을 추진하셔야 되는 거죠. 예산부서에서 안 된다, 여기서 안 된다고 저 못합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이게. 업무효율이 떨어지는데. 그리고 각 의원님들 수요조사 하셨죠?
소파가 많습니까, 테이블이 많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