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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의회 5분자유발언

박준모 의원 5분자유발언

292회 제1예산결산특별위원회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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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양‧인덕원‧부림‧달안동 지역구 박준모 의원입니다. 우선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최병일 의장님, 선배‧동료 의원님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시민 알권리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언론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5분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저는 반려동물 정책의 필요성을 말씀드리며 가칭 ‘반려견순찰대’ 운영 도입을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영상자료 제시) 고령화사회, 핵가족화,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 시기를 거치며 반려가구가 증가하였고 20~30대 젊은 반려인들이 유기동물 입양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KB경영연구소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가구는 552만 가구가 넘으며 이는 전체 가구의 25.7퍼센트를 차지하고 반려인구는 1천 268만명으로 한국인 4명 중 1명이 반려동물과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안양시도 ’23년 말 기준으로 4만 2천여 반려견이 등록되어 있고 등록하지 않은 반려견을 포함한다면 그 수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민과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은 온전한 생명과 건강을 유지하며 보호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반려동물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애완의 개념을 넘어 인간 삶의 반려자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양육인구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을 기르는 시민들과 그렇지 않은 시민들과의 갈등과 마찰로 빚어지는 문제가 대두되기도 합니다. 반려동물의 주요 문제가 사회적인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성숙한 동물복지 시민의식과 동물보호 문화 조성이 필요한 때입니다. 1천만 반려동물 시대에 맞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문화가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실정에서 사회적 합의를 통해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지킬 수 있는 반려문화를 만들고 확산시켜야 할 것입니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반려인들의 펫티켓(petiquette) 예절과 비반려인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반려견순찰대’는 반려견을 동반한 일상 산책활동에 범죄 위험요소를 순찰하는 자율방범을 접목하여 동네를 안전하게 만드는 주민참여형 시책으로 공원, 주택가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동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2022년 5월 서울시 강동구에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37개 자치단체에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공동체 치안문화 형성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제도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반려견순찰대는 ‘범죄예방과 위험방지 활동’,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정서적 지원활동’,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 선도활동’, ‘공동생활가정 내 학대범죄 등 피해아동 정서적인 지원’, ‘경로당 어르신 말벗 산책’ 등으로 활동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려견순찰대를 도입함으로써 반려견들에 대한 보호와 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이며 동시에 시민들과 반려견 간의 소통과 상호작용이 증가하여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안양시 지역특성과 주민들의 요구를 고려하여 반려견순찰대 도입 및 실현 타당성을 검토하여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안을 마련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안양시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책과 아이디어를 도입해야 합니다. 반려견순찰대는 우리의 동반자인 반려견들과 함께 안양시의 미래를 밝게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안양시민 여러분! 가정의 달 5월, 항상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 바라며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5분자유발언(박준모 의원) 영상자료 (본회의)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출처 경기 안양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