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의회 발언
윤해동 의원 발언
위원 예. 그렇게 돈으로 모든 것을 따지면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제가 5분발언 때 얘기했는데 환경을 경제논리로 따지면 안 돼요.
그런 논리로 따져버리면 전 세계에서 하고 있는 탄소세 이것도 잘못된 정책이 되어버리는 거죠. 단순히 돈으로만 따지면 가장 저렴하고 가장 싼 것으로 해야 돼요. 그래서 환경이 나빠졌을 때 그것을 우리 자식들이 물려받아야 되는데 지금 돈이 좀 들더라도 수십 년을 생각하면 훨씬 저렴한 겁니다, 그때 가서 살리기는 것보다는.
저는 그런 차원에서 접근한 거고요. 아까 김보영 위원님이 지적하신 것 중에서 사실 저도 같은 생각이거든요. 이 상패라고 하는 게 너무 휘황찬란해요.
너무 휘황찬란하고 저도 상을 받아서 집에서 보관하다 보면 보관할 수가 없어요. 이게 규격이 아니다 보니까 보관을 못 해 가지고 화장대에다가 그냥 걸쳐 놓다시피 이렇게 하고 있는데 제가 그래서 이 조례안을 발의했던 목적은 뭐냐 하면 사실은 원목도 원천적인 친환경은 아니에요. 원목을 하려면 나무를 베어야 되거든요.
그 나무를 다시 심어야 되고. 제가 근본적으로 접근했던 것은 이런 원목개념이 아니에요, 사실은. 지금은 원목으로 접근하더라도 추후에 좀더 시행착오를 거쳐서 사탕수수 같은 재질, 그러니까 사탕수수 같은 경우는 단물을 사람들이 빼서 먹고 나머지 버리는 것으로 만드는 거거든요, 압축시켜서.
그런 차원에서 접근하려고 하는 거고요. 지금은 보관 같은 것도 너무 크고 너무 휘황찬란하니까 어려워서 제가 구상하고 있는 것은 접이식으로 지금 경기도의회 의장표창이 그렇거든요. 사이즈는 똑같은데 반으로 접을 수가 있어요.
책꽂이에 싹 들어갑니다. 그런 형태로 만들어서 사탕수수 재질로 해보려고 그러고, 그것을 지금 샘플을 만들고 있어요, 실제로. 샘플을 만들어서 디자인만 떨어지지 않다면 그것도 괜찮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