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의회 발언
김보영 의원 발언
그런데 제 생각은 조금 다르고요. 부시장님이 조금 너무 가볍게 이것을 이해하지 않으셨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도 이 이유를 알아봤더니 우리 시는 병목안캠핑장은 그냥 텐트만 쳐있고 덱(deck)만 깔려 있어요.
그래서 4만원으로 책정이 됐고 타시에는 글램핑(glamping)장이나 카라반(caravan)식으로 해가지고 거기에 주방이나 침실이나 이게 완전히 세트로 갖춰져 있으니까 당연히 금액이 차이가 나겠죠. 그런 부분에서 이런 곳과 우리가 사용료가 같을 수는 없잖아요? 그런데 이것뿐이 아니라 또한 우리 안양아트센터도 마찬가지로 이 아트센터가 1989년에 개관해서 오랜 기간이 지나서 무대나 조명이나 음향시설 등이 열악한 상황으로 인근 군포문화예술회관의 대관료와 2배 이상의 차이가 나더라고요.
물론 이 경우도 낙후된 시설 때문에 우리 대관료가 저렴하게 책정됐겠죠. 그런데 저는 이 저렴한 가격으로 만족하던 시대는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부시장님. 인구 55만 도시로서 인근 시와 견주어 뒤지지 않는 시설로 경쟁력을 갖춰 유인을 확충하고 만족도를 제고해야 되지 않을까요?
그냥 ‘우리 오래돼서 좀 낙후돼서 저렴하게 받아’, ‘인건비하고 마이너스로 그냥 가고 있어’ 이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부시장님은 향후 우리 시도 캠핑문화와 여가문화의 선두로 나설 수 있는 좀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의향이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