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의회 발언
강익수 의원 발언
알겠습니다. 시민들의 혈세로 운영되는 안양시민프로축구단은 특정기업의 배를 불려주는 수단이 되어서는 절대 안 됩니다. FC안양은 안양시민들의 구단이어야 됩니다.
시민들을 기만하는 계약 그리고 특정기업을 몰아주기식 행정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합니다. 이러한 몇 가지 사례들로 인해 외부에서는 안양시 출자‧출연 기관의 계약 전반에 대해 불투명하고 왜곡되어 오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우리 민선8기 시장님 취임 이후 몇몇 업체가 안양시와 산하기관의 계약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고 또 시장님 취임 전에는 계약실적이 전무했던 업체가 시장님 취임 이후 집중적 혜택을 누리며 다수계약을 차지하는 경우도 많다는 얘기도 많이 들립니다. 시민들은 이를 두고 최대호 시장님의 계약카르텔이라고 부릅니다. 시장님, 안양시에는 수많은 기업들이 있습니다.
이 기업들은 관급계약 1건을 따기 위해서 수개월 아니면 수년 동안 정말 노력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성과 올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시장님과 친분이 있는 특정업체들은 반복적으로 손쉽게 계약을 독점한다면 그 어떤 기업이 안양에 들어와서 사업을 하려고 하겠습니까?
이는 곧 안양시 행정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치명적 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시장님, 오늘 시정질문 자리가 서두에 말씀드린 대로 문제 제기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늘 제기한 사례들을 포함한 모든 것들을 안양시 산하기관들의 잘못된 그 계약 관행을 끊어내는 출발점으로 삼아주십시오. 약속하실 수 있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