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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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의회 발언

윤해동 의원 발언

308회 제1도시건설위원회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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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근데 그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자, 이런 거예요. 제가 그때 당시에 뭐라고 했냐면 ‘왜 시범지구를 지정합니까?’ 했더니 아까 얘기한 대로 ‘먼저 해보겠습니다, 한번. 이 구역들을 대상으로.’ 이렇게 답변했단 말이에요?

그러면 제가 ‘그러면 5개를 지정한 근거가 뭡니까?’ 그랬더니 뭐라는 줄 알아요? ‘그 다섯 군데가 건물 수도 적고 좀 잘될 것 같습니다’, 아주 추상적으로 얘기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수십 개의 블록 중에서 시범지구 5개를 지정했고 그 5개가 시의 입맛대로 잘 가 주면 그게 성공적일 수 있겠죠.

그런데 만에 하나 그 5개 블록들이 다들 지지부진하면 그다음 단계로 못 넘어가잖아요. 주민들 입장에서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은 시범지구 아니에요.

그런데 시범지구도 못 가고 있어요. 그러면 내 지역이 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할까요? 그건 아닐 것 같은데?

아니 앞서가는 사람이 못 가는데 뒤에서 가는 내가 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하겠어요, 상식적으로? 그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제가 그때 주장했던 게 ‘아니 이게 무슨 개발사업 하는 것도 아니고 택지개발 하는 것도 아니고 엄연히 거의 100퍼센트 사유지고 사유지를 주민제안에 의해서 개발을 하는데 그러면 다 풀어버리고 설문조사도 시범지구만 대상으로 할 게 아니고 테헤란로 해당되는 블록 전체에다 설문지를 돌려라.

그 수십 개의 단지 중에서 주민들의 단합이 잘되는 단지들은 분명히 몇 군데가 나올 것이다.’ 거기를 시범지구로 지정하라고 제가 누차 요구했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시에서는 안 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이게 뭐냐 하면 시에서는 너무 행정을 편하게 하려고 하는 거예요.

행정상 편하니까 그렇게 자꾸 밀어붙인 거거든요? 그런데 저는 시의원이기 전에 시민이에요. 내가 그 블록에 사는 사람이라면 어떨까를 생각을 해봤단 말이에요.

그랬을 때 내가 사는 데가 시범지구 아니에요. 그런데 나는 빨리하고 싶어. 근데 시범지구가 못 가고 있어.

그러면 나는 못 하는 거잖아요. 이런 생각이 너무 자연스럽게 들잖아요. 그래야 될 것 같은데, 그러니까 시민의 입장에서 수차례 얘기했는데도 불구하고 시에서는 이걸 밀어붙였단 말이죠?

그래서 결국은 비산3동에서 나온 주 의견이 ‘시범지구 아닌 데는 어떻게 하라는 말이냐’, ‘왜 설문조사를 한정적으로 돌렸냐’, ‘왜 이렇게 짧게 했냐’ 이런 불만들이 쏟아져 나왔어요.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세요?

출처 경기 안양시의회 회의록